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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처럼 흐르는 사람_073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 이야기를 나누다 2021-11-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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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조던 스콧 글/시드니 스미스 그림/김지은 역
책읽는곰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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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 이른 아침 이 책을 만났다. 조금은 졸린 눈으로 책을 꺼내들었는데, 어느샌가 스무장 남짓한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느리게 눈에 담고 있었다.

그리고 반짝이는 강물이 펼쳐진 페이지에서 울컥함에 한참을 멈추어 있었다.

나의 고민이, 세련되지 못하고 투박한, 그래서 때로 스스로의 마음을 할퀴곤 하는 모습이 그 강물에 쓸려가는 느낌이었다. 그림 속의 강물이 내게로 넘실대며 다가와 나를 온전히 안아주는 듯 했다.

 

 

   “강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이지?

   너도 저 강물처럼 말한단다.”

 

말을 더듬는 아이를 안아주며 아버지가 한 말이 내 마음에도 닿았다.

 

 

   물거품이 일고

   소용돌이치고

   굽이치다가

   부딪쳐요.

 

 

나 역시 그러하다. 거품이 일고 소용돌이치고 또 굽이치다가 그렇게 부딪치며 한발짝을 내딛여야 할때가 있다. 누군가에게는 아무 일도 아닌 일이 내게는 그리도 어려운 일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이 나라는 사람이다. 어쩌면 나는 강물처럼 흐르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말을 더듬으면서 나는 누군가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 동시에 철저히 혼자라고 느끼기도 해요. 말을 더듬는 건 두려움이 따르는 일이지만 아름다운 일이에요. 물론 나도 가끔은 아무 걱정 없이 말하고 싶어요. 우아하게, 세련되게, 당신이 유창하다고 느끼는 그런 방식으로요. 그러나 그건 내가 아니에요.

 

   나는 강물처럼 말하는 사람이에요.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Special Thanks to 삶의미소님 

 예스마을 퀴즈 금손 '삶의미소님'께 선물받아 감사하고 즐겁게 읽은 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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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가을이 준 선물 | 일상여행 2021-11-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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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색이 한 그루의 나무에 함께 하다니, 새삼 눈길을 끄는 가을 단풍

(인스타에서 만난 사진들을 보다가 나도 한 컷 찰칵! 나는야 따라쟁이ㅎㅎ)



 

비가 내려 빨강노랑 단풍잎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아쉬워했더니

이렇게 알록달록 폭신폭신 카페트가 깔려 있었다.

 

2021년 가을이 준 선물에 즐겁고 감사한 마음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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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 ) | 안녕? 2021-11-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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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저녁 안드셨죠?"

 

퇴근했던 팀 후배들이 간식거리를 사들고 온 건 며칠전 저녁시간이었다.

다음날 있을 성과보고회를 준비하느라,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질문을 예상하며 혼자 분주히 자료를 찾아가며 야근을 하고 있었다. 하나, 둘 동료들이 퇴근을 하고 시간도 애매했던터라 저녁은 거르자 생각하고 일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반가운 얼굴들이 다시 사무실에 온 것이다.

 

"와, 나 지금 눈물 날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을 담아 말했다.

"그렇게 얘기하시니까 저도 지금 울컥했어요" 내 인사를 들은 후배가 같이 답한다.

 

다음날 무사히 성과보고회를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하는 내게 "고생하셨어요!" 이야기하며 문 앞에 서서 박수를 쳐주는 모습에 머쓱해하는 한편 다시 한번 눈물 날 뻔했다는 건 그들에게는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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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독서습관] 섬의 반대편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싶어) | 일상독서 2021-11-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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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혼자 읽은 책 :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싶어

 

2. 책에서 만난 이야기

   우리는 각자의 풍랑 속에서 자기만의 침식과 퇴적을 거쳐 고유의 화산과 폭포와 계곡을 가지게 된 섬들이다. 누구나 자기만의 시간을 성실히 살아 여기까지 왔고, 보이지 않는 섬의 반대편에는 깊게 우거진 숲과 아름다운 강과 비옥한 들을 가지고 있다. p.93

 
종종 가까운 사람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안다고 생각할 적이 있다. 그래서 내가 모르는 모습을 발견할때면 놀라기도 하고 때로는 내 예측대로 행동하지 않는 모습에 배신감(?) 마저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정말 나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 있을까? 아니, 그게 애초에 가능한 일이기나 한걸까?
 
시간을 가지고 조금씩 알고자 노력한다면 그 섬의 반대편에 조금이라도 발을 디딜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그가 보여주고 싶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 모습 그대로 끌어안아 내 마음에 담을 수 있다면, 그렇게 그저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멋있겠구나..생각이 든다.
 
 
3. Joy의 수다
야근으로 점철된 정신없는 한 주를 지냈다. 그러다보니 책읽기, 블로그에 들러 이웃집 마실다니기가 뜸했던 한 주이기도 했다. 일상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장 먼저 뒷전으로 밀려나는 모순 속에서 이 역시 어른의 삶(?)이려니 스스로를 위안해본다.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무루(박서영) 저
어크로스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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