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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2013-12 의 전체보기
[마감] 치유의 밥상 | 서평단 모집 2013-12-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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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12월 31일 ~ 1월 6일 / 당첨자 발표 : 1월 7일
    2. 모집인원: 5명


    3.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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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밥 한 끼에 대한 열망,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
“살아가는 것은 매일이 기적이다”



생과 사를 넘나드는 마지막 순간, 사람들은 무엇을 떠올릴까?


실제로 사람들은 자기 생애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을 떠올린다고 한다. 죽음을 앞둔 이들에게 음식, 밥상은 허기를 채우기 위한 단순한 한 끼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바로 살아온 날들,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추억인 것이다. 무엇보다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에게 밥 한 끼는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다. 그 소중한 한 끼에서 자신이 살아온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혹은 사무치는 대상을 떠올리기 마련. 마지막 밥 한 끼가 삶의 동력,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떠올리는 모티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치유의 밥상』은 삶의 마지막을 앞둔 이들이 들려주는 소울푸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아주 평범하지만 소중한 인생의 참맛을 깨닫고,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앞으로 몇 달간 화요일마다 인생의 달음질을 정리하려는 사람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낯선 방문자로서 그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을지, 가슴으로 배워야 할 많은 이들의 삶의 무게가 얼마나 클지, 무엇보다 죽음이라는 암흑 같은 단어에서 감동의 빛을 찾아낼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 죽음을 앞두고도 미소를 잃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호스피스 병동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_프롤로그에서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준 생애 마지막 식사
“먹을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KBS <강연 100℃>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염창환 교수는 지금껏 이천 명이 넘는 환자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치유의 밥상』은 염창환 교수가 그들의 인생 여행을 보듬으며 매 순간 깨우침을 얻었던 경험을 송진선 피디의 입을 통해 풀어낸 책이다. 죽음을 소재로 드라마를 기획하고자 했던 송진선 피디가 염창환 교수에게 도움을 청했고, 그렇게 시작된 만남은 염 교수가 겪은 실제 경험에 드라마적인 요소가 더해져 독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사람들은 죽음이 두렵다. 살아가는 것도 고해지만, 죽는 것 또한 무서운 게 현실. 그런 이들에게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 더구나 그들이 원하는 한 가지 음식 이야기는 애잔함으로 다가간다. 우리는 그저 한 끼 때운다고 생각하며 음식을 남기지만, “몸의 병으로 음식 섭취 자체가 불가능해진 사람들에게는 ‘먹을 수 있다’라는 지극히 평범한 일이 마지막 희망이자 목표가 되기도 하고, 때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삶의 이유가”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29명 환자들의 이야기를 접하며 우리는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지를 새삼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 나의 삶을 돌아보며 어찌 보면 뻔한 진리를 새삼 깨닫는다, 매일매일이 소중하다는 것을.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음식이 있다
“누군가에겐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마지막 희망이다”


29명의 환자들, 각자의 사연. 때로는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때로는 안타까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싶어진다.
죽음을 몇 주 앞둔 당시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자 맥주 한 모금 마시고 방귀 뀌면 원이 없겠다고 말한 은영 씨. 그녀는 끝내 맥주 한 방울 마시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는 그 마음이 애달파 차마 맥주를 들이켜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만다. 막장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던 인자 씨는 남편의 내연녀 등장에 못내 서글퍼하면서도, 자신과 남편만이 간직하고 있는 추억의 음식에 의기양양해진다.

한 입 한 입, 남편분 대신 맛을 음미하며 그의 남은 삶에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했다. 더불어 그녀들이 아프고 서러웠던 기억을 이 순간만이라도 잊을 수 있기를 바랐다. (…) 음식이 식도를 타고 넘어가는 순간 우리는 서로 눈을 맞추고 자연스레 웃었다. 인자 씨를 보고 미안한 듯 웃는 젊은 여자, 무뚝뚝하게 볼락구이를 한 점 떼어 그녀에게 건네는 인자 씨. (…)
악몽 같은 만남으로 좌절하고 상처 받았던 삶이 치유되는 식사, 실로 밥 한 끼가 부리는 마법 같은 시간이었다.
_본문 191~192쪽에서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며 자기 꿈을 좇던 아들은 파티시에가 되어 아버지에게 손수 만든 유기농 케이크를 떠먹여주며 서로의 앙금을 풀어내고, 열일곱의 나이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미승이는 병 때문에 먹고 싶었지만 먹지 못한 음식을 잡지에서 오려내 종이밥상을 차린다. 혜선 씨는 그토록 좋아하던 열무국수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눈을 반짝이며 살아갈 의지를 다잡고, 그 희망으로 기적처럼 생을 더 살아낸다.(“오직 먹을 수 있다는 희망과 열무국수에 대한 기대가 그녀를 마지막 삶의 문턱에서 한 계단 끌어올린 순간이었다.”_본문 34쪽에서)
건강한 사람들에겐 별것 아닌 밥 한 끼, 맥주 한 모금, 국수 몇 가닥이지만 죽음을 앞둔 이들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한 가닥 희망이다. 이를 안다면, 어느 누가 지금 이 시간을, 앞에 놓인 음식을 그냥 지나칠 수 있겠는가.

평범한 삶이 주는, 작지만 특별한 행복
“밥상 위에 놓이는 수저 소리보다 아름다운 것이 또 있겠는가”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소중했던 것은 어떤 음식과 더불어, 그에 얽힌 사랑했던, 미안했던 사람들과의 추억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가르치려고 들지 않는다. 그저 남은 생을 알차고 충만하게 보내기 위해 먹고 싶은 음식을 떠올리고, 자신이 떠나고 나면 남겨질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더 추억을 쌓으려 하고, 무엇보다 이생에서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마음의 응어리를 풀고자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말한다, 가장 평범한 오늘이 아주 소중한 하루라고.
회한에 차서 울분을 토해내기도 하고, 모든 것을 받아들인 듯 담담하게 자신의 사연을 들려주기도 하는 환자와 보호자,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평소 무심코 스쳐 지났던 인연과 모르고 흘려보낸 계절이 바뀌는 풍경, 우리 동네 골목 등 이 모든 풍요로운 일상을 돌아볼 기회를 가질 것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겨울,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의 소울푸드 이야기와 함께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해, 삶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시간이다.

먼저 보낸 이들이 그토록 먹고 싶어 했지만 먹을 수 없었던 음식 한 조각 한 조각을 가방 안에서, 품 안에서 테이블 위로 꺼내어 놓았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떠나보낸 이들이 좋아하던 음식 얘기와 함께했던 행복한 기억들을 꺼내고 서로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작은 음식 하나일 뿐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은 것이기에, 그들이 좋아했던 음식이기에, 그들이 먹지 못한 것들이기에 ‘특별 요리’로 ‘최고의 음식’으로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겠지. 그리고 그 음식을 먹을 때마다 눈물을 그치고 다시 살아나갈 치유의 힘을 얻겠지.
_후일담에서

 저자 소개

염창환 廉昌煥
완화의학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1호 완화의학과 교수로 비타민 박사, 지킬 박사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유명 인사부터 노숙자까지 이천여 명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의학적 학식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다친 마음을 먼저 살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무엇보다 감정적인 치유가 목적인 환자에게 인술을 베푸는 벗이 되고자 한다.
모현호스피스 가정방문 의사, 관동의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부교수 및 임상과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완화의학과 부교수를 거쳐 현재 염창환의원 원장으로 있다.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먼디파머 학술상(2006, 2003), 한국학술진흥재단 신진교수상(2005), 대한가정의학과 MSD 학술상(1997) 등을 수상했다. 펴낸 책으로는 『암 완치의 길』 『한국인,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17가지』 등이 있다.

송진선 宋眞先
드라마 기획 프로듀서. 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들여다본다’라는 신조로 앞에 놓인 책과 자기 마음속만 들여다보던 삶은 타인의 마음과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픈 마음을 갖게 되면서 조금씩 넓어졌다. 서른 넘어, 드라마 현장에 던져져 수없이 허둥대며 넘어지기도 했지만, 늦게 배운 재미난 일로 수없이 밤을 새우면서도 매 순간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인생에 더디 이뤄지는 모든 일들은 갑절의 설렘과 즐거움이 된다고 믿는다.
현재 SBS에서 드라마 기획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못난이주의보> <백년의 유산> <각시탈> <적도의 남자> <해를 품은 달> 외 다수 드라마에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 추천사

오늘 하나의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고 또 하나의 생명의 불꽃은 사그라진다.
이 책을 읽으며 떨어지려는 눈물방울을 거두려 천장을 몇 번이나 바라봤는지 모른다. 그럴 때면 내 배 속 또 하나의 생명은 태동을 보내며 먹먹해진 내 가슴을 어루만졌다.
우리는 흔히 영화 같은 삶이라고 말하지만 호스피스 병동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은 그 이상의 감동과 슬픔을 전해준다. 그리고 그 슬픔은 날 늪에 빠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더욱 찬란히 빛나게 해주고 있음을, 나의 사랑하는 이들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존재들임을 깨닫게 해준다.
고민정 아나운서, 『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저자

대부분의 환자들이 병원에서 격리된 채 사망하면서, 사람들은 임종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볼 기회를 잃었고 죽음은 삶과 무관한 의료 문제가 되었다. 고도의 경제성장과 함께 불로장생을 꿈꾸며 생-노-병-사로 요약되는 인간의 삶에서 ‘죽음’ 문제를 의도적으로 외면해왔으나, ‘삶’은 행복하지 못하다. 임종기 환자와 그 가족들과의 면담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죽음을 직시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되찾는 지혜를 제시하고 있다.
허대석 서울대 종양내과 교수,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장

 차례

프롤로그

절망의 끝에서
아들이 남긴 바지를 입으며 _ 호주머니 속 육포 한 조각
먹는 즐거움, 살아 있다는 증거 _ 며느리 열무국수
나를 알아주는 단 한 사람 _ 삼겹살로 시작된 사랑
풀지 못한 평생의 그리움 _ 첫사랑의 맛, 고인돌 식당
누구보다 충직한 나의 동반자 _ 재스민 차에 담긴 시간의 더께
아내를 떠나보낸 빈자리 _ 영혼을 정화하는 수프

매일매일이 소중하다
살아 있음에 감사해야 할 책임 _ 시원 씁쓸한 맥주 한 잔
그래도 아이를 낳을 거예요 _ 홍시와 통닭 속의 새 희망
아내라는 꽃이 지다 _ 시어머니가 차려준 밥상
내가 살아야 할 이유 _ 보은의 두부찜
아기가 되어버린 누이 _ 누나를 위한 만두밥
할머니하고 나하고 _ 바보죽 손자
아들을 위한 냉장고 _ 어머니를 위한 밥상

당신을 위해, 나를 위해
아들을 사랑합니다 _ 막걸리와 아버지
덤으로 얻은 인생 _ 빗속의 만찬
친구 몫까지 살아가리 _ 그날의 꽃게탕
그녀의 막장 인생 드라마 _ 남편과 나만 아는 볼락구이
아버지와 아들의 남은 시간 _ 아주 특별한 케이크
행복을 주는 그림 _ 진정한 행복, 와인 한 잔
자식을 향한 속죄의 마음 _ 포도 두 송이, 숨 쉴 틈
아들을 위해 달리다 _ 초코파이의 격려

아름다운 마무리
죽음에서 찾아낸 찬란한 빛 _ 열일곱 소녀의 종이 밥상
마지막까지 오늘을 살다 _ 그날의 바비큐 파티
그림과 함께 마지막을 _ 산수화와 인절미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소풍 _ 엄마표 김밥
우아한 신정 씨의 마지막 청소 _ 삶의 덤, 콩국
모든 인생이 소중하다 _ 망각의 단팥죽
인생 끝자락에 만난 꼬마 친구 _ 붕어빵 선생님
엄마 없는 세상에서 _ 쓰디쓴 커피를 마시며

후일담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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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움직이는 법 | 공지사항 2013-12-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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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움직이는 법

 

안녕하세요. 위즈덤하우스입니다.
서평단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등록시 다음 서평단에서 제외됩니다)

 

[당첨자 발표]

madin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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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직장인 열에 아홉은 묻고 싶은 질문들 | 서평단 모집 2013-12-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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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12월 26일 ~ 1월 1일 / 당첨자 발표 : 1월 2일
    2. 모집인원: 5명


    3.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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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대한민국 직장인, 고민 없는 그날까지!”
- SERI CEO 최고 강사 신상훈이 전하는 직장 처세술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과반수 이상이 최근 1개월 이내에 스트레스로 인한 이직을 생각해봤다고 답했다. 대학시절의 낭만도 포기한 채 다양한 인턴 경험과 자격증으로 무장하여 어렵사리 들어간 회사에서, 직장인들의 고민은 왜 사라지지 않는 걸까? 승진, 급여, 근무환경, 대인관계에서 비롯되는 직장생활 문제부터 연애를 하고 우정을 나누면서 생기는 불안감과 스트레스, 자녀 양육·노부모 부양 같은 가족문제까지 직장인의 육체와 정신은 풀리지 않는 실타래 같은 고민거리와 스트레스로 짓눌릴 수밖에 없다. 이러한 환경에서 상처받지 않고 뒤처지지 않으려면 ‘빨리’, ‘정확히’, ‘후회 없이’ 대처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법이 절실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3년차 방송 작가이자 SERI CEO 최고 강사인 신상훈. 그가 이번에는 ‘직장인 고민 해결사’로 나섰다. 직장인 리얼고민상담소 격인 이번 책 『직장인 열에 아홉은 묻고 싶은 질문들』(위즈덤하우스 刊)을 통해 하루 3분의 2를 회사에서 보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멘탈갑 필살기를 전한다.

“남들에겐 사소하지만, 내게는 결정적인 고민에 돌직구로 답하다!”
- 퇴근길 소주 한잔 같은 카운슬링!


직장을 갈망하는 ‘구직자’ 신분에서 벗어나는가 싶더니 어느새 업무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는 고단한 ‘재직자’ 신분으로 살고 있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저자는 문제 해결에 필요한 명확하고 유용한 기준을 제시한다. 실제로 이 책은 저자가 SNS를 통해 직장인에게 고민을 직접 받아 124가지 질문과 답으로 재구성한 결과물이다. 따라서 어설픈 처세법을 알려주는 책들이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인생 상담이 담겨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마음 안 맞는 직원과는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빤질거리는 신입사원은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항상 질책만 하는 까칠한 상사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보험 때문에 연락하는 친구의 부탁에 어떻게 상처주지 않으면서 거절할 수 있는지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문제들, 한 번쯤 부딪힐 만한 애매한 상황들에 대해 특유의 재치 있는 화술을 바탕으로 명쾌·통쾌·상쾌한 답변을 들려준다. 인생에 정답이 없듯이 누구에게나 딱 들어맞는 정답이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새로운 관점으로 고민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고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하는 순발력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PART 1_ 정글 같은 직장에서 악착같이 살아남는 법]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상사와 부하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첨예한 갈등 없이 자존을 지키며 승승장구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점심 메뉴 고민, 지각 핑계 대기 등 아주 사소한 문제들에 대한 대처법도 소개된다. [PART 2_ 애매한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본격 기술]에서는 가까워서 더 배려가 부족한 사이, 연인과 친구에 대한 고민거리를 하나씩 정리해간다. 상처주지 않고 거절하기, 미지근한 관계에 다시 불 피우기 등 모호한 관계에서 분명한 경계선을 갖는 법은 물론 서로에 대한 환상을 깨고 차이를 인정하는 좀더 어른다운 해결책을 알려준다. [PART 3_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인생 리셋법]에서는 흥미도 재능도 없는 일을 즐겁게 하는 법,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사는 법 등 비로소 인생의 주인이 되는 비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뒤통수를 맞는 충격으로 다가올 저자의 촌철살인 조언들은 직장인들의 답답한 가슴에 시원한 빗줄기가 되어줄 것이고, 그러한 돌직구 해답들이 하나하나 모여 삶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지은이_ 신상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3년차 코미디 작가이자 개그맨 뺨치는 개그 교수. KAIST, 전경련, 삼성, LIG, SK텔레콤 등에서 최고의 명강사로 인정받은 그는 라면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1963년, 세계 라면의 날인 8월 25일에 태어났다. 좋아하는 라면은 당연히 ‘신(辛)’라면이다. 풍인초·성일중·배재고를 거쳐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 칼리지 할리우드 영화과에 유학했으며, LA 라디오코리아에서 DJ·PD·작가로 일하다가 1986년부터는 서울로 활동지를 옮겨 KBS, MBC, SBS 등의 방송작가로 맹활약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개그맨들을 양성했고, 2014년부터는 한양사이버대학원에서 ‘전략적 스피치론’을 강의한다. (주)톡킹스피치의 대표이다.

대표작으로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폭소클럽」, 「시사터치 코미디파일」, 「세상만사」,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뽀뽀뽀」 외 다수가 있다. 2004년 KBS 방송연예대상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는 동영상 강의 ‘유머로 유혹하라’를 통해 CEO들로부터 최고의 강의 평점을 받기도 했다. 연 200차례 이상 기업체 강연을 하는 바쁜 와중에도 유머자료 수집과 집필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유머가 이긴다』, 『웃어라 학교야!』, 『토크쇼에서 배워라』, 『애드립 사전』, 『애드립의 기술』 등이 있다.

유머 작가, 유머 강사로 활동하면서 ‘살짝 비틀어 보기’가 익숙해져 있던 그가 이번에는 ‘직장인 고민 해결사’로 나섰다. 직장인 리얼고민상담소 격인 이번 책 『직장인 열에 아홉은 묻고 싶은 질문들』에서는 하루 3분의 2를 회사에서 보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멘탈갑 필살기를 전한다.

차례

머리말

PART 1_ 정글 같은 직장에서 악착같이 살아남는 법

◆ 마음 안 맞는 직원이 있는데, 부서 이동 요청해도 될까요?
◆ 연봉협상, 유리하게 이끄는 방법 없을까요?
◆ 상사의 SNS 친구 신청 수락해야 하나요?
◆ 잘난 동료 때문에 기가 죽습니다
◆ 상사가 자꾸 제 아이디어를 꿀꺽합니다
◆ 여가생활을 배려해주지 않는 회사,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퇴근 시간이 지나도 일하는 상사, 기다려야 할까요?
◆ 술자리를 자주 가져야 직장생활이 편해질까요?
◆ 직장 내 성희롱,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뒷담화, 같이하는 게 좋을까요? 모른 척하는 게 좋을까요?
◆ 매사에 뺀질거리는 후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자기감정을 너무 직설적으로 드러내는 동료 때문에 불편합니다
◆ 회사에 꼭 필요한 존재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노회한 선배와 영악한 후배 사이에서 숨이 막힙니다
◆ 저와 거리를 두는 동료들에게 제가 더 다가가야 할까요?
◆ 왜 월급은 팍팍 안 오를까요?
◆ 매일 점심, 무엇을 먹을지 고민입니다
◆ 상사가 칼퇴를 허락했습니다. 그래도 괜찮은 걸까요?
◆ 가족 행사와 회식이 겹쳤을 때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 갑자기 주말에 일하자는 선배, 어쩌면 좋죠?
◆ ‘짜장면’을 선택한 팀장님. 메뉴를 짜장면으로 통일해야 할까요?
◆ 신입사원은 가장 먼저 출근해야 하나요?
◆ 술을 잘하지 못하는데, 회식은 몇 차까지 가야 할까요?
◆ 2만 원을 빌려간 동료가 도통 갚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 친하지 않은 동료의 결혼식, 꼭 가야 할까요? 축의금은 얼마가 좋을까요?
◆ 충성했던 상사가 갑자기 퇴사했습니다. 줄을 바꿔 타야 할까요?
◆ 상사와 부적절한 관계라고 소문이 났습니다. 억울해 죽겠습니다
◆ 회사 왕따가 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 성격이 문제인지 사회성이 부족한 건지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렵습니다
◆ 시키는 일밖에 하지 않는 부하 직원, 어떻게 할까요?
◆ 나이 많은 부하 직원,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 사내 연애는 숨기는 게 좋을까요?
◆ 회사 사람은 좋은 동료일 뿐 친구가 될 순 없나요?
◆ 상사가 노골적으로 관심을 보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직장생활이 마치 가면을 쓰고 사는 것 같아 괴롭습니다
◆ 워크숍 중 담배 피다가 상사에게 딱 걸렸을 때 어떻게 모면해야 할까요?
◆ 지각했을 때 어떤 핑계가 최선일까요?
◆ 슬럼프가 왔는지 일하기가 정말 싫습니다
◆ 과거 선후배였던 사이가 직장에서 뒤바뀌어 혼란스럽습니다
◆ 말대꾸한다고 선배에게 혼났습니다. 일만 잘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 상사가 껌팔이 할머니를 외면하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회사로부터 권고 퇴직 암시를 받았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상사와 불화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 작은 말실수에도 꼬투리 잡는 여직원과 잘 지내는 방법은?
◆ 회사를 몇 개월 다녀 보니 어느새 업무가 싫증 나고 회의감도 생깁니다
◆ 왕따인 상사와 잘 지내는데, 저까지 왕따가 될까봐 두렵습니다
◆ 어떻게 하면 하기 싫은 일도 즐기면서 할 수 있을까요?
◆ 나이 어린 상사를 모시자니 자존심 상하고, 괜히 어딘가 여행가고 싶어요
◆ 월급은 많이 받지만 보람은 없습니다. 직장을 옮겨야 할까요?

PART 2_ 애매한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본격 기술

◆ ‘나쁜 남자’ 남친과 결혼하면 후회할까요?
◆ 남녀 사이에서는 어떤 배려가 필요할까요?
◆ 여자 친구가 담배를 핍니다. 재치 있게 끊게 할 방법 없을까요?
◆ 자주 연락하지 않는 그 남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보험 때문에 자꾸 연락하는 친구, 단칼에 거절할 방법 없을까요?
◆ 밀당은 꼭 해야 하는 걸까요?
◆ 남자 친구와 종교가 달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 배우자 이외에 이성 친구를 만나는 건 정말 안 되는 일일까요?
◆ 데이트할 때 절대 열리지 않는 그녀의 지갑, 어떻게 하면 열릴까요?
◆ 결혼 전에는 정말 여러 사람을 만나보는 게 좋을까요?
◆ 미지근해진 연애, 어떻게 하면 처음처럼 설렐 수 있을까요?
◆ 뻔한 소개팅이 지겹습니다. 운명적 상대가 나타나긴 하는 걸까요?
◆ 미혼이랬더니 이상한 사람 만나보라 하고, 애인 있댔더니 연애 얘기까지 물어봅니다
◆ 연애를 쉽게 시작하고 마음도 금방 식어버립니다
◆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남친, 이젠 여자 많은 모임에 나가겠답니다
◆ 거래처 직원에게 호감이 있습니다. 고백해도 괜찮을까요?
◆ 연애하고 싶은 사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는 걸까요?
◆ 호감이 갔던 상대가 정작 다가오면 뒷걸음질 치게 됩니다
◆ 부잣집 사모님이 된 친구, 패배감 들지 않고 만날 수 있을까요?
◆ 평소에 연락 없던 친구에게서 경조사 연락이 왔을 때 가야 하나요?
◆ 돈도 많으면서 빈대 붙는 친구, 어떻게 퇴치할까요?
◆ 학창시절 친구와 직장생활 친구, 어떻게 다를까요?
◆ 친구가 돈을 갚지 않습니다.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 결혼한 친구들의 대화에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 매사에 저와 자꾸 비교하면서 경쟁하려는 친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친구와도 가끔 연인처럼 권태기가 생깁니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요?
◆ 취업 못한 친구에게 먼저 연락해도 괜찮을까요?
◆ 영원한 친구란 없고, 친구란 정녕 결혼하기 전까지만인가요?
◆ 만날 때마다 자기 집 근처에서만 보자는 친구, 얄미운데 어떻게 할까요?
◆ 친구와 소득 차이가 점점 벌어져 만나기가 꺼려집니다
◆ 보증 서 달라는 친구, 잘 거절하는 법 없을까요?
◆ 어딜 가나 제가 먼저 돈을 내는 편인데 가끔 속이 상합니다
◆ 친구가 사준 로또 2등으로 당첨됐습니다. 친구와 나눠 가져야 할까요?

PART 3_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인생 리셋법

◆ 돈은 못 벌어도 진정 원하는 일이라면 행복해질 수 있나요?
◆ 나이는 자꾸 드는데 일은 하기 싫어지고, 언제까지 일해야 할까요?
◆ 정해진 기준은 없다지만 정상 궤도를 벗어날까봐 겁이 납니다
◆ 마흔 넘어가면서 삶이 부질없이 느껴질 때, 좋은 슬럼프 탈출책이 있을까요?
◆ 유학을 가는 게 좋을지 빨리 취직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 취업은 안 되고,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 워킹맘인 저 자신을 위해 어떤 투자를 하면 좋을까요?
◆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가정도 잘 꾸리는 슈퍼맘 되기, 정말 어려울까요?
◆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는데 일은 계속할 생각입니다.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 지금 하는 일에 흥미도 재능도 없습니다. 계속 이 일을 해야 할까요?
◆ 40대 중반인데 늘 돈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0년 후쯤 퇴직한다면, 두 번째 직업으로 무엇이 좋을까요?
◆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많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회사⇄집’으로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해 죽겠습니다. 특별한 탈출법 없을까요?
◆ 떨어지는 집값 때문에 걱정입니다. 집을 팔아야 할까요, 그냥 살아야 할까요?
◆ 마흔이 오는 게 무서워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 마흔이 넘어 다시 공부를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 지하철에서 할아버지가 서 계신 걸 뒤늦게 봤는데 화를 내십니다. 어쩌면 좋죠?
◆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천직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나’는 사라지고 팀장, 남편, 아버지만 남은 것 같아요. 이 상실감 어쩌면 좋죠?
◆ 가족과 대화가 거의 없습니다.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요?
◆ 가족 모두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무엇을 함께하면 좋을까요?
◆ 서먹해진 부모님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 부모님에 대한 애틋함이 더 커집니다. 어떻게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까요?
◆ 딸아이 성적이 좋지 않아 걱정입니다. 걱정을 없애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 부모님(시부모님, 장인장모) 생신 선물로는 뭐가 좋을까요?
◆ 남편이 야한 동영상을 많이 봅니다. 어떻게 끊게 할 수 있나요?
◆ 무뚝뚝한 시댁 식구들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 남편이 외도에 이혼요구까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 결혼엔 욕심을 버리게 되었는데요. 결혼, 그거 꼭 해야 하나요?
◆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합니다. 속성으로 하는 독서법 따로 있나요?
◆ 버스 안에서 30분 넘게 통화하는 사람, 어떻게 말해야 민망하게 만들까요?
◆ 남친 스펙 때문에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해요. 야반도주라도 해야 할까요?
◆ 사춘기를 6년째 앓고 있는 아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 아이를 달달 볶아서 외고를 보내는 것이 아이를 위하는 일일까요?
◆ 독선적인 아버지 때문에 가족들이 몹시 힘들어 합니다
◆ 대기업만 지원하는 아들이 안타까운데, 어떻게 용기를 줄 수 있을까요?
◆ 일을 많이 한다고 가족들이 불평합니다. 서른이면 한창 일할 때 아닌가요?
◆ 천사표 신랑이지만 제 말을 잘 무시합니다. 어떻게 해야 말을 들을까요?
◆ 독립 후에도 계속되는 부모님의 과도한 관심, 어떻게 해야 하죠?

◆ 책 속으로
배우자와 저의 교육철학이 다른데, 맞춰갈 방법이 있을까요?

 

 

직장인 열에 아홉은 묻고 싶은 질문들

신상훈 저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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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와 주장은 필요 없다! 상대가 모르게 상대를 움직여라!
베스트셀러 《심리학 나 좀 구해줘》의 저자 폴커 키츠의 신작
로비스트의 특별한 설득법을 일상과 직장에서 써본다면?



논리가 통할 때가 많던가?
K팀장은 회의만 하고 나오면 가슴이 답답하다. 왜 자신이 보기에 마땅한 논리를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자신이 말발이 없는 건가 싶어 화술 책도 봤는데 말이다. ‘아! 그때 이렇게 받아쳤어야 하는데…….’ 다음 회의 땐 더 확실히 얘기해야겠다 싶다. 그런데 L팀장의 제안서가 통과된 건 지금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회의 때 사람들의 말에 거의 “네, 그렇죠” 하며, 그다지 논리를 펼치지도 않던데 막판에는 동의를 이끌어냈다. 그는 어떻게 사람들을 설득한 것일까.
사실 우리 일상에서는 논리가 과대평가되어 있다. 논리와 주장은 대체로 쓸모없을 때가 많은데도 말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로비스트는 쓰고 우리는 쓰지 못한 설득의 기술
이 책의 저자 폴커 키츠는 그동안 마누엘 투쉬와 함께 《심리학 나 좀 구해줘》 외 여러 권의 심리학 베스트셀러를 펴낸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심리학 나 좀 구해줘》는 독일 아마존 심리학 분야 60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013년 3월 국내에 출간되었을 때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책은 그가 홀로 집필한 첫 책으로, 수년간 언론 분야 기업의 로비스트로서 여러 법안을 좌지우지하며 갈고닦은 특별한 설득의 노하우를 담았다.
먼저 설득의 도구를 크게 논리, 감정, 인물, 트릭으로 나누고, 우리가 흔히 설득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허를 찌른다. 그리고 자신의 로비스트 시절 어떤 전략을 영리하게 활용했는지, 일상, 직장생활, 연애 등의 보편적인 상황들에 이 전략들이 얼마나 유효한지 연결시켜 보여주고 있다.

안타깝지만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
그는 상대가 내 마음 같지 않은 게 당연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 하루 종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만인에게 최선인 하나의 해결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한 쪽에게 유익한 것은 다른 쪽에게 해가 될 수밖에 없다. 쇼펜하우어도 언변으로 상대의 의견을 바꿀 수는 없다고 했다. 우리는 객관성과 공정함에 대한 치명적 믿음을 살짝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설득할 때 우리가 내려놓아야 할 것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논리가 이렇게 대단하다고 보여주는 것인가? 아니면 상대를 내가 원하는 쪽으로 움직이는 것인가? 원하는 것이 후자라면 자꾸만 자신 안에서 고개를 들이미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최대한 무시해야 한다. 그 대신 상대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데만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예를 들어, 모든 판매원은 제일 먼저 고객에게 이렇게 묻는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찾으시는 게 있나요?” 사실은 “이것을 사시면 저와 저희 회사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말이다. 이렇게 당연한 전략을,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남에게 무언가를 원할 때는 까맣게 잊어버린다.

상대가 모르게 상황을 리드하라
타인의 관점을 받아들이는 것은 내 관점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 두려움부터 없애는 게 중요하다. 우리의 뇌는 안 그런 척하는 우리보다 훨씬 계산적이다. 그 사실을 터부시하지 말고 인정해보자. 원하는 만큼 주는 원칙을 잘 활용하다 보면, 삶이 훨씬 더 정직하고 솔직해지며 더 단순하고 수월해질 것이다. 사실 이 전략들은 내가 사용하지 않으면 상대가 사용할 게 분명하다. 그렇게 되면 더 억울하지 않겠는가. 관건은 어떤 식으로든 상대가 모르게 ‘상황을 리드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상대가 어느새 자연스럽게 내가 원하는 쪽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 저자 소개

지은이 _ 폴커 키츠(Volker Kitz)
쾰른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뉴욕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3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최고의 자연 과학 연구소인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저널리스트, 시나리오 작가, 로비스트 등으로 활약했다. 수년간 언론 분야 기업의 로비스트로 활동하는 동안 많은 법안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심리학, 법학, 에세이, 경영학, 자기계발 등 분야를 넘나들며 다수의 책을 집필했는데, 독일을 비롯한 10여 개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폴커 키츠는 마누엘 투쉬와 함께 독일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학자이자, 세계 최초의 심리학 듀오로 알려져 있다. 대학 시절 만난 그들은 오랫동안 함께 연구를 진행했고, 전통 심리학에서 재미와 실용성을 강조한 ‘사이코테인먼트’를 개발해 이름을 알렸다. 함께 쓴 책 중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심리학 나 좀 구해줘》 《그만둘 수 없는 직장이라면 똑똑하게 버텨라》 《우리는 왜 혼자일 때 행복할까》 등이 있는데, 그중 《심리학 나 좀 구해줘》는 독일 아마존 심리학 분야 60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그가 홀로 집필한 첫 책으로, 특히 자신의 로비스트 경험담에서 설득의 특별한 노하우들을 뽑아내 엮었다. 사실 로비스트에 관한 억측은 심하다. 하지만 정작 그 업계에 종사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고백은 처음이다. 폴커 키츠는 수년간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기업들을 위해 협상을 모색하고 결정을 좌우하였다. 이 책에서 그는 그 생활을 통해 알게 된 효과 백단의 심리 트릭들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 설명한다.

옮긴이 _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왜 나는 우울한 걸까》 《권력의 언어》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사물의 심리학》 《기억력, 공부의 기술을 완성하다》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 차례

프롤로그_ 당신도 로비스트처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논리-

1. 당신이 하는 말은 아무도 안 듣는다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두 가지 믿음이 그릇된 길로 이끈다
토론의 독립을 막아라

2.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무도 관심이 없다
언제 논리가 통할까?
어떤 논리가 통할까?
헤드라이트 불빛에 눈이 멀면 안 된다

3. 그럼에도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낸다
기적의 약, 공감
장애물은 이렇게 치우자
숨은 해결책을 찾다

-감정-

4. 이성이 아니라 의지를 공략하라
성공을 결정하는 두 가지 규칙
호감을 증폭시켜라

5. 뇌는 게으르다, 그것을 이용하라
상대의 자기애를 활용하라
모르는 사람을 친구로 만들어라
페이스북 원칙을 이용하라

6. 상대의 동기를 연구하고 활용하라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여는가
돈이 득이 될 때, 해가 될 때
가장 단순한 기본욕구를 채워줘라
몸을 활용하라
나의 공을 숨겨라
유령 칭찬을 해라
이름을 기억하라
브레이크를 작동시켜라

-인물-

7. 올바른 인물을 택하라
막연해서는 안 된다
중간 목표를 잘게 쪼개라

-트릭-

8. 당신의 말발이 먹히게 하라
적시를 노려라
상대의 기분을 활용하라
후광을 두르자

9. 협상하지 말고 조종하라
닻을 내려라
집단 효과를 이용하라
반항심을 자극하라
180도로 바꾼다
문을 이용하라
상과 벌을 활용한다

10. 외적인 것을 공략하라
주변 경로를 쓰는 게 더 낫다
최대한 복잡하게 포장하라
쉽게 움직이는 사람은 누구인가
상대의 기억을 이용하라
잃어야 얻는다
채널을 총동원하라
내 말이 진리가 되는 법

에필로그_ 왜 알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걸까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움직이는 법

폴커 키츠 저/장혜경 역
예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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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 공지사항 2013-12-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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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안녕하세요. 위즈덤하우스입니다.
서평단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등록시 다음 서평단에서 제외됩니다)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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