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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단어 '깜냥' | 안녕? 2020-12-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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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타비 (我是他非)

올해의 사자성어라고 한다. 쉽게 풀어쓰면 내로남불이라던가.

 

문득 꼭 사자성어는 아니더라도 올 한해 나를 설명하는 단어는 무엇일지 생각해 봤다(솔직히 사자성어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사면초가(四面楚歌)'와 '궁여지책(窮餘之策)'이었으나, 애써 외면했다)

 

깜냥 : 스스로 일을 헤아림. 또는 헤아릴 수 있는 능력.

 

, 그래 이 단어다 싶었다. 새로운 조직, 새로운 직책으로 시작한 2020년 한해는 부단히 나의 능력에 대해 묻고 의심하고 또 나아가기를 반복한 시간이었다.

이 말과 함께 되뇌인, 이제는 거의 외울 정도로 곱씹어 생각했던 문장도 있다.

 

나는 그 '자리'가 그 '사람'보다 크면 사람이 상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평소 '70%의 자리'를 강조합니다. 어떤 사람의 능력이 100이라면 70 정도의 능력을 요구하는 자리에 앉아야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30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30정도의 여백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신영복 '강의' p.101)

 

과연 나는 내 '깜냥'에 맞는 '자리'에 서 있는 것인지, 나의 부족함으로 나와 내 주변을 힘들게 한 것은 아니었을까. 아폴론의 이륜 태양 마차를 몰아보고 싶다는 과한 욕심을 부렸다가 전차를 이끄는 이가 평소와 다름을 알아챈 말들에게 끌려다니다 많은 도시와 자연을 불태우고, 결국 자신마저 제우스의 번개에 맞았던 파에톤은 아닌지 계속해서 생각했다. (아, 적고보니 파에톤의 비유는 정말 무섭기까지 하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그렇게 지날 것 같지 않던 한 해를 지나 12월 마지막 날을 마주하고 보니 말 그대로 감개무량, 뿌듯, 아쉬움이 교차한다. 어쩌면 그 힘듦만큼 조금은 성장했을지도 모르겠다고, 그 시간들이 모여 나를 조금은 더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을 것이라고 기대도 해본다.

 

2020년,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좀 더 잘했어야지! 다그치기보다 "올 한해 수고많았다" 그저 그 한마디를 건네고 싶다.

 

*여기에서 잠깐 '파에톤과 태양마차'

'얘야, 네가 이렇듯 가려 하니 가기는 가되 내 말 몇 마디만을 새겨듣도록 하여라. 채찍은 아끼고 고삐는 꽉 틀어쥐어야 한다. 말은 기운차게 달린다. 이들을 제어하기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아폴론이 태양마차를 몰고 싶다는 아들 파에톤에게 걱정스레 건넨 말

 

말은 곧 자기들이 끌고 있는 마차가 조금 가벼워진 것을 알았다. 바닥짐 없는 배가 거친 파도에 휩쓸려 바다 위를 이리저리 제멋대로 동요하듯이 무게가 전 같지 못한 이 태양 마차도 빈 마차처럼 덜컹거렸다.

 

말이 함부로 돌진하는 바람에 마차는 늘 다니던 궤도에서 벗어났다. 파에톤은 몹시 놀랐으나 고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설사 알았다고 하더라도 그 힘으로는 어쩔 수 없었으리라.

 

말은 등 뒤의 마부가 고삐를 놓친 것을 알고는 갑자기 돌진했다. 자기들을 제압하는 자가 없어졌으니 무리도 아니었다.

 

말들은 저희들도 알지 못하는 천계의 땅으로 들어가 별 사이를 돌진하면서 때로는 길 아닌 길을 달리는가 하면, 때로는 하늘 높이 내닫고 그런가 하면 지상으로 뚝 떨어지며 이륜차를 끌었다.

 

*올 한해 태양마차에 올라탄 채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말들에게 끌려다니는 파에톤의 모습이 그렇게도 떠오르더라는..^^; (내년에는 조금은 나아질 꺼라는 기대와 바램을 해본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파에톤의 너무 짧은 한 살이' 내용 발췌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32867&cid=41869&categoryId=418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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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독서습관] 너는 특별하단다 (You Are Special, 1231) | 직접 해보자! 2020-12-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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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은 책 : You Are Special

 

You Are Special

Max Lucado, Sergio Martinez(ILT)
Crossway Books | 2013년 08월

 

 

 

너는 특별하단다

맥스 루케이도 저/세르지오 마르티네즈 그림/김선주 역
고슴도치 | 2010년 12월

 

2. 읽은 책에 대한 감상

2020년 마지막날, 어떤 책을 읽을까 책장을 훑어보다가 목수 엘리 아저씨가 만든 나무 사람 펀치넬로의 이야기가 담긴 'You Are Special'을 꺼내들었다. 다른 나무사람(책에서는 그들을 '웸믹'이라 부른다)들로부터 점표를 받으며(웸믹들은 재능이 없거나 실수를 하는 웸믹들에게 '점표'를 붙인다) 상처 입고 결국 자신은 '좋은 나무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하게 된 펀치넬로가 목수 엘리아저씨를 만나서 듣는 말은 언제 읽어도 내 마음을 울린다.

 

"No, You shouldn't either. What they think doesn't matter. All that matters is what I think. And I think you are pretty special."

 

"Remember," Eli said as Punchinello was leaving, "You are special because I made you. And I don't make mistakes."

 

 

3. 하고싶은 말

2020년이 2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어찌보면 날이 지나고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는 것일 뿐인데, 한 해의 마지막 날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아쉽기도 또 새로운 시작 앞에 설레이기도 한다. 함께 한 동료들과, 또 좋은 사람들과 수고했다 인사를 나누고, 사랑하는 옆자리분과 서로 한 해 수고했다 토닥이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 평범한 듯 특별한 2020년 12월 31일을 그렇게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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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영문과 함께하는 1일 1편 셜록 홈즈 365』 | 만나고 싶은 글들 2020-12-3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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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영문과 함께하는 1일 1편 셜록 홈즈 365

코난 도일 저/레비 스탈,스테이시 신타니 편/신예용 역
알파미디어 | 2020년 12월

신청 기간 : 1월6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1월7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 서평단 여러분께

*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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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리뷰, 그리고 나에게 적용하기 | 안녕? 2020-12-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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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1. Anne of Green Gables : 앤, 항상 반가워_078 / 1205

  책으로, 영화로, 애니메이션으로, 오디오북으로, 어떻게 만나도 또 언제 만나도 반가운 앤을 이번에는 '영어'로 만났다. 조금은 낯선 이미지의 앤과 매슈 아저씨, 마릴라 아줌마  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앤이기에 영어도 조금은 반가웠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ㅎㅎ).

 

2. 두번째 지구는 없다 : 나부터 실천하자_079 / 1206

  *'지구를 위해 실천해야 할 10가지'에서 내가 지킬 수 있는 일 찾아서 실천하기 (적용기한 : 지속)

  다시 한번 10가지 실천사항을 되새겨 본다. 잊지 말아야지.

 

3. 참 괜찮은 눈이 온다 : 12월,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시간_080 / 1212

  '참 괜찮은' 이라는 수식어가 입에 붙어 사용하고 있는 요즘이다(이웃님이신 흙속에저바람속에님과의 댓글, 답글에서도 종종 사용하며 책을 떠올리곤 했다). 녹록치 않은 시간이지만, 참 괜찮은 눈이 '괜찮다, 괜찮다' 속삭이며 내리는 겨울이기에 그렇게 위로와 응원을 주고받는다.

 

4.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 당신이 보이지 않을 때_081 / 1213

  '겨울'이라는 계절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작가가 있을까? 이병률 작가는 마음에 들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하필이면 추운 계절이냐고), 왠지 그의 글은 겨울에 읽을때 그 느낌이 더욱 와닿는다. 어딘가 쓸쓸하면서도 그 한 켠에 따뜻한 봄자락을 숨겨둔 것 같은.

 

5.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 내게 던지는 질문_082 / 1219

  *하나. ‘어린 왕자원서 읽기 (적용기한 : 이 겨울이 가기 전에)

  이 적용하기를 실천하기 위해, 내 카트에는 '어린 왕자' 영문판이 다소곳이 구매를 기다리고 있다.

  *두울. 뽀모도로 집중 방법 활용하기 (적용기한 : 지속)

  과연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해 보기 위해 요즘 책을 읽거나 무언가를 할 때면 의식적으로 시간을 확인하곤 한다(다행히 저자가 제안한 25분은 집중이 가능한 듯 ^^)

 

6. [서평] 빨간머리 앤의 말, 캘리그라피로 쓰다 : 캘리그라피로 만난 앤_083

  그러고보니, 12월에는 앤을 두번이나 만났다(다시한번 반가워, 앤!). 이번에는 캘리그리파로 만났는데, 우울할 때면 펼쳐 읽곤하던 앤의 말을 캘리그라피로 적으며, 어느샌가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7. 삶의 어느 순간은 영화 같아서 : 저마다의 장편영화_084 / 1226

  *책 속에서 만난 영화 보기 (적용기한 : 한 달에 한편)

  내가 보고 싶다 적은 영화는 '런치 박스'와 '찬실이는 복도 많지' 그리고 다시보고 싶은 영화로  '포레스트 검프'를 꼽았다. 그 중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지난 주말에 봤다. 다소 독특한 전개였는데, 내용을 잊기 전에 리뷰를 남겨야 겠다.

 

[영화리뷰]

1.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 We are GREAT! / 1204

2. 그린랜드 : 그린랜드 vs 2012 / 1220

3. 스탠바이 웬디 : 멈추지 마십시오 / 1227

 

평소에는 그 달의 마지막날, 또는 그 다음 달에 '리뷰와 적용하기'를 적었는데, 왠지 한 해의 마지막날인 내일은 '나의 한해'라는 주제로 글을 적어야겠다는 생각에 하루 일찍 12월에 남긴 리뷰와 내가 적용하려고 마음 먹었던 것들에 대해 적고 있다.

7권의 도서와 3편의 영화, 한 해를 통틀어 보면 84권의 도서 리뷰를 남겼다. 막연히 한 해에 100권은 읽자는 생각에 '001'부터 숫자를 세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조금 못 미쳤다. 그래도 틈이 날 때마다 읽고, 글을 남기고 있으니 스스로에게 박수! 짝!짝!짝!! : )

2021년에도 즐겁게 읽고 글을 남기자고, 또 이웃님들과 더욱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풍성한 시간을 만들기를 바래본다.

 

2020년, 예상치도 못했던 코로나19 상황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달리신 이웃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1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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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발표]『동네 책방, 동네 한 바퀴』 | 만나고 싶은 글들 2020-12-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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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동네 책방, 동네 한 바퀴

김보성,주안,송지나,홍인표,김영경,김영화,고은지,강인성,레이나,이하림 공저
꿈꾸는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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