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30일 구매
너무 늦게 리뷰를 쓰는 것 같지만 써보기로 한다.
처음 관심이 간 건 드라마를 보고나서인데, 전자책이 있다는 걸 알고서 구매했다. 동글동글한 그림체의 평탄한 분위기여서 꽤 마음에 들었다.
사실 보고 난 후 드라마보다 훨씬 낫다고 느꼈다. 사실 시간, 분량제한이 있는 드라마에 한계가 있는 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보면서 정말로 그게 되는 건가?, 라고 느낀 건 깡통으로 하는 밥이었는데, 정말 저렇게 해서 밥이 된다고?, 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해 볼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다른 내용은 드라마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조금 더 세세하게 내용이 전개된다. 분이 대학에 온 이유라든지, 막 상경하고 나서의 작은 에피소드라든지.
일상적인 내용의 만화라서 가볍게 읽기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