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며 독자들을 매혹시킨 안드레 애치먼의 회고록입니다.
저자가 어린시절 이집트에서 보낸 기억을 꺼내어서 그시절에 함께 지냈던 이들과 함께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 그리고 그시절 아름다웠던 기억과추억을 꺼내면서 이야기를 해주고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잔잔하지만 가슴따뜻해지는 내용이었고 어린시절 저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이집트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고 이런 방식으로 그 시절을 추억하고 있음을 알게되어서 좋았고 관광객이 아니라 그곳에서 살았고 그곳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이가 알려주고 있는 이집트라서 기대를 하면서봤습니다.
사막과 엄청한 역사유물과 유적지가 많은 나라라고 생각한 이집트가 저자의 눈에는 그저 행복하게 어린시절을 보냈고 그 추억을 여전히 간직하고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만드는 내용이었고 읽으면서 힐링을 얻을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책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을만큼 몰입하면서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