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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행복한 노동자예요 | 서평 2019-07-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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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아빠는 행복한 노동자예요

유혜진 글/이유나 그림
책읽는달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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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유혜진
 
출판
 
책읽는달
 
발매
 
2019.07.08.


 내가 어린 시절, 노동=파업이었다. 

왜 그런 인식이 머릿 속에 자리잡았는지 잘 몰랐지만, 대학에 가서야 알았다. 

결국은 언론의 프레임에 무지한 사람들은 끌려가는구나...하고.


국민학교 시절, 

노사갈등, 노동자파업은 마치 금방이라도 회사와 국가를 멸망의 지름길로 이끄는 죄악이라고 생각했다. 

우스운 것은, 우리 엄마아빠도 노동자였으나

파업이라는 것이 없는 일을 하다보니 그저 순종적이기만 한 소시민이었을뿐이었구나... 어른이 되고서야 꺠달았다. 


나역시 직업 특성상 노사파업은 불가하다. 

만약 참여하면 언론이 가만 있지 않겠지. 

하지만 늘 생각해왔다.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노동 환경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어떻게 지키고 개선할 수 있을까.


예전과 달리, 노동자도 아니 시민들도 똑똑해지고 전문가다워졌다.

그러니 내가 어린시절 1980년대의 불합리한 상황은 예전만큼 노골적으로 벌어지지 않겠지만, 

사실 몇 년 전까지만하더라도 국가의 통제가 있지 않았나.


나는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사회 문제에 관심 가지기를 원한다. 

나처럼 정의감에 불타서 오지랖 넓은 사람이 되는 것은 결코 바라지 않지만, 

귀,눈,입 닫고, 

그저 시키는대로 끌려다니는 소시민은 절대 되지 않도록 아이들이 

인문소양을 제대로 갖추기를 바랄뿐이다. 


책읽는달 ▶ 우리 아빠는 행복한 

는 그런 의미에서 두 딸을 위해 선택한 책이다. 


나나 남편이나 둘다 노동자 위치이고,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노동의 가치와 권리가 무엇인지 즈음은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하지 않을까?


블루칼라=노동이라는 단순한 등식에서 벗어나, 

움직여 일하는 사람=노동자 라는 뜻을 안다면,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노동자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이 책은, 노동의 의미,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기준법, 가사노동, 청소년 아르바이트 등

아이들이 자라면서 접하게 될 다양한 노동 영역을 배우고 생각해 볼 시간을 갖도록 해준다. 


물론 파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개방적이지는 않지만,

책은 최대한 중립적인 자세로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교육서로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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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편 이솝이야기 | 서평 2019-07-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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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루에 한 편 이솝이야기

이솝 글/이수지 편/전정환 그림
M&Kids | 201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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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솝
 
출판
 
M&Kids
 
발매
 
2019.07.02.

둘 다 내 자식인데, 둘이 어쩌면 그리도 다른지.... 
만화책만 읽는 둘째때문에 책 고르데 더 손이 많이 간다. 
가능하면 스토리가 짧고, 전개가 빠른 것. 
그림이 귀엽고 예쁜 것. 

이솝 이야기는 큰아이가 6,7살에 다양한 책으로 읽었는데, 
둘째는 이솝이 뭐냐한다. 세상에...ㅠ.ㅠ

그래도 요즘 마을 도서관 덕분에 줄글 읽는 소화량이 많이 커지긴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이 책은 이솝이 뭔지 모르는 둘째를 위해 고른 책이다. 

책 제목처럼 매일 하루 한편씩 3페이지 정도의 분량의 이야기가 40여편 수록되어 있다. 
170여 페이지에 40여편이 수록되어있으니, 거의 2장 정도로 압축된 이야기라 생각하면 되겠다. 
그러다보니 이야기의 전개가 빠르고, 
중간중간 선명하고 귀여운 삽화가 있어, 
만화책 만큼이나 속도감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이솝우화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인만큼, 
어릴때부터 다양한 문체와 장르로 읽히고 싶다.
유머와 해학이 넘치지만, 이야기 속에 담고 있는 교훈은 그 어떤 긴 책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책 받자마다 재미있다고 자리잡고 앉아서 읽는 걸보니 책 선택은 탁월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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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10분 초등한자 | 서평 2019-07-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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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루 10분 초등한자 따라쓰기 (300자, 8급~6급)

김태현 저
오픈북(OPEN BOOK)) | 2018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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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태현
 
출판
 
오픈북
 
발매
 
2018.03.01.
 
하루한장 시리즈는 출판사별로 거의 다 나오는 듯 하다. 
집에도 학기별, 학년별 수학, 국어 하루하장 시리즈는 다 있지만, 
요즘 중국어를 일찍부터 시작하는 분위기에 한자도 어릴때부터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고는 했다. 
특히나 수십년 전에 학교 다닐때 그렇게 한자 시험 열심히 보고, 달달 외우며 공부했는데
지금 기억에 남은 게 거의 없는 걸보면, 
한자를 그저 외우기만 할 것이 아니라, 국어나 영어처럼 언어로 기억하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 방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 영어도 완벽하지 않은데, 현재 사용할 일도 없는 중국어를 배우는 건 오버하는 것 같고, 
그래서 국어어휘 실력 향상에 목표를 두면서 한자 학습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
그럼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아이가 거부감을 가지지 않을 만한 책. 
그러다 선택한 책이 
하루에 한 장씩 예전 일간 학습지처럼 할 수 있는 [하루10분 초등한자 따라쓰기] 이다. 


책을 펴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나의 목표 & 실천계획>
이제 사춘기 문턱에 있는 아이의 반항심에 불지르지 않도록, 
혼자 스스로 학습 계획을 짤 수 있게 유도해준다 .

자신의 목표도 써보고, 학습 계획도 짜 보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이 되도록 이끌어준다. 


   

8급- 13일 /7급 - 24/ 6급-34일로
총 71일 동안 6~8급 한자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학습계획이 짜여져있다. 
매일 5자씩 71일이니, 두달 반동안 300자의 한자를 학습하게 된다. (중간중간 평가가 포함되어있음)


  
이 책의 특징은, 
초등학생들이 쉽게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쉬운 한자에서 어려운 한자로, 
한자와 관련된 교과서 한자용어를 함께 제시하여 국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한자의 기본획 쓰기 순서를 제시하여, 
한자를 쓸때의 순서를 먼저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해당 급수의 한자를 학습하기 전, 
그 급수에 해당하는 한자를 통채로 제시하여 어떤 한자가 그 급에 해당되는지 한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한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한자의 성질( 상형, 지사, 회의, 형성 문자에 대한 설명) 을 자세히 설명하고, 
한자 쓰기 시 가장 중요한 부수, 필순, 획순 등에 대한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책 마지막에는 자음 순으로 학습한 한자표가 있어, 
배운 내용을 정리하기 쉽도록 도와주고 있다. 


  

8급 한자는 쉬운 수준이라, 
5학년 아이가 가볍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자와 함꼐 제시된 교과서 한자어의 뜻과 한자도 함께 기억하게 하니, 생각보다 학습량이 꽤 되는 듯하다. 

아침형 아이라, 아침마다 매일 하게 했더니 
힘들어하지 않고 한다. 

교재 광고대로 자기주도학습 한자교재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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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충전 5-2 | 서평 2019-07-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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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력충전 초등수학 5-2 (2021년용)

수경출판사 수학 콘텐츠 연구소 저
수경출판사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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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학기에 풀어볼 새로운 연산문제집

수경출판사 [수력충전 5-2]이다.


연산은 1학년때부터 꾸준히 훈련을 해야한다는 하길래,

그래도 문제 잘 풀고 이해하면, 수학진도 맞춰서 같이 하면 되겠지...했다.

그런데 평가만 보면, 문제 다 풀고서 더하기빼기에서 덤벙거리다 실수하는 걸보니,

연산은 꾸준히 해서 손에 익히는 수 밖에 없을 듯하다.


1학기때는 쎈연산으로 하다,

새로운 변화를 좀 주면 재미있겠 할 것 같아, 한권을 더 하기로 했다.

바로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새롭게 출판된 [수력충전 5-2]이다.


기존에 풀던 쎈연산과 비교하면, 학교 진도에 맞춰 학습내용이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연산만 모아놓은 것이 아니다.


모든 단원은 6개의 단계로 구성되어있다.


Step1 - 개념정리 /Step2 - 개념확인

Spet1 -교과서 개념을 단원 순서대로 모두 수록하여 기존의 쎈연산 문제집과는 성격이 다르다.

(쎈연산은 연산부분만 교과서에서 뽑아서 구성)

핵심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개념을 한번에 하나씩 설명하는 등 세분화하였다.

그래서 한가지 개념을 여러번 문제를 풀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혼자 자율학습하면서도 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Step2 - 정리한 개념을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기초 문제로 구성되어 ,

개념 원리를 문제를 풀면서 정리할수 있도록 하였다.


Step3 - 기초연산
 

기본적인 내용을 알면 풀 수 있는 기초 연산 문제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여 연산문제집의 가장 큰 단점인 지루함을 덜어주고 있다.



Step4 - 1:1유형연산 &1:1개념유형

 

기본문제와 서술형으로 표현된 문제를 1:1로 배열하여,

배운 수학지식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 아볼 수 있도록 하여,

수학의 실용성을 아이들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였다.



Step5 - 응용연산/개념활용
 

교과서와 익힘책에 자주 등장하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실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개념을 활용한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연습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Step6 -단원마무리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문제로 거성되어있어,

단원 학습 후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데 유용한 코너이다.



이 책은 연산훈련을 위해, 기본으로 활용하고,

이후에 상위권 내용을 담은 문제집을 풀도록 하면

개념+심화+응용학습을 하는데 효과적일 듯 하다.


연산 문제를 풀어도 반복해서 하는 실수들이 많아,

이번에는 연산 훈련도 확실히 하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열공하도록 독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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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신문방송 박물관2 | 서평 2019-07-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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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신문방송 박물관

양승현 글/최정인 그림/나일등기행단 편/경희대 혜정박물관 감수
안녕로빈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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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공영방송 뉴스를 아예 보지 않았었다.

가짜 뉴스가 판치고,

국민 스스로가 언론 통제 속에 있다는 것을 느낄 만큼,

우리 언론의 자유가 후진하지 않았나.. 생각든다.

그와 함께 미디어=기레기라는 오명을 쓴 기자들도 얼마나 많았나.


그런만큼 나는 아이가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중요한 정보와 그렇지 않은 것,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혜안을 가지기를 바란다.


내가 어릴 적,

텔레비전에서 시위하는 모습이나 파업하는 노조활동을 보면서

그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tv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얼마나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었나... 생각해보면

어릴 때일수록 언론의 자유와 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


안녕로빈 ▶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신문방송 박물관

은, 이런 나의 걱정을 조금은 덜어줄 만한 동화책이다.


오즈의 마법사를 이야기의 틀로 잡고,

박물관 견학 중 사라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모험하면서

진짜 뉴스의 중요성을 알아간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모험 활동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인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화이다.


이야기 중간중간 미디어의 개념, 역활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보페이지를 통해 미디어의 개념과 역사,

신문의 역할과 구성, 만드는 과정, 가짜 뉴스가 넘치는 사회 등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어,

이야기와 관련하여 이를 유기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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