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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Sanborn - As We Speak | 음악 이야기 2013-10-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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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David Sanborn - As We Speak

David Sanborn
Warner Music | 200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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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Sanborn - As We Speak

 

 

데이빗 샌본 (David Sanborn) : 1945년 7월 30일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 출생

갈래 : 재즈(Jazz), 컨템퍼러리 재즈(Contemporary Jazz), 퓨전(Fusion)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davidsanborn.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9ViEmcksZ5k


흔히 인간의 목소리를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악기라고 이야기 하고는 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근접한 음색을 가진 악기는 무엇일까? 여기에 해당하는 정답을 찾다 보면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분류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클래식 음악 연주자나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애호가라면 당연히 <첼로>를 인간의 음색과 가장 비슷한 악기라고 꼽을 것이다.(더러는 <바순>을 꼽기도 한다)

이에 반해 록 음악을 좋아하는 이라면 <딥 퍼플(Deep Purple)>의 <Made In Japan> 음반에 수록된 <Strange Kind Of Woman>에서 <이안 길런(Ian Gillan)>과 <리치 블랙모어(Ritchie Blackmore)>가 각자 지닌 악기인 목소리와 전기 기타로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장면을 예로 들면서 전기 기타를 꼽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이 명장면에서는 리치 블랙모어의 기타 연주를 이안 길런이 목소리를 이용하여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것이기에 전기 기타의 음색이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하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앞에서 거론하지 않은 또 하나의 음악 갈래인 재즈 음악을 좋아하는 애호가나 재즈 음악 연주가는 어떤 악기를 인간의 음색과 가장 비슷하다고 평가하게 될까? 다소 이견이 없긴 않겠지만 정답은 바로 색소폰이다. 갈대 나무로 된 <리드>를 불어서 소리를 내기 때문에 <목관 악기>로 분류되는 색소폰은 구조적으로 사람의 성대가 소리를 만들어낼 때의 떨림 현상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람의 목소리가 가진 음색과 비슷한 음색의 재연이 색소폰으로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색소폰 명인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불어 제치는 색소폰 연주에서는 인간의 숨결이 다른 어떤 악기 보다 더욱 강하게 와 닿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색소폰에는 인간의 음색과 닮았다는 커다란 장점 외에도 또 하나의 장점이 더 포함되어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할때 부드러운 색소폰 연주 보다 더욱 어울리는 악기를 찾아 보기 힘들다는 부가적인 장점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부드럽고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는 정통 재즈 음악에서 보다는 컨템퍼러리 재즈 음악에서 더욱 쉽게 찾아 볼 수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연주자가 우리에게도 친숙한 미국의 성인 취향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Kenny G)>이며 여기에 또 다른 명인 한 사람을 추가하자면 <로저 워터스(Roger Waters)>와 <에릭 클랩튼(Eric Clapton)>등과의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는 플로리다 주 템파(Tampa) 출신의 <데이빗 샌본>을 들수 있을 것이다.

어릴 때 소아마비에 걸린 후 의사의 권유로 재활을 겸해 색소폰을 불기 시작한 데이빗 샌본은 이후 꾸준히 블루스와 재즈 음악을 가까이 하면서 음악적 역량을 키워 나가기 시작했으며 열네살 때에는 미국의 블루스 기타 명인인 <앨버트 킹(Albert King)>과 한 무대에서 협연을 펼치기도 했었다. 스물 두살이 되던 해인 1967년에 <폴 버터필드(Paul Butterfield)> 밴드에 가입하여 본격적으로 프로 연주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데이빗 샌본은 이후 1970년대로 접어 들기 시작하면서 세션 연주자로 명성을 쌓아 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975년에 자신의 첫번째 리더(Leader) 작품인 <Taking Off>를 발표하면서 색소폰 연주자로써 공식 데뷔하였다. 여러 가수들과의 협연과 자신의 리더작들로 컨템퍼러리 재즈 색소폰 주자로 명망을 얻기 시작한 데이빗 샌본은 1981년에 빌보드 재즈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던 또 하나의 성공작 <As We Speak>를 발표하여 부드러운 재즈 음악의 진수를 들려 주게 된다.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1980년 음반 <Voyeur>에서 부터 함께 했던 <마커스 밀러(Marcus Miller)>가 다시 베이스를 담당한 음반 <As We Speak>에는 마커스 밀러 외에도 1983년 영화 <플래시댄스(Flashdance)>에 삽입되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곡인 <Maniac>의 주인공 <마이클 셈벨로(Michael Sembello)>가 기타를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스파이크(Spike)>라는 이름의 연주자가 신시사이저 연주를 들려 주고 있는 타이틀 곡 <As We Speak>에서는 데이빗 샌본의 더할 나위 없이 감미롭고 부드러운 색소폰 연주가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정취를 자아내며 스피커를 울려대고 있는데 평화롭고 한가로운 어느 가을날의 풍경이 머리 속에서 그려지는 곡이다.

머리를 아프게 하는 재즈가 아닌 쉬어 가는 느낌의 부드러운 재즈를 들려 주는 데이빗 샌본의 1981년 음반 <As We Speak>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Rain On Christmas>와 <Love Will Come Someday> 같은 곡들을 통해 컨템퍼러리 재즈의 묘미를 맛보게 하고 있다. 아울러 재즈 음악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 부터 하는 이들에게 재즈의 또 다른 매력을 알려 주기에 좋은 음반이 바로 <As We Speak>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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