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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명화 | 기본 카테고리 2020-10-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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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 리뷰 이벤트 (~10.31) 참여

[도서]욕망의 명화

나카노 교코 저/최지영 역
북라이프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명화에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그림을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작가의 풍부한 배경설명으로 인해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인쇄상태도 너무 좋았습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강렬한 표지!
너무나 유명한 그림이지요! 그 옛날 화가들이 어떻게 이렇게 그림을 그렸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우리는 명화가 명화인 이유를 얼마나 알고 볼까요? 미술을 꼭 전공하고 공부한 사람만 그림을 볼 수 있는 걸까요?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그림은 내 편한데로 감상해도 좋지만, 전문가의 해설이 들어간 설명을 듣고, 읽으면서 보는 것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미술관에 가서도 설명 없이 보고 오면 뭔가 아쉬운 적이 몇 번이나 있으니까요.

이 책은 그런 아쉬움을 알고 만들어진 책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처음에 그림의 일부를 먼저 보여주고 상상하게 하고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에요.
독자로 하여금 능동적인 독서를 하게 만들어 줍니다.

욕망의 명화라... 과연 누구의 욕망일까요?

사실 저는 인상주의 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고전적인 그림은 잘 보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림이 그려진 배경을 잘 몰라서 그런것 같아요. 작가의 해박한 설명이 곁들여저 있어 서양사, 특히나 그리스 로마신화를 잘 모르는 사람(저에요)이 읽으면 참 좋을 책이네요.

기억에 남는 그림은...

♡자식을 죽이려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왕녀 메데이아. 사랑에 배신당하고 복수에 눈이 멀어 자신의 아이를 죽이고 마는 그녀..너무 잔인하네요(그래서 로마 신화를 좋아하지 않아요). 화가의 표현력이 그만큼 훌륭했다는 증거이겠지요. 




♡사랑때문에 미쳐 죽고만 가련한 오필리어의 그림도 다시 한번 가만히 보았습니다. 많은 상징이 들어있는 그림이더라구요...
오필리어 주변의 꽃과 풀과 새등... 그녀의 죽음을 위로해줍니다. 




♡잠의신 히스노프. 동물의 3대 본능인 식욕, 성욕과 더불어 수면욕이 있는데 이 그림은 잠에 대한 그림이에요. 잠을 자지 않으면 죽게 되니 절실한 생존 욕구이구요. 미소년 머리위에 놓인 양귀비 꽃(양귀비의 최면효과)이 잠의 신과 잘 어울립니다. 잠의 신을 깨우는 이유가 뭘까요? 호기심을 자아내는 그림. 이 그림 또한 그리스 신화를 그린 것인데요 그저 보는것 만으로 환상적이네요.




♡이젠 너무도 유명한 화가인 얀 페르메이르의 <진주 목걸이를 한 여인> 짧은 생애에 그가 남긴 그림도 30여점 뿐이라고 해요. 그의 삶은 고단하고 소란스러운 생활 환경에 어찌 이렇게 평온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 미스테리입니다. 특히나 기적 같은 빛의 묘사법등을 익힐 시간이 언제 있었을까...하고요. 그림을 그릴때는 극도의 몰입에 들어갔을 거라는 추측뿐. 자신의 일에 몰입하다 보면 주변의 소음도 들리지 않잖아요. 그런 집중력을 지닌 사람이었나봐요. 페르메이르 그림을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한 장 한장 그림과 설명으로 즐거운 미술 관람을 한듯 합니다. 특히나 그림 인쇄상태가 너무나 깨끗하고 선명해서 좋았습니다.

"그림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다" 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그림도 읽고, 시도 읽고 풍족한 가을입니다.
좋은 책 주신 북라이프 출판사 감사합니다.

▶본 서평 북라이프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욕망의명화#나카노쿄코#미술책#북라이프#미술이야기#미술에세이추천#명화감상#그림읽는여자#미술서평#책스타그램#그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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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속성 | 기본 카테고리 2020-10-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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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 리뷰 이벤트 (~10.31) 참여

[도서]돈의 속성

김승호 저
스노우폭스북스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돈은 인격체이므로, 돈에 예를 다하면 돈도 나에게 그러할 것이다. 삶의 지혜까지 얻을 수 있는 귀한 책이에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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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 책을 읽었습니다. 김승호 회장의 <생각의비밀>과 <김밥파는 CEO>를 읽었는데도 이 책을 또 읽고 싶었습니다.

다 읽고 나니 어쩐지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부는 어떤 편법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느꼈기 때문이에요.??



돈의 속성이 뭘까요? 돈은 물질이고 에너지 입니다. 돈은 인격체이고요. 돈을 사랑하고 존중해야 돈도 나를 사랑하고 존중해줍니다.


저자는 어쩌면 우리가 당연히 여겨야 할 예의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돈에 대한 태도, 부에 대한 개념을 바로 잡게 해 주고요. 어떻게 보면 돈의 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허투루 살지 말고, 정도를 가라. 이렇게요. 인생도 돈에 대해서도요.


20대 때 부터 사업을 시작해 실패를 거듭 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결국 최상위 부자가 된 그가 해주는 따뜻하고도 뼈 있는 말들이 저에게 진심으로 와 닿았습니다.




제가 모르고 지날 뻔 했던 것들과, 알아야 할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종자돈 모으기

-> 1억 모으기 위해 먼저 1000만원 부터 모으자. 그러기 위해서 수입의 20%를 모으자. 지출을 통제해야한다.


◆투자는 한살이라도 어릴 때 부터 하라

-> 존 리의 부자되기 습관에서도 말했듯 한살이라도 어릴 때 주식을 하라.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다 사는 것이다. 주식을 하려면 묵힌다 생각하라. (5~10년). 공부하고 투자하라. 투기가 아니라 투자의 개념으로.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라

-> 공부를 하라. 빨리 부자 될 생각은 하지 말고 꾸준히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또 경제 용어를 배워야 한다. 금융 문맹 체크 리스트가 나왔는데 충격.  몇 달간 경제 신문을 보고 있는데도 제대로 알 고 있는것이 손으로 꼽을 정도에요. 이래서 경제 공부를 따로 깊게해야하는 가봐요. 경제 신문은 흐름과 트랜드 일뿐 기초 체력은 책으로 다져할 것 같아요.


◆분산 투자하라

-> 주식이야기가 아니에요. 달걀을 한 선반에 올려 놓지 말라는 이야기. 자산을 예금(적금), 부동산, 주식, 채권, 현물 이렇게 나눠서 관리 하라는 뜻이었어요. 이것도 어느정도 자산이 쌓여야 가능하고 부동산 같은 억대 금액은 개인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요. 포트폴리오를 잘 짜야하겠습니다. 저는 올해 부터 적금처럼 주식을 시작하고 있어요. 아주 소액으로. 적금같은 개념이지만 10년 이상 끌고 갈 생각이에요. 전혀 부담 되는 금액으로 하고 있지는 않아서 누구한테 주식한다 말할 수는 없구요. 


◆마중물과 종잣돈 1억 만들기 다섯가지 규칙

1.1억원을 모으겠다고 마음먹는다.

2.1억원을 모으겠다고 책상 앞에 써 붙인다.

3. 신용카드를 잘라 버린다.

4.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 개를 나누어 만든다.

5. 1,000만원을 먼저 만든다. 

->마음을 제대로 먹고, 책상 앞에 써 붙입니다. 신용카드 자르기가 쉽지는 않네요. 저는 체크 카드를 주로 쓰고 있어서 괜찮은거겠죠? 통장을 용도에 맞게 나누라는것, 이건 이제 기본인것 같아요. 또 나라 예산을 짜는 것처럼 예산을 짜라고 합니다. 즉 기초 생활비, 저축, 문화활동비, 교육비등 이렇게 예산을 짜라고요. 당장 실천해야겠습니다. 


◆책을 읽고 산책하라.

-> 책이 부자가 되게 해줄 까요? 저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책을 무조건적으로 읽기만 한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읽으면서 해야 할일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기.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 될때 비로소 부자의 길을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또 가장 좋은 책을 추천하는데 그건 바로 "산책" 입니다. 산책하며 읽은 책을 떠올리고 지혜를 구하는 것이지요. 수많은 예술가들과 과학자, 작가들이 즐기는 "산책"은 돈 안들이고 우리도 할 수 있잖아요. 앞으로 "산책"을 자주, 많이 해야겠습니다.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1.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라.

2.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하라.

3. 아침 공복에 물 한잔을 마셔라.

4.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일상에서 이러한 작은 습관이 몸에 밸때 비로소 부자가 되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사람이나 돈에 대해 예를 다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전문가가 될때 부는 우리에게 미소를 지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 읽으면 좋을 책이고 저 같은 중년도 읽으면 좋을 책이네요. 삶에 대한 지혜도 얻으면서요. 자주 떠올려야 겠습니다. 돈은 인격체라는 말을요.



#돈의속성#김승호회장#돈이란무엇인가#돈은인격체다#생각의비밀#스노우폭스#책추천#금융문맹탈출하자#돈이나사람에게예를다하자#부자의지름길은없다#주식은길게가는것#투자하려면공부부터#책을읽고산책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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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아르테★『클래식 클라우드 : 드가』 | 스크랩 2020-10-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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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 : 111일 까지

모집 인원 : 5

발표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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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파리에서의 생활은 시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들로 넘쳐난다.

이러한 분위기는 공기처럼 우리 주위를 감싸고 있다.”


19세기 파리가 만들어낸 환상과 현실과 세계를 넘나들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파리 시민들의 삶을 매섭게 파고든 예술가 드가,

그를 낳은 예술과 혁명의 도시로 파리로 떠나다


파리의 화가라는 지위를 놓고 보자면, 드가는 다채롭고 입체적이라는 점에서 귀스타브 카유보트보다 낫고, 더 차분하고 면밀하며 전통을 존중한다는 점에서 에두아르 마네보다 낫다. 드가의 그림은 얼핏 냉담해 보이지만 미묘한 심리적 장치가 잔뜩 담겨 있어 유머러스하고 신랄하다. 그는 지난날의 풍속화를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냉담하고 고독한 현대 도시의 감성을 예리하게 포착했다. 이 점에서 드가는 여타 예술가들을 뛰어넘는다. 많은 화가와 사진가가 파리를 담은 이미지는 진한 회고에 젖어 있다. 과거의 한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파리를 보여준다. 하지만 드가가 그림에 담은 파리는 보는 이와 함께 움직이며 명멸한다. 드가는 파리라는 현대적인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을 보여준다. ?「프롤로그」에서


 발레리나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보는 이를 단숨에 사로잡는 드가의 대표작 〈에투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유명한 작품을 그린 예술가에 대해 묻는다면 과연 우리는 얼마나 답할 수 있을까? 이 거장의 이름은 익숙하면서도 동시에 낯설다.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의 스물네 번째 책인 〈드가〉는 작품의 유명세에 가려져 있던 드가를 제대로 만나는 기회를 선사한다. 동서양을 넘나들며 여러 예술가를 소개해온 이연식 작가가 이번에는 19세기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드가의 생애와 그의 작품 세계를 묘파한다. 더군다나 드가의 평생 터전이었던 파리 곳곳을 누비며 그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들로 우리를 이끈다. 드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사건과 그의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을 당시 19세기 프랑스 사회, 예술계와 연결하고 있어 드가라는 인물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가는 모네, 르누아르 등과 함께 인상주의를 탄생시켰지만, 그들과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인상주의 예술가들이 태양 빛이 순간순간 만들어낸 색채의 조화에 매료되어 야외로 나갔던 것과 달리 드가는 대도시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일상에 주목했다. 특히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얼핏 별 쓸모나 보람이 없어 보이는 그녀들의 행위도 아름답게 여겼다. 드가는 화려한 도시 이면에 가려진 이들의 삶도 놓치지 않았는데, 그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들이 바로 하위계층인 발레리나들이었다. 드가 이전의 예술가들이 발레리나들을 이상화하여 담았던 것과 달리 그는 어떠한 미화도 하지 않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있는 그녀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렸다. 그래서 그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와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 이들의 하루하루가 눈앞에 그려지는 듯하다. 20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드가의 그림에 공감을 표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지은이 | 이연식 


화가가 되고 싶어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입학해 서양화를 공부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배웠으나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지금은 책을 쓰고 외국 도서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미술사 강의를 하고 있다. ‘전통’과 ‘혁신’이라는 이질적인 두 요소를 동시에 보여주는 예술가 드가에게 매료되어 이 책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 《뒷모습》 《예술가의 나이듦에 대하여》 《불안의 미술관》 《이연식의 서양 미술사 산책》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그림을 보는 기술》 《한국 미술: 19세기부터 현재까지》 《신 무서운 그림》 《예술가는 왜 책을 사랑하는가?》 《컬러 오브 아트》 《몸짓으로 그림을 읽다》 등이 있다.

 

* 서평단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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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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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21(포스트 코로나 특별판) | 기본 카테고리 2020-10-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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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

박영숙,제롬 글렌 공저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미래학자 박영숙 저자의 날카로운 예측들이 더욱 빛나는 책입니다. 코로나블루는 가라! 미래를 준비하게 해 주는 이 책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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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2021> 서평


코로나 이후의 세상.
과연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요? 시시각각 들려오는 코로나 현황들을 보면 고개를 갸우뚱 하게 합니다. 
백신은 만들고 있는건지(만들수 있는건지) 하는 의심은 커지고요. 나온다 해도 상용화 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미래학자이신 박영숙 저자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리포트를 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얼른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라고 해서 향후 3~5년을 내다보 쓴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50년 후의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저의 세대보다는 저의 아이들, 손자 세대들의 겪게될 미래의 이야기 같은데, 좀 더 빨리 이루어 지는 것들도 있겠지요. 

책은 총 8장으로 이루어져있어요.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에 변화될 것, 혹은 변화될 것들입니다. 
chapter 1 - 포스트 코로나, 부의 판도가 바뀐다(부의 미래)
chapter 2 - 대학 학위 무용지물의 시대(교육의 미래) 
chapter 3 우주시대는 더 이상 공상과학이 아니다(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
chapter 4 누구나 미래학자로 살아야 하는 시대가 온다(시민의 미래)
chapter 5 인공지능 정치인과 가상국가의 시대(국가와 정치의 미래)
chapter 6 기본소득제도는 약이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
chapter 7 거대한 위기 속에서 탄생하는 기회(비즈니스와 일자리의 미래)
chapter 8 인류 문명의 지각변동(기술과 문명의 미래)

??앞으로의 세상은 AI 인공지능의 세상이다. 
책을 아우르는 느낌이 었습니다.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 속 곳곳에 스며들어 우리를 도와 주기도 우리를 위협하기도 할 것입니다. 문제는 이 인공지능을 우리가 어떻게 잘 활용하냐는 것이네요. ?? 

제의 관심을 가장 크게 끄는 부분은 미래 교육과 기본소득제도 및 일자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모두 어떻게 보면 먹고사니즘의 문제인 듯 싶어요. 

?? 교육의 미래 
10년 안에 대학이 붕괴된다!! 
미국의 이야기입니다. 결국에 우리도 이렇게 될 것 이라고 합니다. 웃어야 할까요? 울어야 할까요? 국내에서도 대학 무용론이 거론 되고 있지요. 사실 저도 우리 아이들이 절대적으로 대학에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개성을 살려 본인이 하고 싶고 의미있는 삶을 살게 도와 주고 싶을 뿐이구요. 

하지만 거대 프레임 안에서는 정석 처럼 여겨지는 엘리트 과정을 부수는 것은 저 혼자의 몫이 아니겠지요. 그런데 기회(?)가 생겼습니다. 바로 코로나로 인해서요. 코로나 사태로 이미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교육 체계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커다란 화두는 디지털(온라인) 교육이고요. 앞으로 미래에는 인간의 지식으로 AI를 따를 수 는 없습니다.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 진화해야 하는 것이고요. 그 기회가 지금이지요. 커다란 변화에 들어와 있습니다. 아이들은 디지털 기술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받아야하고 그 역할은 또 부모가 주도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실상 지금까지 부모(사실 많은 비중이 엄마)들의 도움 없이 하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부모 또한 디지털 공부가 필요했구요. 어짜피 도래할 상황이었는데 너무나 갑작스러운 변화여서 부모나 아이들도 고통의 시간이 었습니다. 

또 다른 쪽에서는 이런 온라인 기기가 없거나 부모의 부재로 인한 교육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고 있구요. 교육의 격차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비단 아이들 교육뿐은 아니에요. 60대 이상 분들의 디지털 습득 상황이 또 다른 격차를 발생하게 하구요. 이 부분은 저희 자식들이 돌봐 드려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 공부, 그래서 어떻게 할까요??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자기 주도적인 자율 학습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창의성, 소통, 협업이 키워드 입니다. 앞으로 지켜 봐야겠지요.. 

?? 복지의 미래(기본소득제도)
기본소득제도는 제게 생소한 말이었는데요, 이미 여러 나라에서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가게 문을 닫았습니다. 고용주 고용인 모두 힘든 상황이고요. 저 또한 피해자 중에 한명 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전 국민에게 재난 지원금을 지급했구요. 

저자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위대한 리셋'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개인이나 기업적 차원이 아닌 전 세계적 리셋을 요구합니다. 이미 몇몇 나라에서 실험을 하고 있는데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는 결과로 좀 더 시행착오가 필요한 듯합니다. 자본주의가 극에 달한 지금, 구조적 모순을 손볼 시간. 기본소득제는 평등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인간에게 기본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고 소득 불평들을 감소시킬 유일한 방법임에 틀림 없다." P275

찬성과 반대의 소리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저자는 기본 소득은 사람들이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고차원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주장합니다. 저도 이 의견에 반대할 뜻은 없습니다. 차차 진행될 내용들이겠지만요. 
이 외에도 인사이트를 주는 내용이 많이담겨있습니다. 
우주 여행, 아티스트 인공지능, 냉동인간, 마음 업로딩, 블록체인, 현금 종말론등 한 번쯤 꼭 읽으면 좋을 내용 들입니다.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변화 할지 궁금 하신 분들이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관련 서적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이네요. 

좋은 책 주신 비즈니스북스께 감사드립니다.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세계미래보고서2021#세계미래보고서#포스트코로나특별판#밀레니엄프로젝트#미래예측#미래준비#경제전망#도서협찬#책추천#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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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버리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0-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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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양이를 버리다

무라카미 하루키 저/가오 옌 그림/김난주 역
비채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담담하고 차분한 어조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한 하루키, 전쟁이라는 비극이 한 사람을 어떻게 변하게 했는지 고백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잊으면 안된다는것을 다시 깨닫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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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버리다>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이 책은 정말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태까지 하루키가 말하지 않았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어쩐지 짐이 되어버린 아버지와의 관계를 이제는 말하고 있다.

하루키는 아주 오래전 부터 아버지와 절연하고 살아왔다. 하루키 팬인 나는 이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 이유까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소설과 평소 사고방식을 알 수 있는 에세이를 읽으면서 왜 그랬을지 막연히 알것 같기도했다. 특히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에서는 그 느낌이 더욱 강해졌다. 뭔가 단단히 틀어진게 있겠지 하고.

아버지의 고집, 아들인 하루키의 고집 모두 대단했다. 둘이 부딪히니 꺽일 수 밖에. 그 어떤 이유에서든지 30~40년 동안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안보고 살았다는 것은 의아하게 생각될 수 밖에 없다. 어쩌면 이것은 하루키 개인적으로 아킬레스건이 아니었을까?
 
영원히 사는 사람은 없다. 아버지도 사람이지 않은가. 하루키는 본인 나이 60무렵 아버지와 어색한 화해를 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아흔의 노인이었고 전신에 암이 퍼진 상태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젊었을때의 아버지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온 몸이 바싹 마른 아버지의 모습은 같은 사람인가 할 정도로 변해 있었다.
죽음은 삶의 대극이 아니라 일부로 존재한다는 명언처럼 그도 아버지의 죽음을 앞 두고 화해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아무래도 핏줄이라는 연때문에...

이 책에서 하루키는 아버지의 삶을 아주 담담하고 차분한 어조로 그려낸다. 하루키 맞아 ? 할 정도로. 위트는 거의 없었다. 아버지에 대한 레포트를 쓰는 것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약간 가미해서 쓸 뿐이었다. 그런데 그게 또 여운을 주는 포인트가 되었다. 아버지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자신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전쟁이라는 역사적 트라우마가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하루키는 1949년 생이고 아버지는 1917년 생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비극을 직접 겪었다. 실로 2차 대전 시기에 (일본 폐전까지) 3번의 군대 징집으로 8년간 전쟁의 참상을 경험해야 했다. 그는 6형제 중 차남이었는데, 그 중 셋은 군대에 징집되었는데 가까스로 죽음을 면하고 돌아왔다고 한다. 하루키의 아버지는 이 끔찍한 전쟁을 3번이나 겪은 셈이다. 중국에서 겪은 전쟁의 참상, 특히 중국인 포로를 처형했던 것이 그에게 커다란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 어느날 아버지는 어떤 연유에서인지 이 이야기를 하루키에게 해준다. 그때 하루키는 초등학생이었고. 그래서 아버지의 트라우마가 아들인 하루키에게도 전이 되고 말았다.

마음의 짐이었을 그 이야기를 아들에게 해주고, 끝내 아들도 글로서 마음의 짐을 털어낸것 같다.

하루키는 전쟁이 평범한 한 인간의 삶과 정신을 크고 깊게 바꿔 놓을 수 있는가 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P97 역사는 과거의 것이 아니다. 역사는 의식의 안쪽에서 또는 무의식의 안쪽에서, 온기를 지니고 살아가는 피가 되어 흐르다 다음 세대로 옮겨가는 것이다. 개인적인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가 사는 세계 전체를 구성하는 거대한 이야기의 일부이기도 하다.

하루키는 2차 세계대전때 일본이 한 일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역사는 과거가 아니니까. 숨긴다고해서 숨겨지는 일이 아니니.



어린시절의 아버지와의 추억들도 나오는데 그 이야기 중 하나가 아버지와 고양이를 버리러 가는 내용이다. 하루키는 이를 두고 수수께끼라고 했다. 왜 버려야 했는지, 나는 왜 질문조차 하지 않았을까 하고. 2KM나 되는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고양이를 바닷가에 내려 놓자 마자 아버지와 하루키는 곧 바로 집으로 왔고, 문을 여니 바로 버린 그 고양이가 문앞에서 있지 않은가? 너무나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심했다는 표정의 아버지. 결국 함께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다행이다. 어느것도 버려지지 않아서.

하루키는 평생 소설가로 살면서 아버지와의 껄끄러운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어렵게 시작된 이 이야기는 고양이의 에피소드를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그토록 오랜동안 연을 끊고 살았다니, 가슴 한켠으로 무언가가 찌르르한 느낌이다. 그랬어야 했나하는... 두 부자가 안쓰러워지기까지 했다.
기존 세대와 새로운 세대간의 갈등이 조화를 이르지 못한 절연이었다. 늦었지만 완전히 늦지 않은 화해를 한 하루키는 이렇게 글로까지 남김으로써 개인의 이야기를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끌어올렸다.

무겁고 하기 힘든 이야기를 꺼내준 하루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역시 하루키. 끊임없이 글을 생산해내는 멋진 작가. 존경한다. 이 책으로 그의 트라우마가 조금이라도 씻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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