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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박물관 사건 | 서평 2019-03-3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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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스터리 박물관 사건

데이비드 글러버 글/팀 허진슨 그림/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역
주니어RHK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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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래도 되었구나...

큰아이 1학년 입학할 때, 처음으로 수학게입북을 사줬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둘째 입학하면서 처음 접하는 수학게임책이 같은 출판사인 주니어 RHK의 책이다.

신기하다.


큰아이는 첫째라고 방임 중인 둘째와는 달리,

책 한권, 한권 얼마나 정성들여 선택하고 같이 읽어주고 도서관 나들이가 일상이었는데,

내가 나이들면서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는건지, 아니면 열정이 식은 것인지 둘째한테는 그리 하기가 쉽지가 않다.


다시 마음을 다 잡으면서,  다른건 몰라도 독서교육 만큼은 큰아이때만큼 신경써보자 하는 생각에

그때 했던것 반만이라도 따라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리하여 내밀게 된, 1학년 둘째의 첫번째 수학게임책.

바로 주니어RHK ▶ [미스터리 박물관 사건 ] 이다.


이 책은 말 그대로 게임북이다.

동화나 소설책 읽듯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주욱 읽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책 초반에 하나의 사건이 주어지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책 이쪽 저쪽을 왔다갔다하면서 머리를 써야한다.

물론 사칙연산을 기본으로 한 문제라

문제의 난이도는 높지 않아 보인다 생각했다.

초등 1~4학년 수준이 적당하지 않을까했는데,

문제를 풀어갈수록 난이도도 올라가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수학적 설명이 함께

이야기에 들어있어 고학년까지도 활용가능해보인다.


수열, 백분율, 다각형, 십진법, 인수, 자릿값, 제곱수 등 수학적인 개념을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박물관의 도둑을 잡기위해 추격하는 스토리라인인만큼

충분히 긴장되고 역동적으로 책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적인 흥미를 일으키기에 좋은 활용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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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 | 서평 2019-03-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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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율 주행 자동차

권용찬 글/이영호 그림/심현철 감수
와이즈만북스(와이즈만 BOOKs)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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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의 네번째 책,

[자율주행 자동차]이다.


아이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의도적으로 재미있는 실험이나 체험학습, 과학캠프, 책이 있으면 접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새로운 책이 나오면 꼭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험이나 체험학습이야,

직접 활동하면서 참여하다보니 관련 활동에 쉽게 흥미도 느끼고 좋아하는데

책은 웬만큼 재미있지않고는 푹 빠지게 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과학책 만큼은 만화책에 아주 관대한데,

그 중에 내가 좋아하는 책이 와이즈만BOOKS  시리즈이기도 하다.


관련 주제에 관한 설명이 간결하면서도 중요한 내용을 잘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만화 속 주의공의 대화에서도 지식전달이나  개념 설명이

스토리 진행에 자연스러운 대사로 들어가있어서,

다른 학습 만화의 너무 만화적 요소만 있는 것보다는 좋은듯하다.

그래서 초등 고학년 아이들도 그냥 책장만 넘기면서 내용을 대충 이해하면 재미가 없어

학습요소를 짚어보고 가야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트랜드와 더불어

공해없는 친환경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나 대한민국 정부가 육성하려는 수소차와 더불어 함께

미래사회의 차로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뉴스나 각종 이슈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용어인만큼,

이번달 과학책으로 선택해 보았다. 좋은부모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막연한 의미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대 과학기술의 총집합체라고 불리우는 이유를 책을 통해서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라이다, 전장, 커넥티드카,  ADAS, 트톨리 딜레마, 구글 등

자율주행자동차를 운행하기 위해 필요한 과학기술과 그에 따른 윤리적 문에 등을

한권의 만화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만큼,

초등학생용 과학도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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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의 초상화 | 서평 2019-03-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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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매월당의 초상화

윤영선 글/이영림 그림
아이앤북(I&BOOK)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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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어본 역사 소설.

사실은 어린이용 역사문학서라고 하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어린이용 소설을 읽으면서 이렇게 어른용 책을 읽듯 책장을 읽은 것이 오랜만인 듯하다.


처음 책 표지를 보았을테는, 표지의 음산한 그림때문에 손이 가질 않았다.

저승사자, 귀신을 연상하게 만드는 커버 분위기나

눈동자가 보이지않는 그림자진 눈매,

선비는 왜 손으로 귀를 막고 있을까?

마치 매월당의 초상화에 무슨 악기운이라도 씌어서 벌어지는 공포소설 같은 분위기가 났기 때문이다.

왜 아이들 책 표지가 이렇지?


하지만 책 소개를 읽으며 김시습을 소재로 실제 인물에 바탕을 둔 역사 소설임을 알고,

한국사를 처음 배우게되는 큰 딸을 위해 책을 집어들었다.


조선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의 지은이,

생육신의 한 사람,

김삿갓이라는 별명의 동에번쩍,서에 번쩍하는 방랑자,

지키지못한 단종에 대한 평생을 다한 충성....


김시습하면 이정도 밖에 아는 것이 없었다.

역사를 배우지 않은 초등아이도,

김시습은 몰라도 '김삿갓'정도는 알고 있을만큼,

그의 존재에 관해서는 들어봤을만큼 존재감있는 인물.



책은 박꽃이라는 노비와 김시습에 얽힌 이야기를 엮은 어린이 역사 문학이다.

화가가 되고 싶으나

자신의 신분 때문에 화공이 될 수 없을것이라는 두려움에 삶의 이유가 흔들리는 박꽃.

하지만 김시습을 통해 알게된다.

화가가 되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열심히 하다보면 그게 바로 화가가 된 것이라고.


아이가 이 책을 읽고 과연 그 가르침을 깨달을 수 있을지,

아니 책에서 설잠(김시습)이 한 말이 이해가 되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일단은 아이가

책을 손에 들자마자 쉼없이 책을 끝까지 읽고 책을 덮을때의 그 표정을 지었으니 만족한다.

마음에 든 책을 읽고나면 조용히 책 덮고 잠시 쉼을 갖는 그 행동말이다.


표지만 좀 바꾸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책의 내용이 마음에 든다.

그 옛날에도,

사회의 모순에 저항하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어린 박꽃이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도 자신의 운명에 그저 순응하는 삶을 살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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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사는 동물 | 서평 2019-03-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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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함께 사는 동물

김성호 글/손지희 그림/초등교사모임 감수
아르볼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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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친구가 키우는 요크셔테리어를 보고 너무나 놀란적이 있다.

'세상에... 저렇게 예쁜 개도 있구나.' 하고 .

하지만 키우고 싶지는 않았다.

어릴때부터 개를 너무 무서워한데다, 키울 형편도 되지 않았고 말이다.


그런데 우리 아이는 나와는 참 다르다.

큰아이는 어릴때부터 동물을 좋아했다.

겁이 많기로 세상 둘째가라면 서러울만큼 겁쟁이,부끄럼쟁이인 큰 아이는

신기하게도 동물은 뭐든지 다 좋아했다.

그러다보니 누에나방, 올챙이, 햄스터, 장수풍뎅이... 등 꽤 많은 종류의 생명체를 집으로 들였던 듯하다.


요즘은 햄스터 한마리.

나는 동물을 좋아하진 않지만, 학교갔다와서 엄마 퇴근할때까지 혼자있는 아이를 생각하면

작은 햄스터 한마리도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 줄 알기에 고맙기는 하다.


그런데, 동물을 키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동물을 하나의 생명체로 인정하고, 이를 보호하고 존중할 줄 아는 것.

이것이 또다른 생명을 키우는 사람의 마음가짐임을 아이들도 어렸을 때부터 알아야한다.


특히나 우리 집처럼,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지학사 아르볼 ▶ 함께 사는 동물

는 그럼 의미에서 선택한 책이다.

<참 잘했어요 과학, 사회> 로 이미 익숙한 시리즈이기도 하고,

아이가 글짓기하거나 토의토론 학습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1학년때부터 한권씩 모아온 시리즈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책은,

요즘의 화두가 되고 있는 '동물권'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아이와 함께 읽어본 책이다.


친구네 개 '모모'를 돌봐주기로 했는데,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사라져 버리자

깜짝 놀란 애니를, 길고양이 고등어가 시간여행을 함께 하며 도와주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메인 스토리는 만화로,

그에 대한 설명은 선명하고 예쁜 사진과 삽화로 구성되어있어

내용 이해가 한결 쉽고 재미있다.


종교와 신화 속의 동물들, 가축의 유래, 종교와 육식문화,

인간을 돕는 동물, 동물과 의학의 관계 등

동물을 주제로,

이와 관련된 인류의 역사, 문화, 종교, 의학, 과학, 사회 분야에 걸친 통합적인 지식을 다루고 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챕터별로 워크북이 있다.

서술형과 선택형 문항이 4문제씩 수록되어,

책을 읽고 내용 이해정도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론, 논술 자료로 활용하기도 좋다.


책의 구성이 깔끔하고

주제와 관련된 꼭 필요한 지식이 통합적으로 구성되어있다는 점에서 추천하는 시리즈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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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 서평 2019-03-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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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 글/김석 그림
비아에듀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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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학년 2학기에서 4학년 1학기 즈음되면 수학 선행을 나가는데 일반적인 학습트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교육열 좀 있다하는 동네에서는 영어와 함께 수학학원이 필수인 요즘이다.
하지만, 수학 선행에 대해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 상황이라,
학원 투어 대충 끝내고서도 아직 학원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보통 10주에 한학기를  개념, 심화로 두번 돈다고 하니,
왠만큼 수학머리 있는 애들 아니고서는 수박 겉햝기식 선행이 되지 않을까 의구심이 들어서이다.

일단 자율학습으로,
개념+심화를 같이 돌릴까하는 계획을 잡고 2주에 한단원 끝내기로 했는데,
집에서 혼자 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
여하튼 문제집풀면서 좀더 개념 정리에 도움되는 책이 없을까...하다 찾은 책이 바로
비아북 ▶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완전개정판)]이다.

이 책은 1~6학년 수학교육과정에서,
학년별, 영역별로 초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질문 134개를 모아 엮은 책이다.
특이한 점은,
수학문제를 푸는 방식이 아닌,
개념 이해에 중점을 둔 책이다.

5학년 단계의 내용을 살펴보자.
?
설명하고자 하는 학년과 단원, 영역
대표질문으로 각 장이 시작된다.
?<아이는 왜? >에서는
아이가 애 이런 의문을 가지는지에 대해 부모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30초 해결사>에서는 대표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그것이 알고싶다>코너에서는 기초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 있다.
앞의 <30초 해결사>에서 이해되지 못한 부분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개념>에서는
해당 주제가 타학년, 또는 타 단원이나 영역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준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해단 질문과 관련되어 인터넷에 올라온 질문 중에 도움이 될 만한 것 중에 골라 구성하였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했을 만한 질문이라 개념 이해에 특히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이 두껍고 수학사전이라니,
아이들이 처음부터 신나게 들춰볼 책은 아니겠지만,
수학 공부하면서 개념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특히나 학원도움없이 나홀로 선행하는 아이들이라면 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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