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때 쓰레기 첫사랑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는 자낮수 셉탬버.
대학에 들어와서도 여러모로 버거워하던 그가 자신과는 모든 면에서 다른 에이스 킹을 만나 급속도로 그에게 빠집니다. 유망한 풋볼 선수에 잘생긴 외모와 모든 것을 가진 에이스 킹도 셉탬버를 보는 순간 첫 눈에 빠지는 모습에 둘이 참 귀엽다 했는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큰 상처를 줘버리고...
그 사이 또 다른 벤츠공인 라이언이 셉탬버의 상처를 감싸줍니다.
이번 권은 라이언과의 이야기가 주를 이뤄서 비록 섭공일지라도 메인공과 비등하게 분량을 준 말 그대로의 이공일수물이구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