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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체험활동 포트폴리오 | 서평 2015-05-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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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만의 체험활동 포트폴리오

어린이동아 글/김임숙 편/임성훈 그림
어린이동아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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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어린이동아
출판
어린이동아
발매
2015.05.24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나서 제일 궁금하고 알고 싶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글쓰기'에 대한 것이었다.

관찰일기, 생활일기, 체험활동 보고서 등 써야할 것은 많지만,

무엇을 어떻게 써야할 지를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에 가정체험학습을 갔다와서,

학교에 체험활동 보고서를 써서 내야하는데

학교에서 내주는 틀이 있어 1학년 아이에게 쓰게 했더니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체험 활동에서 알게 된 것, 느낀 점...등 무엇을 써야하는지 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그 많은 활동 중에서 어떤 것을 여기에 써야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했다.

결국 첫번째 체험활동 보고서는 아이가 아닌 엄마의 구술로 대부분 쓰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러다 발견한 책이 바로

어린이동아 ▶[ 나만의 체험활동 포트폴리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쓰게 될 글짓기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과장하지 않더라도,

이 책 한권이면 아이가 학교에서 써야할

일기, 관찰일기, 주장하는 글, 기행문, 학급신문 만들기, 체험활동 보고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영역을 다루고 있다.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글을 쓸 때의 주의점 뿐만 아니라

기행문, 체험활동 보고서 등을 쓸 수 있도록 경험해볼 체험학습장까지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앞으로 아이와 함께 책에서 안내해주는 체험학습을 하나씩만 하더라도 꽤 큰 경험이 될 듯하다.


책을 읽으면서 유능한 글쓰기 과외 선생님을 만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체험학습 소개가 대부분 서울, 경기 위주라는 점,

실제 학생의 글쓰기 작품이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구체적인 예는 다른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 만큼,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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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를 넘는 방법이 하나일까요 | 서평 2015-05-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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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울타리를 넘는 방법이 하나일까요?

야엘 비란 글,그림/유지훈 역
책속물고기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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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다닐 때

정말 싫어했던 것 중 하나가 넌센스 퀴즈이다.

뭐.. 그걸 그렇게 싫어한다고 말할것까지야.. 그냥 싫다고 하면 되지.

음.. 그러네.

별로 안좋아했다고 말하는게 맞는 표현일 듯 하다.


그 이유가 뭐냐... 간단하다.

풀지를 못했기 때문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정해진 답을 찾아 말하는 건 내 노력을 통해 할 수 있지만,

기발한 사고가 필요한 문제는 도저히 창의성을 발휘할 수가 없었다.


내 사고방식이 왜 그렇게 편협하고 틀에 갖혀 있었는지.. 그 이유를 이 나이가 된 지금까지도 잘 모르겠다.


아뭏든 그 때문에 뭔가 특이하고 개성있는 무언가를 지금껏 생각해낸 적이 기억나질 않는다.


내 아이들은 좀 창의적이었으면 하는데... 말이다.


[울타리를 넘는 방법이 하나일가요?] 는

밤에 잠이 오지 않는 궁금이가 잠을 자기 위해

머릿 속에 그린 울타리를 수많은 양들이 넘는 방법이 한가지가 아님을 깨닫는 책이다.


작은 울타리 하나를 그렸는데,

그 울타리를 꼭 뛰어 넘어야만 할까? 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궁금이의 궁금증.


책을 읽는 나도,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다른 많은 성인들은 무엇을 생각할까?

왜 울타리가 있으면 그것을 꼭 뛰어넘어야한다고 생각했었는지,

왜 울타리를 궁금이처럼 하나만 그린다는 생각은 못했을까.. 하고 피식 웃게 되었다.


엄마인 내가 이리도 이분법적인 사고의 틀에 갖혀있다보니,

내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크게 하지는 않지만,

책을 통해서 나도, 내 아이들도 고정된 사고의 틀을 조금씩 깨뜨리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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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 것 | 서평 2015-05-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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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 것

서지원 글/끌레몽 그림
풀과바람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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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서지원
출판
풀과바람
발매
2015.04.09


오랜만에 발견한 보석같은 책이다.

[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 것]이라는 책 제목 그대로 무역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재미있게 풀어쓴 책이다.


이 책은,


1. 무역이란 무엇일까요?

2., 우리나라 무역의 특징

3. 역사 속 무역 이야기

4. 세계화 시대와 우리나라 무역의 미래

5. 공정무역이란 무엇일까요?


등 5개의 주제 아래,

무역의 개념과 그와 관련된 용어 설명,

각 나라 무역의 특징과 왜 그런 무역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사회,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FTA, 공정무역,무역 의존도, 환율... 과 같이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귀여운 그림과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동화책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특히나,

각 나라의 관계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무역'인데다

역사책을 읽기 전에 '무역'의 본질과 그 의미에 대해 안다면

역사이해가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것이다.


책 제목을 보고 사회 교과서처럼 설명하는 책인가.. 지루하지 않을까.. 했지만,

내용이나 구성이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있어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출판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 곳에서 나온 책들을 보니

풀과 바람 출판사에서 <지식나무 시리즈>로 발간한 책이 20여권이 넘었다.


<지식나무 시리즈>는


소금, 태양, 석유, 전기, 화학, 경제, 기후, 에너지, 동물, 미생물 ...등

경제, 과학, 사회, 인문 분야에서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필수적인 주제를 선정해서

만든 시리즈이다.

[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 것]은 이 시리즈 중 24번째 책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사회, 과학 탐구 분야의 책을 찾고 있는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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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 컬러링북 | 서평 2015-05-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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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비의 꿈

정인섭,정영신 공저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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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무척 욕심이 나게 만든 책이다.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딸아이를 위해 눈에 띄는 종이접기 책이 있으면 왠만하면 다 사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

책 소개를 보고 만져질 듯 생생하게 보이는 종이작품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책 배송을 손꼽아 기다리다 펼친 책.


역시나  이것이 종이나비인지 진짜 나비인지 혼동될만큼 화려하고 너무나 생생했다.




 


책 속의 작품.

풀밭에 앉아있는 나비와 화려한 날개짓을 하는 듯한 나비를 보고

아이가 책을 쓰다듬으며 만지고 싶다고 할 정도로 예쁘고 생생해보였다.


 


 그런데 종이접기를 시작하자마자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다.

종이 접기를 따라하려는데, 번호가 없다.

번호 순서대로 종이접기 설명을 해 놓은 여느 책과는 달리,

왼쪽-> 오른쪽, 위-> 아래

순서로 종이접기 순서를 그림으로 나타내주고 있다.


작품의 수준으로 보건데, 절대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종이 접기 순서와 설명이 너무 간단하게 되어있어

종이접기를 하는데 무척 애를 먹었다.


접다가 몇번이나 실패하고,

집에 놀러온 미술 전공자 가족이 있어 좀 접어달랬더니 한참을 사부작거리더니

만든게 이것.

(이미 화려하게 색칠한 몇장의 종이를 만들다 실패해서 없어진 상황이었다.)


 


나비가 너무 어려워서 백합을 만들다가 포기한 사진.

너무나 기대했던 책인데, 딸아이나 나에겐 너무 어려운 과제인가... 하고

이 책 서평을 찾아보다 좋은 정보를 발견했다.


바로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동영상이 있었던 것이다.



<접는 순서-본사 유튜브 동영상 링크>

 

 

나비: https://www.youtube.com/watch?v=PhOTrN9cPaQ (접기 난이도-)

 

 

백합: https://www.youtube.com/watch?v=kd3na9Fxzns(접기 난이도-)

 

 

튤립: https://www.youtube.com/watch?v=HT-5Re4if5o(접기 난이도-)

 

 

장미: https://www.youtube.com/watch?v=9e-9GcL94Ig(접기 난이도-)

 

 


이왕이면 책에,

알기쉽게 번호순서대로 종이접기를 안내하고,

중간중간 어려운 부분에는 사진으로 설명해주고 있다면

책을 보면서도 작품 완성을 여럽지 않게 할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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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의 기적 | 서평 2015-05-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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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놀이터의 기적

송현숙,곽희양,김지원 공저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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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는 학교가 가고 싶어 주말이 없었으면 할 정도로 학교를 좋아한다.

초등 입학 전 아이의 학교 생활 적응이 걱정되어

전문적인 상담을 고민하기도 했었다.

나 역시 '학교'라는 곳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도 했고 말이다.


하지만 무엇이 아이를 그렇게도 학교를 즐거운 곳으로 느끼게 했을까?


딸아이의 대답은 간단했다.


"친구들이랑 노는게 재미있어요. 그리고 친구를 많이 사귈수 있으니까 좋아요. "


참고로 딸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인근에서 가장 과밀학급이라고 소문난 곳이다.

(물론 서울에는 비할바 못된다.)

그런데 딸아이의 대답은 무척 의외였다.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20분간의 놀이 시간을 시행하고 있다.

사실 그것이 이번에 읽은 [놀이터의 기적] 프로젝트와 관련있다는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야 알게 된 사실이다.


놀이 시간이 도입되기 전,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은 회의적인 시각이 훨씬 우세했다.

놀이 시간 후 수업시간에 학급 집중에 방해가 될 것이다라는 것,

무엇보다도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책에서도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놀이 시간이 시행되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그것의 장점을 크게 깨닫게 되었다.


아이가 학교 가기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우리 어른들이 바라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나.


[놀이터의 기적]을 통해,

진정한 놀이의 방법 (아이가 주체가 되어야한 다는 것, 어른이 시간내어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놀이에 참여한다는 것 등) 과

그 가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학교를 다니는 중,

여유있을 때하는 잠깐씩 시간내어 하는 '놀이'가 아니라

아이들의 삶 속에 녹아들은 '놀이'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

 

놀이를 통해 아이의 사회성과 창의성이 향상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까맣게 잊고 살았을까.


[놀이터의 기적]을 읽은 요즘,

다시 생각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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