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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처음접하는 세계명작으로도 강추 | 서평 2012-06-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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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노래와 함께 듣는 세계 명작

편집부 저
삼성출판사 | 201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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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앉히고, 엄마아빠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이에게 선사하는 가장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하는 나로서는

집에 있는 전집의 구연CD를 드려줄 일이 별로 없었다.

세련되고 듣기 좋은 성우의 목소리가 흥미로울 법도 하지만,

육아와 일에 쫓기는 일상에 엄마가 직접 책 읽어주기도 쉽지 않은데,

그 몇권 안되는 책을 CD로 들려준다는 것이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엄마,아빠가 열심히 읽어주려 노력하는데도 정말 힘든 경우라면

누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 것도 나쁘진 않으리라.

이번 책 [노래와 함께 듣는 세계 명작]은 그런 면에서 내가 그런 필요를 충족시켜준다.

단순히 이야기를 읽어주는 데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노래로 들려주니

아이가 놀이하듯이 동화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여느 다른 명작 모음집과는 차별화된다는 생각이 든다.

CD이외에, 책 자체로도 밝고 귀여운 캐릭터의 그림이 아이와 엄마의 맘에 든다.

16편의 명작동화를 한권의 책에 담아, 자칫 이야기의 전개나 문장이 부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내용도 자연스럽고,

특히나 잠자리 동화로 읽어주기에 부담이 없다.

5살 딸아이가 공주 홀릭이 되면서 빠져드는 첫 세계명작 책으로서 준비했는데,

반응이 괜찮다.

보들북 시리즈가 저렴한 가격에, 아이 수준에 맞는 여러가지 장르의 책을 구비하고 있어,

다른 시리즈 책도 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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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재능보다 인생의 행복에 먼저 귀기울여라 | 서평 2012-06-2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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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

에일린 케니디 무어,마크 S. 뢰벤탈 공저/박미경 역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이의 재능보다 인생의 행복에 먼저 귀기울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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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
작가
에일린 케네디 무어, 마크 S. 뢰벤탈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12.06.07

대학생 수준의 어휘력과 글솜씨도 놀라게했던 초등학교 3학년 여자 아이,

수학과 영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재가 아니냐며 학교와 주변에서 경이의 대상이 되었던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아이,

과학과 수학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중학교 2학년 경시문제를 풀며 자랑스러워하던 6학년 남자 아이,

미국에 한번도 가 본적이 없지만 원어민 수준의 영어회화를 구사하고, 고등학생도 어려워하는 철학책을 읽으며 어른과 토론하려하던 6학년 여자 아이...

모두 영재 그룹에서 특수 교육을 받았던 내 친구와 선배의 아이들이다.

하지만 이 네 아이의 공통된 문제는 바로 '자기 중심의 비정상적인 교우관계'였다.

학교에서 성적이 항상 최상위권에 있으면서 들어가서 친구들을 잘 사귀지 못하고

"왜 친구들과 함께 놀지 않고 책만 읽니?"

라고 물어보면

"친구들이랑 노는게 시시해요, 귀찮아요.",

심지어는 " 애들 수준 낮아서 별로요." 라며 '내가 어울리고 싶지 않다'는 식의 대답을 했다.

사실 이 책이 출간되자마자 관심을 가진것도, 이런 내 경험때문에 항상 고민해왔던 문제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렇듯,

내 아이가 영재성을 보이면, 겉으로 나타나는 학습 성과에만 집중하다

자칫 아이가 세상을 살아나가는데 힘이 될 '사회성'을 간과하기 쉽다.

'교우관계'의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아이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헤쳐나갔겠지...하고 생각하다 이러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를 도와주지 못해, 사춘기에 이르러 성격적인 문제로 악화될 경우 아이의 인생에 되돌릴 수 없는 아픔안겨줄 수도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의 저자는 사춘기 전에,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어야할 부분에 대해

각 주제별로 제시하고 그 해결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완벽주의의 늪에 빠져있는 아이들,

다른 사람과의 관계 맺기에 실패하고 있음에도 그것이 친구들의 잘못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아이,

머리는 좋지만 그만큼 예민하고 자기 중심적인 아이,

불타는 경쟁심에 자신이 최고만 되어야 하고, 결과에만 집착하는 아이,

자신의 인증받은 영재성의 늪에 빠져, 서열 관계마저 무시하고 성인과 맞먹으려는 아이,

영특하지만 공부에는 전혀 관심없는 아이,

삶의 재미와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항상 비판적이기만 한 아이들...

등, 모두들 '머리가 좋다'고 인정받지만, 그런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문제들을 현실성 있는 예를 들며 문제를 풀어준다.

모든 아이는 나름의 영재성을 가지고 있다.

아이의 수많은 재능 중에 옥석을 가려내고, 그것을 발현시키도록 도와주고 안내하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 크다.

'내 아이는 영리하다'

는 것은 세상의 '부모'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한번쯤은 가져본 생각일 것이다.

아장아장 걷는 아이가 '엄마!'라고 말하는 순간 부모는 하나씩 완성되어가는 아이의 신체적, 뇌적 발달에 '내 아이는 남달라'라는 행복한 기쁨에 둥실둥실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영리한 내 아이가 진실로 행복한 '한 인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내 아이만의 에너지를 발전시켜주고 싶다면

'학습의 성과'와 결과에 집중하기 보다는 , 그것을 스스로 가능하게 만들 줄 아는

'자주적인 내적 능력'을 기르는데 보모로서의 역할을 다 해야할 것이다.

나 역시 어린 두 딸을 보면서, 항상 생각한다.

내 바램은 단 한가지,

삶의 행복을 느끼고,

너희들의 재능을 이끌어내주고, 스스로 가꿀 수 있는 힘을 가지도록 도와줄께.

예스 24

웅진지식하우스 ▶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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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진 너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단다 | 서평 2012-06-2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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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고양이

재키 모리스 글, 그림/박서락 역
상수리 | 201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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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이 많고 내성적인 큰 딸을 위해 함께 읽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 나는 그냥 작은 여자아이이지만

내가 꿈꾸는 무엇이든, 내가 마음만 먹으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고 싶었다.

다섯 살인 딸아이는,

책 속에 나오는 고양이과의 여러 동물들이, 책 속의 화자인 '고양이'가 꿈 속에서 된 동물이 아닌

각자 서로 다른 개체라고 생각한다. 동물들이 각자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겠지.

고양이뿐만 아니라 고양이과의 맹수까지도 좋아하는 딸 아이는,

책 속에 나온 재규어, 치타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동물원에서 본 그것들을 떠올렸다.

이야기 속에서는 동물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데다, 설명이 없어 어떤 동물을 말하는지 애매한 것도 없지 않았다.

예를들어, 재규어의 경우,

'나는 따뜻한 강물을 따라 수영하는 꿈을 꿔요' 등 동물의 생활환경이나 모습을 통해 그 동물을 그리고 있어서 내용만 읽고는 알기가 쉽지 않은데,

책 마지막 부분에는, 이야기 속에 나왔던 동물들에 대한 설명이 깃들여져 있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그림이 사실적인 편이라, 무서워하지 않을까..했는데, 그림 속에 동물의 특징이 잘 나타나있어

아이가 동물을 인지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밤에 자기 전, 잠자리 동화로도 괜찮을 듯하다.

책 다 읽어주고,

"우리 또또키는 오늘 밤 꿈에서 뭐가 되고 싶어?" 했더니 베시시 웃고는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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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식단을 위한 필독서 | 서평 2012-06-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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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탁명스님의 탁월한 자연요리

탁명스님 저
삼성출판사 | 201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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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제로 채식을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바로, '어떻게 요리해야 하나?' 였다.

육류를 워낙 좋아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 생선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식탁에 올려왔던 탓에

나물 반찬만으로 식사를 한다는 것이 일종의 처벌처럼 느껴질 만큼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선택이 아닌 의무에서 채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을하고,

냉장고와 식탁에서 고기를 치우고, 나물반찬과 된장국,

육수대신 채수를,

밀가루대신 쌀가루와 현미, 녹두가루를,

마요네즈 대신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하나씩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시중에 나와있는 사찰음식과 채식요리 전문서적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중 삼성출판사 ▶ [탁명스님의 탁월한 자연요리]가 아주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철 채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 재료를 어떻게 요리할지에 대한 다양한 레시피가 준비되어있고,

특히나 뽕잎, 냉이 등 한가지 재료를 다양한 요리로 제시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매일 매일 만들고 싶은 자연반찬 268가지'라는 책의 부제처럼

'나물'로 끝나기 쉬운 채소반찬을 다양한 요리법으로 맛있고 건강하게 조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느 '사찰요리' 책보다는 조금더 대중적이면서,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음식도 있어

'[자연을 다은 소박한 밥상]과 함께

채식위주의 우리 가족 식탁을 위한 베스트 레시피 모음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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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교육을 원한다면, 그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서평 2012-06-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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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3, 7, 10세 공부두뇌를 키우는 결정적 순간

하야시 나리유키 저/김정연 역
TAKEONE(테이크원) | 201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조기교육을 원한다면, 그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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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년 전부터 불기시작한 조기교육 열풍은, 그 동안 수없이 많은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부작용도 낳아 온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경우, 사교육 시장과 맞물려 조기교육은 그 정도가 도를 넘는다 할만큼 잘못된 방식과 이해하기 힘들 만큼의 금전적 소요 경비가 넘쳐났음은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다른 모든 이론이 그렇듯이, 생성, 반대, 발전의 연결고리에서 변화하듯, 조기교육에 대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통해 좀 더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사실에 바탕을 둔 발전된 이론이 기존의 잘못을 수정하고 있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런면에서 take one▶[3,7,10세 공부두뇌를 키우는 결정적 순간]은,

조기교육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아이의 성장 발달 과정에 의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경험적으로 검증된 이론을 통해, 그 방향을 제시한다.

지금껏 아이의 두뇌 발달을 위해, 많은 자극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어린 나이부터 다독하게 하고, 영어, 수학, 한글 등을 가르치도록 하는 부모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도록 하는것이 뇌를 활성화 시킬 수는 있지만, 그것이 두뇌발달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한다.

이 점이 바로 많은 부모들이 간과하고 있었던 사실이 아닐까?

대학시절, '뇌 해부학과 교육' 과목을 들은 덕에, 나 역시 아이 조기 교육에 있어

나름대로 두뇌 성장 발달에 부합하는 자극을 주고자 노력해왔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음을 알았다.

바로 이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그것이다.

0~3세에 부모에 대해, 세상에 대해 아이가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3~7세, 반복학습, 뇌에 나쁜 습관 없애기

7~10세, 통일, 일관성이 유지되는 환경, 학습량 늘이기

가 그 핵심이라 하겠다.

물론 연령대에 대해 저자가 강조하는 바는 이보다 훨신 많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껏 간과하거나, 너무나 당연해서 흘려듣고 있었던 사실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어찌보면 책의 내용이 너무나 당연하다 생각할 수 있다.

거기다 생소하기까지 한, 의학용어들, 중고등학교때 생물시간에서 어렴풋 들었던 것 같은 재미없는 용어가 조금은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쉽게 풀어쓴 설명과 구체적인 실천 사항 덕분에

별다른 어려움없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아이가 커가가면서 조금씩 흔들리던 내 교육신념을, take one▶[3,7,10세 공부두뇌를 키우는 결정적 순간] 을 읽으면서 점검하고, 반성할 수있는 좋은 계기다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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