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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블루노트의 재즈뮤지션 | 오디오와 일상 2009-06-1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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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히틀러가 우리에게 재즈를 듣게 만들었다?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독일계 유대인 두 명이 있었다. 알프레드 라이언과 프랑크 울프. 두 사람은 전 세계 모든 인종이 모인다는 멜팅 팟 뉴욕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을 시작했다. 때는 1939년, 그들은 무명의 재즈 아티스트들을 골라 음반을 녹음했고 그것을 판매하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 회사의 이름은 블루 노트. 이 회사가 70년이 지난 오늘까지 살아남아 '재즈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이들이 히틀러를 피해 미국으로 오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아직도 재즈를 뒷골목 술집의 배경음악으로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바로 그 블루 노트가 70주년을 맞이했다.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블루 노트 뮤지션들을 만나 본다.

                                                                                                                                                      글 / 조원희 (대중음악평론가)

※ 본 순위는 이용자들의 검색 빈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뮤지션과 노래에 대한 평가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제목검색으로 듣는 블루 노트 뮤지션 (2009.05.02 ~ 2009.05.31)

썸네일1위는 노라존스다.
블루 노트의 고향 뉴욕에서 태어났다. 블루 노트 레이블이 탄생한지 40년 되던 1979년에 태어났다. 블루 노트와는 별 관련이 없지만 어쨌든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시타 연주자 라비 샹카르의 딸로 태어났다. '2003년 올해의 앨범'을 포함해 지금까지 무려 8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얻어냈다. 왕가위는 그녀를 사모한 나머지 단 한 번의 영화 경험도 없는 그녀를 자신의 할리우드 진출작 [마이 블루베리 나이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왕가위가 이 영화를 계약할 때의 조건은 '노라 존스가 주인공이어야만 한다'였다.

무슨 재즈가 이렇게 가볍냐고 투덜거리는 구닥다리 재즈 팬들도 많지만 어쨌든 현존하는 가장 유명하고 가장 인기 많은 재즈 뮤지션은 노라 존스다. 지난 2005년 한국에서 가진 공연에서는 놀랍게도 매진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력있는 컨템포러리 재즈 여성 싱어가 등장하면 무조건 '제2의 노라 존스' 소리를 듣는다. 최근 그 소리를 들은 아티스트 한 명이 바로 밑에 있다.

썸네일2위는 프리실라 안이다.
'제 2의 노라 존스'라는 꼬리표가 아깝지 않은 프리실라 안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여성 싱어다. 원래 이름은 아버지의 성을 딴 프리실라 하트랜프트. 그러나 뮤지션이 되면서 엄마의 성을 따랐다. 이 부분에서 한국 마케팅을 위해 그런 게 아니냐고 색안경을 쓰고 보는 분들이 계신데 미국의 거대한 시장을 두고 왜 한국의 콩만한 팝 시장친화적 정책을 쓰겠냐는 질문을 하고 싶다. 어쨌든 프리실라 안은 명가 블루 노트에서 음반을 냈고 무려 9개의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지난 겨울 한국에서 첫 공연을 가졌고 올 여름, 야외 록 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한 번 어머니의 나라를 찾는다.

썸네일3위는 허비 행콕이다.
비록 1960년대에만 블루 노트 레이블에서 활동했지만 어쨌든 블루 노트를 대표하는 수많은 명장 중 하나인 허비 행콕이 한국에서 인기를 끌게 된 것은 1980년대 일렉트로닉 재즈를 시도하면서 수많은 당대 비보이들이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던 'Rockit'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허비 행콕의 이름은 재즈 초심자들이 꼭 거쳐야만 할 필수 요소로 제대로 자리 잡았다. 재즈 카페 좀 다닌 분들이라면 제목은 몰라도 그 멜로디라인 만큼은 제대로 기억하고 있을 스탠더드 명곡 'Watermelon Man'으로부터 출발한 그의 디스코그래피는 그가 리더인 음반만 모아도 60여장에 이른다.

썸네일4위는 마일즈 데이비스다.
누군가 재즈가 뭐냐고 물어오면 그냥 마일즈 데이비스를 들려주면 된다. 1926년 태어나 1991년 사망했다. 1949년 발표한 'Birth Of Cool'로 '쿨 재즈'의 세상을 열었고 1959년 발표한 [Kind Of Blue]를 통해 재즈 음반으로는 믿을 수 없는 숫자인 4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게 된다. 그리고 현대 재즈를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절대 명반 [Bitches Brew] 등 그의 이름과 함께 언급해야 할 앨범들은 정말 많다. 그런데 마일즈 데이비스가 블루 노트 레이블에서 발표한 음반은 많지 않다. 1950년대 발표한 [Miles Davis Vol.1]과 [Miles Davis Vol.2] 정도가 유명하다.

썸네일 5위는 바비 맥퍼린이다.
바비 맥퍼린은 인간의 목소리가 얼마나 뛰어난 악기인지를 증명하는 위대한 보컬리스트다. 혹은 바비 맥퍼린만큼 노래할 수 있다면 다른 악기가 필요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한다. 바비 맥퍼린이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장에서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혼자서 수십가지 목소리로 변형해 가며 부르던 모습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1988년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칵테일]의 수록곡 'Don't Worry, Be Happy'와 함께 등장한 바비 맥퍼린은 이미 1985년부터 블루 노트 레이블을 통해 활동하던 재즈 뮤지션이다. 첼리스트 요요마와의 협연으로도 유명한 그는 지난 2004년과 2008년 두 번의 내한공연을 가진 바 있다.

썸네일 6위는 존 콜트레인이다.
마일즈 데이비스가 위대한 이유는 파트너로 존 콜트레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많은 이들이 이야기한다. 존 콜트레인은 단지 마일즈의 사이드에서 이야기할만한 뮤지션이 아니다. 1926년 태어나 1967년 4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존 콜트레인은 블루 노트에서 딱 한 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바로 존 콜트레인의 최고작으로 많은 이들이 꼽는 [Blue Train]이다. 마일즈 데이비스의 소개로 블루 노트 레이블과 계약을 하게 된 존 콜트레인의 이 명반에는 존 콜트레인을 대표하는 대곡이며 재즈 초심자라면 결코 그냥 넘겨선 안될 명곡 'Blue Train'이 버티고 있다.

썸네일 7위는 곽윤찬이다.
블루 노트 뮤지션 검색어를 소개하면서 한국인의 이름을 타이핑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 1990년대 미국의 버클리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곽윤찬은 1996년 한국으로 돌아와 연주 활동과 실용음악과 강의 등의 활동을 한다. 하지만 재즈라는 음악에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한국의 대중음악 현실 때문에 오랫동안 '그들만의 세계'에 머물렀다. 곽윤찬은 2005년 세 번째 음반인 [Noomas]를 블루 노트 레이블을 통해 발표했다. 재즈 뮤지션이 블루 노트 레이블에서 음반을 낸다는 것은 일종의 '공인'이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베이스 주자인 존 패티투치와 함께 했다는 것은 그 '공인'의 중량감을 더한다.

썸네일 8위는 Us3다.
블루 노트 레이블은 정통 재즈 레이블이지만 재즈를 혁신시키는, 혹은 재즈로부터 벗어나는, 때로 재즈와 다른 음악을 접목하는 실험을 많이 했다. 1990년대 초반, 힙합과 재즈가 결합하는 실험들이 성행하던 그 시절, 영국 출신의 힙합 재즈 밴드 Us3의 음반을 발매했다. Us3는 영국의 인디 레이블인 닌자 튠 출신이지만 그 밴드의 이름으로부터 블루 노트 레이블과 인연이 깊다. 블루 노트 레이블의 대표 피아노 주자 중 한명인 Horace Parlan이 1960년에 발매한 음반 제목 [Us 3]로부터 그 밴드의 이름을 따왔기 때문이다. 그들의 대표곡 'Cantaloop' 역시 저 위에 소개한 허비 행콕의 곡을 재편곡한 것이다.

썸네일 9위는 아트 블래키다.
1919년 태어나 1990년 생을 마감할 때 까지 무려 33장의 음반을 블루 노트 레이블을 통해 발매한 블루 노트의 대표 드러머 아트 블래키. 클리포드 브라운이나 호레이스 실버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던 그는 '아트 블래키와 재즈 메신저스'라는 재즈사에 길이 남을 그룹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명반을 남겼을 뿐만아니라 수많은 재즈 명인들을 발굴했다. 그의 밴드를 거쳐간 뮤지션으로는 웨더 리포트의 웨인 쇼터, 피아노의 거장 키스 자렛, 특히 우리 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윈튼 마샬리스, 브랜포드 마샬리스 형제 등이 있다. 블루 노트 레이블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뮤지션이 아트 블래키다.

썸네일 10위는 엘리안느 엘리아스다.
브라질의 재즈를 떠올리면 우리는 전설 중의 전설인 보사노바의 아버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을 주로 이야기한다. 엘리안느 엘리아스는 브라질 재즈의 강자 중 한명이며 피아니스트인 동시에 또한 노래하는 디바다. 1981년부터 뉴욕 재즈계에서 활동을 시작한 엘리안느 엘리아스는 블루 노트 레이블을 통해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오랫동안 블루 노트 뮤지션으로 활동하던 엘리아스는 2002년 돌연 레이블을 옮겨 라틴 재즈로 보컬 위주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활동은 길지 않았다. 2008년 다시 블루 노트로 돌아와 낸 음반 [Something For You]를 통해 정통 재즈의 세계로 복귀했다.


※ 본 순위는 이용자들의 검색 빈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뮤지션과 노래에 대한 평가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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