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Joy의 아침
http://blog.yes24.com/withkay
리스트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Joy
Joy의 아침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17,316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안녕?
일상여행
일상독서
혼자 끄적끄적
수채화 수업
일.고.십 & 북클러버
만나고 싶은 글들
직접 해보자!
공감백배
Dear Friend
Bible
나의 리뷰
이야기를 나누다
영화 나들이
한줄평
태그
옆라지분 투덜거림 #북클러버#북클러버선정#북클러버비대면모임#북클러버비다면모임후기 1월도서 우리는글쓰기를너무어렵게생각하지 이웃님들 글쓰기심각 감정카드 기본을다시잡아야겠다 2021독서기록
2021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책!책!책을 읽자!
여름
가을
겨울
일.고.십

2021-11-06 의 전체보기
[책방나들이] 휘게! 휘게! | 일상여행 2021-11-06 20:35
http://blog.yes24.com/document/1535793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휘게 ( 덴마크어·노르웨이어: Hygge )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 안락함을 뜻하는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명사

(위키백과, 휘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

 

오랜만에(코로나19 이후 처음인 듯?!) 쇼핑몰 구경을 갔다가 서점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사랑스러운 앤은 낯선 곳마저 반갑고 친근하게 만들어주었고, 


해리 포터를 주제로 한 책들은 나의 궁금증을 한껏 올려주어 스스로를 달래야했다.

(안된다고! 한동안 도서 구매 자제령을 내렸단 말이야!)


다음번에는 나도 저 자리에 앉아 책도 읽어봐야지 :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3        
오늘도 반짝이는 우리_071 (작은 ★이지만 빛나고 있어) | 이야기를 나누다 2021-11-06 14:3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35672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10만 부 기념 한정판 에디션)

소윤 저
북로망스 | 202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움츠려 들었다가 짧게 찾아온 가을날에 반가움을 만끽하는 한 주였다.

그리고 이 날씨에 잘 어울리는 산문집 한 권을 만났다.

 

   작은 이지만 빛나고 있어

 

아이참, 제목이 너무 예쁜 거 아니야?

제목부터 눈에 콕, 마음에 쏙 들어오는 이 책은 이웃님이신 흙속에저바람속에님(이라고 적고 말순님이라 읽는)께서 선물해 주신 책이다.

아무래도 말순님이 내 취향을 꿰뚫고 계신 듯, 읽는 내내 마음 두근두근 때로는 시큰시큰하며 책 속에 적힌 글들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 나를 칭찬해

   타인의 냉정하고 차가운 눈빛에

   신경 쓰고 고민하기보다

   그 눈빛이 정말 자기를 향한 것인지 알기 전까지

   짐작하고 상처받지 말기

 

   타인의 옹졸한 칭찬에

   현혹되어 수긍하기보다

   나를 바라보는 타인이 되어

   스스로 칭찬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p.35   알았으면 

 

   누구든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으니까

 

   고민하지 말자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게 두면 된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 때문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놓치는 실수를 저지르지 말자

 

   나를 아끼는 사람들을 챙기자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쓰자 p.41   싫어해도 돼 

 

사람들의 시선에 얼어붙기도 또 으쓱하기도 하던 나였다. 지금 생각하면 그 모습이 안쓰럽기도 또 멋쩍기도 한데, 솔직히 고백하자면 여전히 그 시선에서 완벽하게 자유롭지는 못하다. 하지만 적어도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는 것을 그렇다고 모두에게 미움받고 있지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저 그 시간을 지나온 나를 칭찬해주고 싶고, 또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환경과 사람들에게 고마울 뿐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아끼기에도 나의 에너지와 시간이 녹록치 않음을 되새겨본다.

(나를 미워하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아!).

 

   나 좋다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나 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다하고

   나 생각하는 사람에게 정성을 쏟으면 된다 p.215   그만하면 충분하다 

 

 

# 사랑은 풍덩

   사랑은 가늠하는 것이 아니라

   풍덩 빠지는 것

 

   얕은 물에

   발만 담그는 것이 아니라

   발끝이 닿지 않는

   깊은 곳에

   깊은 곳에 풍덩 p.123   그것이 사랑 

 

발끝만 살짝 담가 그 깊이를 가늠하는 것이 아닌 풍덩 빠지는 것, 그것이 사람에 대한 것이든 내가 관심 있는 것들에 대한 것이든 나는 나 자신을 풍덩 빠뜨려 본 적이 있었을까? 허우적 거리는 것이 싫어 항상 주변에만 머물러 있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여전히 소심한 나는 눈을 감고 몸을 던지기는 힘들어보이지만 조금씩이라도 깊은 곳으로 들어가 흠뻑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의 모든 일상에 관심을 가져볼 것

 

   처음 느꼈던 호기심으로

   상대의 일상을 조용히 바라볼 것

   (중략)

 

   꼭 안아줄 것

   알아줄 것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pp.134-135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리고 그 관심을 잊지 말고, 잃지 말고 찬찬히 들여다보기, 꼭 안아주기!

 

# 그 순간의 최선

   하지만 후회해도 달라질 건 없다

   또다시 기회가 와도

   나는 똑같은 선택을 할지 모르니까

 

   겪어보지 않아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으니까

   그 선택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까 p.195   내 선택이 최선이었다 

 

예전 봤던 드라마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해 적이 된 두 남자의 대화가 떠올랐다.

그 중 한 남자가 죽음을 맞이하며 독백하듯 말한다.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가도 나는 이 선택을 했을 거라고, 그때는 그게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그래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그의 말을 들으며 또 다른 남자 역시 고개를 끄덕인다. 자신 역시 그러했기에, 비록 적으로 싸워야 했지만 이해할 수 있다는 듯이.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내가 결정한 무수히 많은 선택들의 집합체이다. 어떤 것은 여전히 후회되기도 하지만, 아마도 그때의 나는 신중히 고민을 했을 것이고 그 끝에 선택을 했을 것이다. 비록 그 중에 잘못된 판단이 있었을 수 있지만, 그 역시 나의 생각을 넓혀주고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다짐하게 하는 역할을 해주었다 생각한다. 그리 생각하니 지금 내 앞의 하루가, 나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오늘을 겪은 너의 하루는

   절대 무의미하지 않았단 걸

 

   지금 이 순간에도

   너는 빛나는 사람이란 걸

 

   잊지마 pp.75-76   잊지 마 

 

내 마음을 일렁이게 하는 글들이 너무 많아 페이지를 넘기다가도 다시 돌아가 글들을 곱씹어 읽었다. 조용하게 찾아오는 글, 가만히 위로해주는 글 그리고 나도 모르게 미소짓게하는 글들과 함께 하는 가을날이다.

 

   우리는 모두 이에요. 깨지고 무너져도 또다시 빛을 낼 수 있는 모두가 다 다른 빛을 낼 수 있는

   그러니 힘내요. 빛나요.

   찬란하게. p.27   우린 모두 에요 

 



 

*기억에 남는 문장

여러 개의 나쁜 일 뒤에 한 개의 기쁜 일이 나를 살게 하니까. 살다 보면 더 작은 기쁨이 때로 나를 온전히 위로하니까. p.22   살다보면

 

상대의 기대를 맞추기 전에

나의 기대를 먼저 맞춰주자 p.45   내가 없는 삶

 

오직 나로서 충분하기

꼭 그러기 p.50   나를 위한 희망사항

 

한 번쯤은 내 마음대로

한 번쯤은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살지 않는 시간도 필요하니까 p.255   그럴시간

 

인연은

시작이 아니라 끝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걸

그 끝의 마무리는 나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걸

좋은 마무리가 좋은 인연을 만든다는 걸 p.266   꼭 그렇게 되길

 

 

나의 안녕 안에

당신의 행복을 향한 염원과

진심이 담겨 있다는 걸 알아주길

 

그러니

그동안

부디 안녕하길 p.219   당신의 안녕

 
 
 Special Thanks to 말순님 
 예스마을 센스쟁이 '흙속에저바람속에님'께 선물받아 감사하고 즐겁게 읽은 책입니다 :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7        
[나혼자 독서습관] 손 내밀어 주고픈 (하프 브로크) | 일상독서 2021-11-06 07:5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35575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1. 나혼자 읽은 책 : 하프 브로크

 

2. 책에서 만난 이야기

   플로르와 새라는 감정이 북받쳐 먹먹해한다. 아래 속눈썹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다..(중략)..여기서는 모든 인간, 모든 동물이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루나와 에스트렐라는 고립되고 외상을 입은 채 너무 오랫동안 방치돼 있었다. 그렇게 사는 게 어떤 건지, 프로르와 새라는 잘 안다. p.61

 

다중의 전과가 있는 재소자들이 운영하는 목장에서 그들과 함께 (일부는 과연 가능하겠냐며 비웃는 시선을 던지기도 했지만) 2년간 손도 대지 못한 두 마리의 말 루나와 에스트렐라를 붙잡는 장면이다. 말에 대해 잘알지 못하지만 책 속에서 긴박하게 묘사된, 말을 몰아가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그들과 함께 긴장했더랬다. 

그리고 오랜시간 방치되어있던 에스트렐라(말)와 닿은 순간, 플로르와 새라가 먹먹해하는 모습에 코끝이 찡해온다.

 

   “이 목장은 우리의 가족이고 우리 집이에요.” 플로르가 불쑥 거든다. “우리는 같이 노력하고, 힘들어하면 서로 잡아줘요. 대부분은 새사람이 되게 도와줄 가족도 없어요. 우리가 밀쳐냈거나 아니면 가족도 다 중독자거든요.” p.42 

 

   “낙오자들.” 새라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녀석들은 낙오자예요. 꼭 우리처럼.” 제대로 된 손길을 받지 못하고 애정도 거의 받아본 적 없는, 심지어 이름도 없는 녀석들. p.64

 

그녀들은 이름도 없이 목장에 버려진 두 마리의 자매말 루나와 에스트렐라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었던 거다. 그랬기에 어떻게든 그들과 닿고 또 도움을 주고 싶었을 것이다.
어쩌면 누군가 내게 손 내밀어주기를 바라듯이.
 

 
 
3. Joy의 수다
다시 주말이다. 이 아침의 여유가 반갑고 감사하면서도 어느새 한 주가 지났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한 해의 마무리에 접어들어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르게 지나는거지? 내게만 시간의 흐름이 다른걸까??
 
 
 

하프 브로크

진저 개프니 저/허형은 역
복복서가 | 2021년 11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9        
1
진행중인 이벤트
최근 댓글
"옆자리분"이라는 표현이 애교 있으셔.. 
Joy 님 축하합니다 옆자리분이 Jo.. 
오. 탐스럽습니다. 저도 올해엔 마련.. 
Joy님 당첨 응원드립니다^^ 
당첨 응원합니다 Joy님 ^^ 
오늘 264 | 전체 172100
2010-03-19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