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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중국 나쁜 차이나 | 기본 카테고리 2022-04-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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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착한 중국 나쁜 차이나

임대근 저
파람북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유래에 대한 설명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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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이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20여년 전 중문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했던 때부터 예견했던 바이기에 새삼스럽지 않다.

오히려 예상했던 것 보다 느리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당시 중국어를 부전공으로서 선택하는 입장에서 주변에서는 중국어의 입지가 영어를 초월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나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영어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넘어서진 못하고 있다.

한때 중국어 붐이 일어서 학교마다 중국어를 선택하고 중국어 교사를 늘리기도 하였지만 그때 이후로 더 이상 진전된 게 없으니까말이다. 더구나 요즘처럼 동북공정을 펼치고 있는 중국을 바라보면 얄밉기까지 하다. 눈가리도 아웅도 아니고 저렇게까지 해야만 하는 하는 생각도 들기에~

개인적으로 중문학이 좋아서 전공을 했으니 친중적인 성향이 없지 않지만 중국의 얄미운 행태를 보면서 내가 중심을 잘 잡고 판단을 잘하자는 생각을 하던 참에 이 책이 눈에 쏙 들어왔다. 말 그대로 중국의 이중적인 면을 잘 반영한 제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가 <3분 차이나>라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중국을 자세히 소개한 글을 요약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첫 번째 장점으로 내용이 간결하고 깔끔한다는 점을 들고 싶다.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역사 전반에 걸친 내용을 정말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요약해서 설명을 해 주기에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온다. 중국에 관심이 없던 독자라면 목차를 보고 흥미있는 부분부터 골라 읽어도 좋을 것이다.

두 번째로 고유명사를 중국어 발음과 함께 한자로 표기해 준 부분이 너무 좋았다. 물론 중국에서 사용하는 간체자이긴 하지만 한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기때문이다.

홍콩이라는 도시 이름은 한자로 쓰면 '항항香港이다. '향기향香'에 '항구항香港'이다. '향기가 나는 항구'라는 뜻이다. 중국 표준어로 읽으면 '샹강'인데, 홍콩에서 널리 쓰이는 광둥어로 읽으면 '호옹고옹'이 된다. 그래서 그 영어식 표기인 홍콩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p.246

세 번째로 중국의 체제나 문화 중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이 있을 경우 대조해서 설명해 준 부분이다.

예를 들어 삼청교육대와 비슷한 것으로는 중국에 노동교양소가 있다는 것, 전인대는 우리나라의 국회의원쯤 된다는 것, 중국의 현, 향, 진, 촌을 우리나라의 행정단위와 비교해 세심하게 설명해 주는 부분 등등이다.

평소 중국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콕 짚어서 설명한 부분도 좋았다.

중국에는 공산당만 있는 줄 알았는데 국민당혁명위원회, 민주촉진회, 중국민주동맹, 치공당, 농공당, 구삼학사 등 8개나 되는 정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중국 고장극 드라마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만세와 천세의 유래에 대한 설명이나 호빵과 호떡이 같은 과인줄 알았는데 호떡의 호는 오랑캐 호 胡를 쓴다는 것, 중국의 변기는 중국어로 마통?桶인데 그에 대한 유래와 설명 등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너무도 많다.

아무래도 인접 국가이고 같은 한자문화권이다 보니 사용하는 어휘에서 겹치는 부분도 꽤 되고 평소에도 많이 사용하거나 한번 쯤 들어본 적 있는 것들이 적지 않다. 그 유래를 이번에 더 확실하게 알게 되어 나름 지식욕구를 충족시키기도 했다는 점에서 책을 읽는 내내 만족스러웠다.

물론 서로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시사적인 부분도 제시하고 있지만 이 부분만큼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해서 독자의 판단에 맡겨둔 것 같다.

늘 이권 문제로 갈등을 빚을 수 밖에 없는 나라

늘 그래왔지만 특히, 요즘처럼 외교문제에서 중립을 지키고 우리의 잇속을 차리기 힘들 때도 없을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중국의 과거를 알고 현재를 파악해야 앞날에도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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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 | 기본 카테고리 2022-04-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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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

김미나 저
특별한서재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가치 소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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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기다리던 책이었기에 퇴근하자마자 택배를 뜯고 바로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청소년을 위한 책인가싶어 살짝 흥미가 떨어질 뻔 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가 생기는 것이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첫 시작부터 명품브랜드에 대한 설전이 오가면서 명품에 관심이 없던 나도 몇번은 들어봤던 이름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샤넬, 에르메스, 루이뷔통 등이 명성을 얻게 된 이유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콕하면서 사람들이 해외여해을 못가는 대신 명품에 대한 욕구가 강렬해져서 아침부터 줄을 선다는 뉴스에서 언뜻 들어본 오픈 런이라는 말까지~경제적으로는 가까이 할 수 없으나 자주 들어서 친근한 느낌마저 드는 그 브랜드들이 줄줄이 나오기에 속으로 '이거 뭐야? 명품의 가치를 피력하는 책인가?'

허나 아니었다. 명품에 관심이 없는 나에게는 다행이랄까? 그럼 이 책은 무슨 의도로 씌여진 것이지? 생전 독서하면서 작가의 의도를 초반부터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는 처음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명품에 가치가 부여되는 이유를 시작으로 MZ세대가 브랜드 시작의 주역이 되면서 명품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여러 가지 브랜드 가치와 그런 브랜드 가치를 소비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요사이 날씨만 봐도 기후변화가 심상치않음을 체감할 수 있는데 브랜드를 환경 문제와 연관시켜 소비의 바른 자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 생각없이 저렴한 가격에 사 입었던 옷들이 패스트 패션의 부산물이며 패스트 패션의 등장으로 환경 문제가 야기됨은 물론이고 빈곤국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게 된다는 것은 꽤 충격이었다.

또한 우리가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 내지는 볼펜 한 자루 분량의 미세플라스틱을 먹고 있는 이유도 사실은 북서태평양 어장에 집중 분포되어있다는 썩지 않는 비닐과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플라스틱 섬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청바지 하나에 7,000리터, 티셔츠 한 장에 2,700리터의 물이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기준을 단순히 명품과 비명품으로 단순하게 나눠서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지금까지 물건을 살 때 가성비나 합리적 소비를 기준으로 삼았지만 더 현명한 소비자가 되려면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과 그러기 위해서는 재활용수준의 리사이클링이라는 개념을 넘어 새활용이라 불리는 업사이클링을 이해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브랜드를 선택할 때 브랜드 자체보다 나의 신념과 가치에 맞은 브랜드를 고르는 가치 소비를 하라고 이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가치 소비는 광고나 브랜드의 명성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 판단에 따라서 소비를 하는 거지. 가성비나 합리성을 따지기보다 자신이 가치를 부여하는 제품인가를 보는 거야. 예를 들면 동물 실험을 하는 브랜드인지 아닌지,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브랜이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거지. 그리고 비슷한 품질의 다른 제품보다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구입을 망설이지 않는 것이 가치 소비란다." P.109~110

 

10대 쌍둥이들의 찬반토론 형식과 흥미로운 최근 이슈들 덕분에 끝까지 집중력있게 잘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중간중간 명품 브랜드가 만들어진 내력을 소개한다거나 시사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 코너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덕분에 신문이나 뉴스에서 자주 접했지만 개념이 모호했던 용어나 사건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왜 가치 소비가 필요한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남은 건 실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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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둘리지 않는 말투, 거리감 두는 말씨 | 기본 카테고리 2022-04-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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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휘둘리지 않는 말투, 거리감 두는 말씨

Joe 저/이선영 역
리텍콘텐츠(RITEC CONTENTS) | 2022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귀에 쏙쏙 들어오는 스킬들의 소개가 아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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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회 생활은 언제부터 시작이었던가? 첫 사회 생활을 역추적하다보니 초등학교 1학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다. 물론 지금은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이 그 자리를 차지하겠지만 말이다.

사회 생활에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부터 인관 관계는 늘 고민의 중심에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다. 그 비중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책을 받아 책장을 넘기는 순간, 이전과는 다르게 나도 모르게 책에 빨려들어간다는 느낌이 어떤건지 체험할 수 있었다. 지금도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다양한 인간군상들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인간 관계의 문제점들을 봐왔고 현재도 진행중이기 때문에 내용에 더 빠져든 것 같다.

또한 나도 모르게 나의 흑역사가 또는 인간 관계로 옆에서 힘들어했던 동료들의 고충이 떠올랐다.

그때 이 책을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지금이라도 이 책을 그 동료에게 추천해줘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 정도로 책의 내용이 현실에 밀착되어있고 실천에는 노력이 따르겠지만 알찬 정보들로 가득했다.

세상사람들의 마음이 내 맘같다면 애초에 우리가 사회 생활하면서 고민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책의 서두는 거리감 두는 방법부터 설명하고 있다.

인간관계는 친절함과 무게감의 균형이라며 상대방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들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적절한 예시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더하고 있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공감하고 감탄할 수 밖에 없는 기술들, 그런데 막상 읽고 나면 자세한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걸 작가가 배려한 것일까? 설명이 끝나는 장마다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한 스킬에 대해서는 'POINT'란 이름으로 부가설명을 하거나 제시한 방법들을 간략하게 기술해서 읽은 내용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으로 제시된 첫 번째 방법,'누구도 파고들 수 없는 베이스를 만들어라'편에서 상대보다 한 단계 위에 있다는 느낌을 주는 방법 5가지는 내게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처세에 대해 일깨워주기도 했다.

은근한 미소, 크고 느긋한 행동,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천천히 말하기, 침묵이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기, 그리고 자신의 정보를 너무 많이 공개하지 않기와 같은 스킬은 가족이나 동료, 직장 상사뿐만아니라 나보다 어린 상대를 대할때에도 좋은 지침이 되리라는 것이었다.

장마다 제시된 정보가 너무 좋았지만 특히, 이것만큼은 잘 기억해두고 실행에 옮기도록 해 볼 생각이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 목차부터 읽어볼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목차만 읽어도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습득할 수 있을것이므로!!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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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둘리지 않는 말투, 거리감 두는 말씨 | 나의 리뷰 2022-04-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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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회 생활은 언제부터 시작이었던가? 첫 사회 생활을 역추적하다보니 초등학교 1학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다. 물론 지금은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이 그 자리를 차지하겠지만 말이다.

사회 생활에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부터 인관 관계는 늘 고민의 중심에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다. 그 비중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책을 받아 책장을 넘기는 순간, 이전과는 다르게 나도 모르게 책에 빨려들어간다는 느낌이 어떤건지 체험할 수 있었다. 지금도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다양한 인간군상들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인간 관계의 문제점들을 봐왔고 현재도 진행중이기 때문에 내용에 더 빠져든 것 같다.

또한 나도 모르게 나의 흑역사가 또는 인간 관계로 옆에서 힘들어했던 동료들의 고충이 떠올랐다.

그때 이 책을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지금이라도 이 책을 그 동료에게 추천해줘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 정도로 책의 내용이 현실에 밀착되어있고 실천에는 노력이 따르겠지만 알찬 정보들로 가득했다.

세상사람들의 마음이 내 맘같다면 애초에 우리가 사회 생활하면서 고민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책의 서두는 거리감 두는 방법부터 설명하고 있다.

인간관계는 친절함과 무게감의 균형이라며 상대방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들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적절한 예시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더하고 있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공감하고 감탄할 수 밖에 없는 기술들, 그런데 막상 읽고 나면 자세한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걸 작가가 배려한 것일까? 설명이 끝나는 장마다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한 스킬에 대해서는 'POINT'란 이름으로 부가설명을 하거나 제시한 방법들을 간략하게 기술해서 읽은 내용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으로 제시된 첫 번째 방법,'누구도 파고들 수 없는 베이스를 만들어라'편에서 상대보다 한 단계 위에 있다는 느낌을 주는 방법 5가지는 내게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처세에 대해 일깨워주기도 했다.

은근한 미소, 크고 느긋한 행동,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천천히 말하기, 침묵이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기, 그리고 자신의 정보를 너무 많이 공개하지 않기와 같은 스킬은 가족이나 동료, 직장 상사뿐만아니라 나보다 어린 상대를 대할때에도 좋은 지침이 되리라는 것이었다.

장마다 제시된 정보가 너무 좋았지만 특히, 이것만큼은 잘 기억해두고 실행에 옮기도록 해 볼 생각이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 목차부터 읽어볼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목차만 읽어도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습득할 수 있을것이므로!!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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