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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Beck - Ol' Man River | 음악 이야기 2015-09-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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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Jeff Beck - Truth


EMI | 200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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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Beck - Ol' Man River

 

 

제프 벡 그룹 (The Jeff Beck Group) : 1967년 1월 영국 런던에서 결성

제프 벡 (Jeff Beck, 기타) : 1944년 6월 24일 영국 서리주 월링턴(Wallington) 출생
로드 스튜어트 (Rod Stewart, 보컬) : 1945년 1월 10일 영국 런던 출생
로니 우드 (Ronnie Wood, 베이스) : 1947년 6월 1일 영국 힐링던(Hillingdon) 출생
미키 월러 (Micky waller, 드럼) : 1941년 9월 6일 영국 런던 출생, 2008년 5월 6일 사망

갈래 : 블루스 록(Blues Rock), 하드 록(Hard Rock), 앨범 록(Album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jeffbeck.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jeffbeck/


이탈리아의 고고학자들이 중부 피렌체의 한 무덤에서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i ser Piero da Vinci, 1452년 4월 15일 ~ 1519년 5월 2일)>가 그린 것으로 유명한 초상화 <모나리자(Mona Lisa)>의 모델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유해를 발견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9월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나리자 또는 <라 조콘다(La Gioconda, La Joconde)>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초상화의 모델은 <리자 마리아 게자르디니(Lisa Maria Gherardini, 1479 ~ 1542)>라는 여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녀의 유골을 피렌체에 있는 한 수도원의 무덤에서 발굴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발굴한 유해가 안치되어 있던 납골당이 습기가 많아서 유골 보존 상태가 좋지 않고 또한 남아 있는 유골도 많지 않아 얼굴 형태의 복원이 어려우며 거기다가 디엔에이(DNA) 검사도 할 수 없어 발견한 유골이 리자 마리아 게자르디니의 유해라는 충분한 증거가 되기는 어렵다고 한다. 단지 이번에 발굴한 유해의 주인공이 리자 마리아 게자르디니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하는데 그녀가 실제 모델이 맞다면 모나리자를 둘러싼 여러 논란 가운데 하나인 모델이 누구냐에 대한 논란은 종식이 되는 셈이다. 

하여튼 음반의 표지에도 모나리자 처럼 유명한 미술 작품들이 가끔 등장하고는 하는데 영국의 록 기타 연주자 <제프 벡>이 1968년에 발표한 데뷔 음반 <Truth>에도 은은한 미소의 모나리자가 가지고 있는 명성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상당히 인상적인 작품 한점이 표지에 등장하고 있다. 고개를 조금 숙인 채로 사색에 잠긴 듯한 혹은 우수에 젖은 듯한 여인을 그린 모습이 표지로 사용되고 잇는 것이다. 누가 언제 그렸으며 어디서 찍은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음반의 제목인 <Truth>와 이처럼 잘 어울리는 작품을 찾는 것도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열살 때 교회 성가대에 들어감으로 해서 음악과 처음으로 깊은 인연을 맺었던 제프 벡은 이후 기타 연주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기타가 없었던 제프 벡은 친구에게 기타를 빌려서 연습하고는 했었는데 어느날 문득 '내가 직접 기타를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스스로 기타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제프 벡의 첫 번째 기타는 여송연(Cigar)을 포장했던 나무 상자와 낙하산 줄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는데 언뜻보면 어슬퍼 보이는 이 기타를 원형으로 하여 후일 조금 더 발전한 형태인 '프렛리스 기타(Fretless Guitar)'가 세상에 등장하게 된다.

천재는 어디가 달라도 다른 모양이다. 그렇게 자신이 만든 기타로 <레스 폴(Les Paul)>, <비비 킹(B.B. King)>, <클리프 갤럽(Cliff Gallup)> 같은 기타 연주자들의 음악을 듣고 따라 하면서 차근차근 기타 실력을 키워가던 제프 벡은 <윔블던 예술 대학교(Wimbledon College of Art)'를 졸업하고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뒤를 이어 록 팬들에게 전설로 남아있는 영국 록 밴드 <야드버즈(The Yardbirds)>에 가입하게 된다. 이로써 제프 벡은 생애 처음으로 프로 음악인의 자격으로 밴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제프 벡의 야드버즈 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다. 1965년에 가입하여 이듬해 탈퇴할 때 까지 약 2년간 야드버즈에서 활동하면서 주목받는 기타 연주자의 위치로 까지 올라서게 되었지만 실험적인 면을 강조한 자신의 기타 연주 방식이 밴드가 추구하던 음악과 상충되며 멤버들과의 잦은 의견 충돌이 빚어졌던 것이다. 결국 1966년 말에 제프 벡은 짧은 밴드 활동을 마감하기로 결정하고 야드버즈를 탈퇴하여 독자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야드버즈 탈퇴 후 제프 벡의 첫 번째 공식 활동은 단발성이자 프로젝트 밴드인 <벡스 볼레로(Beck's Bolero)>를 1967년에 결성한 것이었다.

벡스 볼레로의 구성원을 살펴 보면 기타와 보컬을 맡은 제프 벡을 비롯하여 12현 기타의 <지미 페이지(Jimmy Page)>, 베이스를 담당한 <존 폴 존스(John Paul Jones>, 그리고 드럼과 키보드에 각각 <키스 문(Keith Moo)>과 <니키 홉킨스(Nicky Hopkins>를 기용하고 있는데 후일의 경력을 따져 보면  이름값만으로도 보증수표나 다름없는 이들이 골고루 포진하고 있다. 한편 이렇게 출범한 벡스 볼레로는 1967년 2월에 녹음실에서 <Hi Ho Silver Lining>과 <Tallyman>을 녹음하여 싱글로 발표하게 된다.

싱글로 발표된 <Hi Ho Silver Lining>은 당시 영국 싱글 차트에서 14위 까지 진출하는 히트를 기록하게 되는데 여기서 자신감을 얻은 제프 벡은 프로젝트성 밴드가 아닌 본격적인 밴드 결성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해서 1967년에 <제프 벡 그룹(The Jeff Beck Group)>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당시 제프 벡 그룹에는 벡스 볼레로에서 제프 벡과 함께 했던 니키 홉킨스가 가장 먼저 합류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로니 우드(Ronnie Wood, 베이스)>, <로드 스튜어트(Rod Stewart, 보컬)>, <미키 월러(Micky waller, 드럼)>가 차례대로 합류하여 밴드가 완성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1968년에 음반 <Truth>를 발표하면서 데뷔하게 된다.

하지만 제프 벡 그룹의 데뷔 음반은 밴드가 아닌 제프 벡의 이름으로 발표되어 마치 그의 솔로 데뷔 음반 처럼 보이기도 한다. 당시 제프 벡의 지명도가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었기 때문에 소속 음반사인 이엠아이(EMI)에서 상업성을 고려하여 이런 선택을 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유명한 블루스 곡들을 커버하여 수록한 이 음반을 통해서 제프 벡 그룹은 탁월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수준의 연주를 들려 주고 있다는 점이다. 뒤틀리고 왜곡된 제프 벡의 기타와 쉰 목소리로 노래하는 로드 스튜어트의 조합이 단연 돋보이는 음반인 것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1969년 1월 12일에 데뷔 음반 <Led Zeppelin>을 공개한 하드 록 밴드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음악 형성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음반이 바로 제프 벡 그룹의 데뷔 음반 <Truth>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물론 레드 제플린 측에서는 <You Shook Me>가 두 음반 모두에서 공히 연주된 것 외에는 공통점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하여튼 이렇게 등장한 제프 벡 그룹의 데뷔 음반에는 야드버즈의 곡을 편곡한 <Shapes of Things>를 시작으로 언급했다시피 유명한 블루스 곡들을 커버하여 수록해놓고 있다.

더불어 4일만에 음반에 수록된 모든 곡의 녹음을 완성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곡의 완성도를 생각하면 놀라운 사실이기도 하다. 수록 곡들을 살펴 보면 기존의 블루스 곡들을 커버한 곡들도 상당히 좋지만 단연 압권은 미시시피강 포구의 나루터(선착장)에서 일하는 흑인 노예의 고단한 삶을 노래한 <Ol' Man River>라고 할 수 있다. 1927년 3월 15일에 미국의 브로드웨이(Broadway)에서 초연된 뮤지컬 <쇼 보트(Show Boat)>에 삽입되었던 곡을 편곡한 이 곡에서 로드 스튜어트는 밴드 구성원들의 비장한 연주에 맞추어서 인생 최고의 노래를 들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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