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를 잃게 된 백가의 세형제와 스승님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각자 슬퍼하는 방식이 다르고 그리워하는 방식이 다른데도 너무 애달프고 특히 자운이는 진짜 자식처럼 생각하고 아껴주고 애지중지 키워놨는데 그렇게 돼버려서 세 형제 모두 상실감이 컸을 것 같아요. 자렴이는 믿지 못하고 무덤을 파헤치고 끝내 진실을 알고 찾아 헤매다 다 포기하고 혼인한다 그랬다가 다시 서진이 찾아다니고 부마자리도 이유를 알게 돼서 좋았고 그냥 이 외전도 염전밭 그 자체였습니다. 제발 모든 일을 끝마치고 넷이서 백가로 향한 후 일들을 외전으로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