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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도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 서평단 활동 2022-01-0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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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간관계에도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센티멘탈 저
새벽세시 | 202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안 좋은 언행이 어떤 상황에 해당하는지, 어떤 경우에 적용하는지 알 수 있어서 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것 중 나쁜 것이 있다면 개선하고, 좋은 것이 있다면 받아들이기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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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적이고 공감 능력이 높은 편이라 인간관계에서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큰 걱정이 없었지만, 이런 나도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에서 특정 언행에 관해 설명하는 내용만 계속해서 나열되어있으면 읽으면서도 와닿지 않았을 텐데 항목별로 사례를 들어줘서 이해하기도 훨씬 수월했다. 안 좋은 언행이 어떤 상황에 해당하는지, 어떤 경우에 적용하는지 알 수 있어서 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것 중 나쁜 것이 있다면 개선하고, 좋은 것이 있다면 받아들이기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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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방의 기대에 갇혀 있지 마세요. - 나르시시즘의 두 얼굴 -

<인간관계에도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18~19p> 中 발췌

 

 

강한 나르시스트와는 달리 약한 나르시스트는 사고 방식과 행동 양식에서 반대되는 성향을 보인다. 희정과 문숙이 이 유형이다. 이 유형의 나르시스트들은 자존감의 좌절에 맞서고 자신이 무가치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끊임없이 타인의 평가에 의지한다. 이들은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자아의 균형감을 유지할 수 없기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 자기 기준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남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이들의 내면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속삭임이다. 희정이 자신의 욕망을 포기한 것이나 문숙이 명절 요리를 쉽게 그만두지 못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어쨌든 나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라는 결론을 통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하는 것이다.

 

 

약한 나르시스트들은 타인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기에 대체로 책임감이 강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깊다. 하지만 현실의 자기 자신과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늘 혼란스럽고 예민하다.

 

 

이들이 타인의 평가에 머무르는 동안 도달하게 되는 곳은 무력감과 우울증이 기다리는 세계이다. 이들은 그곳에서 '나는 무엇 때문에 사는가?'라는 회의감을 꼬리표처럼 달고 살아간다.

 

 

약한 나르시시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망과 타인의 욕망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날 문득 '이것이 최선인가?', '나는 지금 행복한가?'와 같은 의문이 든다면 타인의 기대대로 살고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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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가족을 위해 개인 시간도 없이 온종일 일과 가사에 시달리는 희정이 '더 희생해달라'는 남편 동우의 요구 때문에 자기주장을 펼치지 못한다 생각했고, 가족을 위해 명절마다 수십 년 동안 명절 준비해온 문숙은 독박가사에 시달린다고 느꼈다. 타인의 요구, 시선과 압박감에 의해서 희정과 문숙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했는데... 약한 나르시시즘이었다니? 자기 잘못이라는 걸까? 의아해하던 중, 뒷장에서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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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간관계에도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20p> 中 발췌

 

 

동우가 희정에게 써먹은 전략은 일종의 '책임감 떠넘기기 전략'이다. 어떤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함으로써 그 일을 하지 않을 경우 책임감이 없는 사람으로 상대를 격하시키는 전략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에겐 어떤 일을 해야 할 책임과 함께, 어떤 일을 하지 않을 권리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면 희정은 계속해서 동우에게 끌려다닐 것이다. 문숙도 마찬가지다. 가족들은 은근히 문숙에게 책임감을 강요하고 있다. 명절에는 며느리이자 딸이자 어머니인 문숙이 각종 잡다한 일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태도다. 게다가 문숙 또한 책임감 때문에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불필요한 책임감을 떨쳐내려면 타인의 평가에 매달리는 습관부터 버려야 한다. 희정이나 문숙 모두 자신에게 할당된 일을 하지 않으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나쁘게 평가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무의식에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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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생각하는 희정의 남편 동우는 가스라이팅에 유능하다. 자신의 입맛대로 사람을 굴릴 줄 안다는 것이다. 여기서 '책임감 떠넘기기 전략'이라고 나오듯이 말이다. 그리고 책 속의 사례뿐만 아니라 바로 곁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족을 위해 희생을 기꺼이 해내는 '가족'이다.

 

 

희생의 수혜자인 가족들이 뒤늦게라도 그 희생을 말아달라 해도 본인이 기꺼이 하겠다고 한다. 아마도 문숙처럼 이미 본인의 일이나 다름없이 되어버린 희생을 인생에서 떨치려야 떨칠 수 없는 시련으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가 싶다.

 

이 장을 통해, 본인도 힘들다면서 놓지 못하는 심리를 이해하게 되었다. 끝내는 본인을 희생하는 것을 선택한 가족에게도, 사례 속 희정과 문숙에게도 이에 대해 더는 말을 얹지 못하겠다. 변화는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지만 그들에게 '본인의 삶을 없게 만든 시점부터' 그런 꿈조차도 못 꾸게 만든 것 같아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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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많이 베푼다고 좋은 사람이 되는 건 아닙니다 - 상호성의 법칙 활용하기 -

<인간관계에도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31~32p> 中 발췌

 

 

심리학에 상호성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아무리 작은 호의라도 상대가 나에게 호의를 베풀면 빚을 진 듯한 기분이 들어서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긴다'는 법칙이다. 길을 가는 사람에게 물티슈를 나눠주면서 새로 개업한 가게를 구경하라고 하는 거나, 보험설계사가 상담을 하러 오면서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수는 없는 작은 선물을 주는 것도 그런 이유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상호성의 법칙을 뒤집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역상호성의 법칙' 정도가 될 듯하다. 역상호성의 법칙이란 '상대가 나에게 아무런 호의를 베풀지 않으면 나 또한 그 사람에 대한 아무런 의무감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사이가 멀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안나와 윤정의 경우가 바로 그렇다.

 

 

앞서 설명했듯이 안나는 윤정이 호의를 베풀 기회를 박탈했다. 물론 선의에서 그런 것이지만, 안나는 인간관계라는 것이 크든 작든, 많든 적든 주고받는 것으로 유지된다는 사실을 간과했다. 만약 안나의 생각이 좀 더 깊었다면 큰돈이 드는 일에는 자기가 지불하고 작은 돈이 드는 일에는 윤정이 지불할 수 있도록 배려했어야 했다. 그런데 혼자서 어떤 일에서든 모든 비용을 내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윤정에 대한 서운함이 생겨난 것이다. 사람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받는 기쁨이 있고, 그것이 관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걸 안나는 간과했다.

 

 

반대로 윤정 또한 안나의 호의가 지속되자 그게 호의이고 배려라는 것을 잊어버리게 됐다. 호의가 물과 공기처럼 원할 때 어디서든 얻을 수 있는 것이 되면 우리는 그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상대의 호의가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 되풀이되면 이제 이제는 상대의 호의를 의무라고까지 생각하게 된다. 생각이 이 지경에 이르면 호의를 베푸는 사람의 기분은 어떻게 될까? 처음에는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러려니 했다가도 계속 베풀기만 하는 상황에 지치게 되면서 상대가 너무 이기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결국 이런 관계는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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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많이 베푼다고 좋은 사람이 되는 건 아닙니다 - 상호성의 법칙 활용하기 -

<인간관계에도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34~35p> 中 발췌

 

 

팃포탯 전략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이라고도 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전략이 다소 냉정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인간 세상은 그 전략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으며, 인간이 만든 모든 법과 규범, 규칙 들이 그 전략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팃포탯 전략은 상호성의 법칙 및 역상호성의 법칙을 뒷받침하기도 한다. 상대가 나에게 호의를 베풀지 않으면 나또한 호의를 베풀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상호성의 법칙과 역상호성의 법칙에서 또 한가지 눈여겨 봐야 할 것은 호의의 본질에 관한 것이다. 관계를 유지하게 하는 호의는 그 크기와 상관없으며, 꼭 물질적인 것이 아니어도 된다는 말이다. 물질적 호의에 대한 답례로 작은 선물이라도 한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말만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물질적 호의를 물질로 돌려줄 수 없다면 말로도 가능하다. 상대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면서 고마움을 표하는 것이다. 그러한 상대는 자신의 호의에 대한 답례를 충분히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상대에 대한 호의를 지속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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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예전에 사례처럼 흔쾌히 내가 사겠다고 했지만, 내가 사는 것만이 계속 반복되니 서운한 마음이 들어 의아했던 적이 있다. 내가 사겠다고 해놓고 왜 그런 마음이 드는 건지 나 자신도 이해를 못 했는데 이제 알았다. 물질적 호의를 말로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순간마다 상대에게서 감사함을 느꼈다면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았을 텐데 반대로 내가 사는 것이 당연시되니까 서운함이 생긴 거였다. 적금 들 것도 다 써가며 무리해서라도 샀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미련했던 듯하다. 호의가 권리로 느껴지기 시작했을 때, 얘기를 먼저 해야 했는데 인내하고 인내한 내 잘못도 크다. 그래도 이 경험을 통해 나도 상대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다음에 같은 일이 생긴다면 서로를 위해 먼저라도 얘기를 꺼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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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이 많아서 좋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추리고 추려 옮겨적고 내 소감을 계속해서 써보고 싶었는데 그러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내가 제일 감명 깊게 읽은 부분을 마지막으로 적으려고 한다.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도 내가 감명 깊게 읽은 만큼, 깊은 공감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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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대감은 실망을 낳고 믿음은 변화를 낳습니다 - 믿음의 유효기간 삭제하기 -

<인간관계에도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183~185p> 中 발췌

 

 

스톡데일은 베트남 전쟁에 참여했다가 포로로 잡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다가 8년 만에 기적적으로 풀려난 미국 해군 장교이다. 그는 미국으로 돌아와 영웅 대접을 받았고 부통령 후보로까지 지명되기에 이른다. 유명 저자인 짐 콜린스는 스톡데일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그 혹독한 포로 시절을 참아낼 수 있었는지 물었는데, 스톡데일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인생에 대한 믿음을 잃은 적은 없었습니다. 포로수용소에서 풀려날 거라는 희망을 잃지 않았어요. 꼭 풀려나서 이 경험을 내 인생이 발전할 계기로 전환시키겠다고 스스로 굳게 다짐했습니다."

그 대답을 듣고 짐 콜린스가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그 상황을 이겨내는 데 실패한 사람들은 어땠나요?"

콜린스는 다른 사람들의 경우 희망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포로수용소 생활을 견디지 못했다는 답이 나올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스톡데일의 대답은 의외였다.

"낙관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너무도 낙관적이어서 자신들이 풀려날 수 있는 날을 정해두기까지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날에는 풀려날 수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그러다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다시 부활절에는 풀려날 것이라 믿었죠. 하지만 부활절에도 그들은 풀려나질 못했고, 그러면 다시 추수감사절에는 풀려날 것이라 믿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갑자기 절망감에 빠지고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이 얘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지금 내 앞에 닥친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어떤 일에는 마감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선생님이 요구하는 숙제나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는 반드시 마감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굳이 마감이 필요없는 일에까지 마감을 정하곤 한다. 그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이나 상대를 믿지 못하고, 속으로는 우리 자신이나 상대를 불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속으로는 조마조마하고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있으며 조바심을 내고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믿음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믿는다는 것은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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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벽에 부딪혀왔다. 낙천적인 성격이라 괜찮을 줄만 알았는데 끝끝내 우울증과 번아웃을 얻었다. 지금은 몇 년이 지나 그때 비하면 '괜찮아'졌지만, 처음에는 이렇게 울적한 감정은 처음이라 당혹스럽고 이런 나 자신이 낯설기까지 했었다. 꽤 낙천적이었던 내가 추락한 이유는 스톡데일의 사례에서 알 수 있었다. '~에는 좋아지겠지!' 했던 마음 때문이다. A에서 안 좋은 일을 겪으면 B에서는 괜찮겠지. B에서 안 좋은 일을 겪으면 C에서는 괜찮겠지. 를 몇 번이고 수 없이 반복하다 보니 결국 병이 난 것이다. 스톡데일처럼 한정(시공간)하지 않고 '언젠가 좋아지겠지' 했으면 생전 처음 맞이하는 감정들을 겪을 일도 없었을 듯하다. 낙천적이든, 낙천적이지 않든 자신을 한정하지 않고 목표를 쫓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한다.

 

 

-

 

 

분명, 책을 열심히 읽었는데도 내가 책의 내용을 제대로 흡수를 하지 못했는지 다시 들춰봐야만 기억이 난다. 이래서 필사를 하라는 걸까? 시간이 부족해서 필사는 못 했지만, 서평을 써야 하는 것을 기회로 내가 읽었던 내용들을 다시 되새겨보기도 했다.

 

 

책을 다시 봐도 좋은 내용이 많았다. 사진으로든 글로든 옮겨서 보여주고 싶은 부분도 많았는데 비록, 그러지 못하고 이쯤에서 글을 마치지만... 나를 위해서, 타인을 위해서 이 책을 읽어보고 나에게서 빼내야 할 것과 더해야 할 것을 구분하는 시간을 가지면 자신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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