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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더 그라운드 0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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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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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ㅈㅇ
축덕들 반응 있습니다
중간중간 지루했어요 이게 쭉 진도가 나가면 안 그랬을 텐데 관계 진전이 더딘 감이 있어요 초반부에 키스하고 후반부에 키스하고 그게 다임 호흡이 긴 느낌
공수간에 텐션이 주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공의 고백 후 신경 쓰다가 피해다니고 제대로 거절하고 괴한에게 칼부림 당하고 여차저차 공수 키스하고 1권이 끝났어요
수가 사랑에 빠지진 않았고 그 과정이 담긴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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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개론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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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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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연애 고자라 나오는 문제점들 타파 구간이 제일 좋았네요 계획형 인간과 충동형 인간이 함께 여행을 가면 벌어지는 일들도 굉장히 현실적이었어요 그런데 그걸 맞춰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점만 꼽아서 생각하는 건 비현실적임ㅋㅋㅋ 서로의 단점을 상대의 장점으로 보완하는 데 집중하는 거 ㅇㅇ 안 헤어진 게 어디냐 싶음
그리고 결국에는 결혼하는군요 누가 이 둘 곧 헤어질 거 같다길래 궁금했었는데 안 헤어질 거 같은데요? 위에 서술한 비현실적인 저 이유들로 안 헤어질 거 같음 깨질 거면 저때 그리고 그 전에 이미 진작에 헤어졌을 거임
마지막 서양화과 그애는 남주를 짝사랑하는 여주의 시야에서 쓰인 거고 저는 이 마지막 외전을 읽고 남주가 낯설어짐ㅋㅋ 이 작품의 주인공이 아니라 내가 읽어오던 남주가 아니라 생판 처음 본 남의 남자마냥 낯가리게 됨.. 이런식의 제삼자 시점 좋아해서 기대를 했는데 낯설게 느껴질 줄은 몰랐네 넘 절절하게 쓰셨나
감정이 큰 쪽으로 맘이 기우는데 남주가 여주를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여주야 솔직하게 털어놔라 밀어두지 말고 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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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개론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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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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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는 정말 인싸네요
간질한 연애 전 썸 구간과 사귀게 되는 구간은 초반부에 정리되고 이후엔 연애 후 일들이 나와요 생각보다 길어서 놀람
그리고 무작정 피하고 얘기는 안 하는 여주 보면서 진짜 답답했네요... 회피형 너무 싫다 ㅋㅋ 남주도 막나간 거 있고..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안다는 점에서 더 빡치는 건 왜일까
처음엔 남주보다 여주가 더 좋아하는 것같아서 여주가 주위 말에 휩쓸려서 밀당이란 것도 해보지만 남주가 여주를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니까 걱정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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