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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똥 | 서평 2018-11-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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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원해! 상쾌해! 화장실과 똥

이안 글/이경석 그림/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아르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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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아이가 학교 들어가고 나서, 문학책은 거의 사지 않은 듯하다. 

사회,과학,인문학 쪽 책을 주로 구입하고, 

문학책은 도서관 찬스를 쓰는 편이다. 

아무래도 문학책은 1번 읽고 나면 반복해서 읽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사회,과학 분야는 생각날 때마다 꺼내보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이번에 읽은 지

학사 아르볼 ▶ 시원해! 상쾌해! 화장실과 똥

은 <참 잘했어요> 시리즈 13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가 출판될때마다 하나씩 모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만화로 개념을 접하면서 흥미를 가지고, 

이에 대한 설명을 뒤에 자세하게 구성한 책이다. 

사진과 삽화 자료가 적절하게 들어가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준다. 


통합교과 책인 만큼, 

과학, 사회,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복합적으로 전달하는 책이다. 


책의 마지막부분에는 서술형,객관식 문제가 있어 

책의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도하고

논술, 토론 수업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주말에 아이 학교 행사에서 했던 골든벨 게임을 활용해서

독후활동을 하니 아이들의 이해도도 높아졌다. 


만화과학책에 익숙해져있는 아이들이 줄글로 넘어가기 전에 활용하기에 특히 좋은 책이다. 

만화가 중간중간 간단하게 들어가 있어

작은 아이도 거부감없이 책을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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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정상 회담 | 서평 2018-11-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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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린이 비정상 회담

조아라 글/수아 그림
꿈꾸는사람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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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해 생각하며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 

책 속의 4학년 3반 어린이들은 자신의 고민 쪽지를 무기명으로 쓰고, 
그것을 2주에 한번씩 같은 반 친구들이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비정상회담을 열기로한다. 


책 내용이 신선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아이들이 누구나 한번즈음 의문을 가졌을만한 고민들.
왜 욕을 많이 할까?
왜 센척 할까?
외국애들은 공부 안하는다는데?
공부하기 싫은게 이상한가?...등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즈음 반문하고 고민했을법한, 어쩌면 반항하고 싶었을만한 의문들에 대한
답을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해결해본다.

물론 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교과서에나 나올법한 학생들이다. 
입만 열면 욕한ㄴ 아이가 선생님앞에서는 예의바르고 
바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빈다. 
물론 실제로는 이런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오늘의 학교는 교실붕괴라는 말이 옛이야기가 되어버린 아수라장이지만, 
그래도 아이들 책에서 이러한 문제를 완곡하게 다룬다는 점에서 아주 높에 평가한다. 

아이가 욕하고 폭행을 해도, 
부모가 아닌 교사가 죄인마냥 용서를 빌어야하는 현실, 
도의적인 책임이란 명목하에, 인간으로서 한 교사가 짊어지기에는 너무나 큰 책임과 의무만 지우는 오늘 날의 학교 현실이 참으로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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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170가지 질문 | 서평 2018-11-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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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170가지 질문

마르틴 라퐁,오르텅스 드 샤바네 글/자크 아잠 그림/원용옥 역
계수나무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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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아마도 내가 대학다닐때였나, 

큰 반향을 일으킨 광고가 하나 있었다. 

'*이버에 물어와~'하며, 기존의 검색공식을 깨고, 문장이든 단어 조합이든 검색창에 넣기만하면

그 지식in이라는 코너에서 일반인이나 전문가가 답을 달아주는 획기적인 인터넷 서비스.

그것의 가장 큰 매력 아니 충격은 너무나 평범한 것에 대한 답을 속시원히 알려준다는 것이었다. 

아니 평범한 것이 아니라, 

한번 즈음 궁금해한 적은 있지만, 

그것을 질문할 생각을 한 적이 없으면서도 답을 알지도 못한다는 것.

예를 들면,

사람은 왜 결혼을 하나요?

공전은 왜 동그란가요? 

같은 질문같지 않은 질문말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똑같은 감정을 느꼈다. 와... 어떻게 이걸 책으로 만들 생각을 다했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170가지 질문]은 

과학책도 아니요, 인문학 책도 아니요, 그렇다고 코믹북도 아니다. 

정치,경제, 사회,인문,의학 등... 다 방면에서 애든 어른이든 한번즈음 '왜?'라고 의문을 가졌을법한, 

그렇지만 그 답을 모르면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해보지도 않았던 

당연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주는 속시원한 책이다. .


부모님은 내가 한 일을 어떻게 다 알아요?

초콜릿이 먹고 싶은 것을 어떻게 참아요?

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이 있을까요? ....등

기상천외하지만 당연한 질문들이 가득하다. 


4살 차이나는 미취학, 취학 아이 둘이 함께 읽어도 재미있는 책, 

엄마와 문제내고 이야기하면서 주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책, 

바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170가지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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