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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trazz - Suffer Me | 음악 이야기 2015-01-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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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lcatrazz - No Parole from Rock'n Roll (Re-Release)(Bonus Tracks)

Alcatrazz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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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trazz - Suffer Me

 

 

알카트라즈 (Alcatrazz) :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

그레이엄 보넷 Graham Bonnet, 보컬) : 1947년 12월 23일 영국 스케그네스(Skegness) 출생
잉베이 맘스틴 (Yngwie Malmsteen, 기타) : 1963년 6월 30일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 출생
게리 시어 (Gary Shea, 베이스) : ?
지미 왈도 (Jimmy Waldo, 키보드) : ?
잰 유브네 (Jan Uvena, 드럼) : 1950년 미국 뉴욕 출생

갈래 : 헤비메탈(Heavy Metal), 하드 록(Hard Rock), 팝 록(Pop/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alcatrazz.org/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AlcatrazzOfficial

록 발라드의 진수를 들려주고 있는 곡인 <Shall I Run Away>의 주인공인 미국의 하드 록 밴드 <뉴 잉글랜드(New England)>는 1979년에 데뷔하여 1981년 까지 활동하면서 석장의 정규 음반을 남긴 후 1982년에 해산을 하였다. 활동 당시 뉴 잉글랜드에서 베이스와 키보드를 각각 담당했엇던 <게리 시어>와 <지미 왈도>는 의욕적으로 참가했던 밴드가 해산하자 잠시 박탈감에 사로잡히기도 했지만 이내 마음을 추스르고 새로운 밴드 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시작한다.

한편 1968년에 결성된 록 듀오 <마블스(The Marbles)>에서 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한 <그레이엄 보넷>은 솔로 활동을 거쳐서 1979년에 <리치 블랙모어(Ritchie Blackmore)>가 이끌던 <레인보우(Rainbow)>에 <디오(Dio)>를 대신하여 가입하면서 부터 명성을 얻게 된다. 레인보우가 1979년 7월 28일에 발표했었던 네 번째 음반 <Down to Earth>를 통해 출중한 보컬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다. 그레이엄 보넷의 레인보우 활동은 그렇게 1979년을 거쳐 1980년으로 그대로 주욱 이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당시 레인보우 내에서 자신과 가장 친하게 지냈던 드러머 <코지 파웰(Cozy Powell)>의 레인보우 탈퇴는 그에게 밴드 활동에 대한 의욕을 잃게 만들었다. 결국 후속 음반을 녹음하면서 보컬에 대한 약간의 잡음을 남기고 레인보우에서 탈퇴한 그레이엄 보넷은 1981년에 솔로 활동을 재개하였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마이클 쉥커(Michael Schenker Group)>로 부터 <마이클 쉥커 그룹(Michael Schenker Group)>의 합류 요청을 받고 다시 밴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그레이엄 보넷은 마이클 쉥커 그룹이 1982년 10월에 발표한 세 번째 음반 <Assault Attack>에서 보컬을 담당하게 되지만 이번에는 음주가 문제가 되어 마이클 쉥커 그룹에서 해고가 되고 말았다. 과도한 음주로 순회 공연 일정에 차질을 빚은 그레이엄 보넷을 마이클 쉥커가 해고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 밴드에서 내보낸 것이다. 결국 그레이엄 보넷은 또 다시 무적의 신세가 되고만 것이다.

바로 그 즈음 그레이엄 보넷은 뉴 잉글랜드의 해산 이후 새로운 밴드 결성을 타진하고 있던 게리 시어와 지미 왈도를 만나 밴드 결성에 서로 합의하게 된다.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지자 그레이엄 보넷이 가장 먼저 취한 것은 리치 블랙모어를 닮은 기타 주자를 찾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 지난한 선별 작업은 오디션을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최종적으로 스웨덴 출신의 <잉베이 맘스틴>이 구성원으로 합류하게 된다.

사실 당시 잉베이 맘스틴에게는 <유에프오(UFO)>에서 가입 권유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레이엄 보넷의 보컬이 마음에 들었던 잉베이 맘스틴은 유에프오 대신 신생 밴드의 합류를 결정한 것이다. 이쯤되면 누가 누구를 뽑은 것인지 아리송해지기도 한다. 하여튼 기타 주자 합류후 체계가 서서히 잡히기 시작한 밴드는 마지막으로 드러머 선발을 두고 고심에 빠져들게 된다. 코지 파웰로 부터 <퀸(Queen)>의 <로저 테일러(Roger Taylor)>와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의 <클라이브 버(Clive Burr)>를 추천받은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어렵지 않게 해결이 되었다. 먼저 로저 테일러는 일정상의 문제로 합류가 불발되었으며 클라이브 버는 잉베이 맘스틴의 거부로 역시 합류가 불발된 것이다. 결국 밴드의 드러머로는 <엘리스 쿠퍼(Alice Cooper)>의 백밴드에서 활동했던 <잰 유브네>가 최종적으로 낙점되었다. 이렇게 해서 마침내 5인조 구성을 완성한 밴드는 자신들의 이름을 난공불락의 섬 이름인 동시에 탈옥이 불가능한 교도소가 있었던 것으로 유명한 <알카트라즈>를 이름으로 정하게 된다.

아마도 허락없이는 들고남이 불가능했던 알카트라즈 처럼 밴드도 강한 결속력으로 오래 지속되기를 원했던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물론 그렇게 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하여튼 밴드 구성을 끝낸 알카트라즈는 1983년 10월 15일에 데뷔 음반 <No Parole From Rock & Roll>을 발표하게 되는데 이 음반은 강한 개성의 소유자들이 모인 것과 다르게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알카트라즈 최고의 작품으로 남게 된다.

이는 <Island In The Sun>, <Jet To Jet>, <Hiroshima Mon Amour> 같은 명곡들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수록 곡 가운데 음반의 마지막에 자리하고 있는 <Suffer Me>는 그레이엄 보넷과 잉베이 맘스틴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곡으로 극치에 다다른 애잔함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향후 바로크 메탈의 개척자로 불리며 헤비메탈 음악계의 판도를 바꾸어 버리는 잉베이 맘스틴의 솔로 연주는 가히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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