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화 전집 한권에 무려 원작 358편이나 싣고 있습니다.
원화라고 생각될만한 클래식한 일러스트 삽화도 88개를
볼 수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수십세기 전의 사람인 지은이 이솝의 우화 전편을 볼 수 있어요.
그 시대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이솝의 이야기를
전편 볼 수 있다고 해서 읽어 보았어요.
각 각 1편의 이야기는 짧은 초단편소설입니다. 길이도 짧고 내용도
심오하지 않아서 가볍게 읽을 수 있어요. 자기 전에 침대 맡에 두고
한두편씩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이솝 우화 전집은 한페이지당 한편의 이야기를 싣고 있습니다.
각 이야기가 끝나면 마지막 하단에 이 이야기에서 주는 교훈을
한줄로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어서 미처 깨닫지 못하고 놓친
부분들을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서양인의 입맛에 맞게 각색한 것이 아닌 이솝 우화 원작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야기를 통해서 고대 그리스인의 삶도 엿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일러스트 삽화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네요.
매일 한편씩 읽고 상상력을 키워 나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