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떠먹여주는과학
◈ 지은이 이근호 강한별
◈ 펴년곳 뜰북
지은이 이근호, 강한별 / 유튜브 과학 채널 <떠먹여주는 과학>을 운영중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팀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과학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
'술술 넘어가는 꿀맛 과학'을 담은 영상으로 대중들을 과학의 세계로 꼬시고? 있다.
나또한 그 꼬임에 넘어간듯 하다 ㅋㅋㅋㅋㅋ
페이지 넘기면 목차에서 나도 잘 몰랐던 우리몸!!
우리집에 사춘기의 절정을 달하고 있는 중딩이랑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초딩이가 살고 있다.
그래서 떠먹여주는 과학 책을 접한 순간 딱!! 요것다 싶다 모든 사춘기 아이들과 살고 있는 부모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 그럼 함께 떠나 보장~
인간의 사춘기는 왜 그렇게 지랄맞을까? 와 제목도 어찌 그리 재미지게 적었는지 ㅋㅋㅋ 책 읽는 동안 배꼽을 잡으면서 공감을 하며 사춘기 1호를 불러 가며 ㅋㅋ 니도 꼭 읽어봐야한다고 했다.
1. 사춘기, 뇌때문이야.
사춘기는 아동기를 벗어나 성인으로 자라나는 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시기
보통 11 ~ 13살에 시작되어 (으악, 우리집 초딩 11살 이제 시작이당 ㅠㅠ), 17~19살에 끝난다고 한다.
피로는 간때문이야! 사춘기는 뇌 때문이라는 사실!
2. 사춘기, 왜 계쏙 졸리고 피곤할까?
귀엽고, 사랑스럽고, 애교 많던 우리 집 꼬맹이가 어느새 무럭무럭 자라 16살의 청소년이 되었다 (중딩 너다~~ 본인인줄 모르고 동생인줄 알고 날 쳐다보며 눈만 꿈뻑꿈뻑거리며 쳐다보는데 어찌나 웃끼던지요..ㅋㅋ)
아침에 일찍일어나지 못하고, 저녁에 늦게 자는건 다 " 뇌 때문이야~~, 뇌 때문이야~" 노래가 생각난다.
3.사춘기, 왜 성격이 지랄맞을까? 이 부분은 스물 네살 되어야 성숙해진답니다. 으악~~ 말이 되냐구요
스물넷까지는 '아직 어려서'자기통제를 하지 못하고 지랄맞은 언행을 보일수 있다눈 ㅠㅠ
딸내미가 엄마에게 짜증내고 아들내미가 아빠에게 대들때,
'이노무 자식이 누구 닮아서 저럴까, 날 닮은 건 아닌데 · · ·'.라고 생각하자나요
그런데 그것보다는 ' 이 녀석이 아직 몸이 덜 자라서 저러는구나, 딱 스물넷까지만 참아준다'라고 생각하고
이해해 주어야 한다네요 가만 그럼 시집 장가가기 전까지 참아야 한다는 말 아닌가요??
신기한 동물이야기 / 우리나라에서 '식인 물고기' 피라냐가 발견됐다. 강원도 라고 해서..또 엄청 열심히 읽었습니다.
시댁이 강원도라서..중딩이는 시골가면 물놀이 안해야겠다고 합니다^^;;
또 벼락치기 자주 하면 뇌가 쪼그라든다??!! 이 부분은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것 같습니다
아니면 부모님들이 책을 사서 그 부분에 책갈피로 표시하고 선물해주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떠먹여주는 과학에는 정말 유용한 과학이야기가 많이 나와더라구요
주변인들이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책입니다.
중딩이는 뭐 신기한 동물 이야기를 제일 관심있어했구요 어디 부분이냐구요 ?
뻔하죠 개춘기 강아지도 사춘기를 겪는다? ㅋㅋ 온통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에게 관심 있고
또 본인이 좋아라하는 분야인 동물쪽이야기인거죠~
- 뜰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