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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 Gees - Holiday | 음악 이야기 2011-10-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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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Bee Gees - Bee Gees 1st

Bee Gees
Warner Music | 201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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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 Gees - Holiday

비지스 (Bee Gees) : 1958년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퀸즐랜드(Queensland)에서 결성
배리 깁 (Barry Gibb, 보컬, 기타) : 1946년 9월 1일 영국 맨섬(Isle of Man) 출생
로빈 깁 (Robin Gibb, 보컬, 오르간) : 1949년 12월 22일 영국 맨섬 출생
모리스 깁 (Maurice Gibb, 보컬, 키보드) : 1949년 12월 22일 영국 맨섬 출생, 2003년 1월 12일 사망
빈스 멜로니 (Vince Melouney, 기타) : 1945년 8월 18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Sydney) 출생
콜린 피터슨 (Colin Petersen, 드럼) : 1946년 3월 24일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출생

갈래 : 사이키델릭 팝(Psychedelic Pop), 소프트 록(Soft Rock), 팝 록(Pop/Rock), 어덜트 컨템퍼러리
관련 웹 사이트 : http://barrygibb.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UZjJj9Einw / http://www.divshare.com/download/16073115-b95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인 '유전무죄(有錢無罪), 무전유죄(無錢有罪)'라는 말에는 형제들로 구성된 팝 그룹 '비지스'의 1967년 곡 'Holiday'의 선율이 늘 따라 다니고 있다. 그 이유는 1988년 10월에 발생한 지강헌 사건에서 비롯되었는데 사건이 발생한지 이십삼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유효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에는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영국의 맨섬에서 태어난 '배리 깁(본명: Barry Alan Crompton Gibb)'을 포함한 형제들은 1950년 부터 아버지의 고향인 맨체스트에서 성장하면서 학교를 다니게 된다. 교회의 성가대원으로 활동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한 배리 깁과 동생들은 1955년에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그 장소는 맨체스터 지역의 한 극장 안이었다. 당시 극장에서는 막간에 음악을 틀어 주고 있었는데 배리 깁 형제들이 극장을 찾은 이날 우연히도 노래가 수록되어 있던 78회전 SP 음반이 부서지는 일이 발생하였던 것이다.

이렇듯 난감한 상황에 처한 극장을 구해준 것이 바로 배리 깁 형제들이었다. SP 음반이 아닌 라이브로 노래를 듣게 된 관객들의 반응은 좋을 수밖에 없었다. 난생 처음 무대에서 공연한 배리 깁 형제들에게도 이날의 공연은 대단히 기억에 남는 일이었을 것이다. 1958년이 되자 배리 깁의 부모는 막 태어난 어린 아들 '앤디 깁(Andy Gibb)'과 배리 깁 형제들을 데리고 미지의 땅인 호주를 향해 이민 길에 오르게 된다. 배리 깁 형제들을 포함한 가족들이 도착한 곳은 퀸즐랜드(Queensland) 주의 브리즈번(Brisbane)이었다.

브리즈번에 도착한 배리 깁은 쌍둥이 동생들인 '로빈 깁(본명: Robin Hugh Gibb)', '모리스 깁(본명: Maurice Ernest Gibb)'과 함께 용돈을 벌 목적으로 보컬 그룹 '래틀스네익스(The Rattlesnakes)'를 결성하게 되는데 바로 비지스의 출발이었다. 이후 '위 조니 헤인즈 앤 블루 캣츠(Wee Johnny Hayes & the Bluecats)'로 이름을 바꿔가며 활동하던 배리 깁 형제들은 경마업자 '빌 굿(Bill Goode)'의 소개로 라디오에서 DJ로 활동하고 있던 '빌 게이츠(Bill Gates)'를 만나면서 음악 활동의 전환점을 맞이 하게 된다.

빌 게이츠의 후원을 받으며 활동하게 된 배리 깁 형제들은 그룹 이름을 '브라더스 깁(Brothers Gibb)'으로 바꾸었다가 빌 게이츠의 권유로 비지스로 바꾸게 된다. 이는 빌 굿과 빌 게이츠, 그리고 브라더스 깁의 철자가 모두 B와 G로 시작한다는 것에서 연유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비지스는 1960년 부터 텔레비전에도 출연하며 점차 호주의 인기 그룹으로 성장하여 나갔다.


1965년에 호주에서의 데뷔 음반 'The Bee Gees Sing and Play 14 Barry Gibb Songs'와 1966년에 두번째 음반 'Spicks and Specks'를 발표하며 인기를 다져 나가던 비지스는 1966년 말에 좀 더 큰 성공을 위해 호주를 벗어나 영국으로 진출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호주를 떠나 영국 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로빈 깁은 자신들의 데모 테이프를 당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비틀즈(The Beatles)'의 매니저인 '브라이언 엡스타인(Brian Epstein)'에게 보내게 되는데 이 데모 테이프는 브라이언 엡스타인의 손을 거쳐 '로버트 스틱우드(Robert Stigwood)'에게 전달되었다.

영국에 도착한 비지스는 1967년 2월에 로버트 스틱우드를 앞에 두고 오디션을 치른 끝에 폴리돌 음반사(Polydor Records)와 5년 계약에 성공하게 된다. 폴리돌과 계약에 성공한 비지스는 호주에서 활동할 당시 함께 활동했던 '빈스 멜로니'와 '콜린 피터슨'을 영국으로 건너 오게 해서 밴드에 합류시키고 5인조 밴드 체제를 완성하게 된다. 밴드의 구성을 마친 비지스는 로버트 스틱우드의 제작 지휘 아래 3월 7일 부터 데뷔 음반의 녹음을 시작하여 4월 14일에 음반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

음반의 작업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싱글 'New York Mining Disaster 1941'을 발표하여 영국 싱글 차트에서 12위,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14위 까지 진출시키며 히트시킨 비지스는 그해 7월 14일에 세계 시장 진출작이자 영국 데뷔 음반인 'Bee Gees' 1st'를 공개하게 된다. 이 음반에 수록된 우리에게 너무도 유명한 곡인 'Holiday'는 영국에서는 싱글로 발표되지 않았으며 미국에서 싱글로 발매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6위 까지 진출했던 곡이다.

휴식같은 편안함을 주는 연인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 'Holiday'는 '안성기', '박중훈', '장동건 주연의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와 지강헌의 인질극을 그린 '이성재', '최민수' 주연의 2005년 영화 '홀리데이'에 삽입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곡이다.

지강헌 사건 요약 :
1988년 10월 8일, 영등포 교도소에서 공주 교도소로 이송되던 25명의 죄수 중에서 지강헌이 포함된 12명의 죄수가 탈출하여 서울 시내로 잠입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들 탈주범 가운데 보호 감호 제도에 불만을 품고 탈주한 잡범 지강헌을 비롯한 네 명의 탈주범들이 10월 15일 밤에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가정집에 침입함으로써 인질극이 시작되었다.

다음 날인 16일 정오 무렵에 경찰과 대치 중이던 범인 두명이 지강헌이 가지고 있던 총을 빼앗아 자살하였으며 지강헌은 경찰에게 비지스의 'Holiday'를 틀어달라고 요구한 뒤 노래가 울려퍼질 때 깨진 창문의 유리 조각으로 목을 찔러 자살을 시도하였다. 곧바로 투입된 경찰 진입 과정에서 지강헌은 경찰이 쏜 총 두발을 맞은 후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같은 날 병원에서 과다출혈로 숨졌다. 나머지 탈주범 1명은 생포되었다.

지강헌의 탈주 이유는 5백만원을 훔친 자신 보다 600억원 이라는 거액을 횡령한 전경환이 자신보다 형기가 더 짧다는 데 있었다. 한마디로 유전무죄, 무전유죄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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