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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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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유수 05 | *^^* 2021-01-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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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낙화유수 5권 (완결)

김다함 저
연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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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의 나라나 공간에서 그려지는 이야기는 고증이 필요없기에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실존하는 역사, 특히 그것이 우리의 것이라면 뭔가 많이 불안불안합니다. 고증을 무시해도 찜찜하고 비극인 경우(대체로 그러하지만) 고증대로여도 한숨이 나오니까요.

마지막 권에선 6년 넘게 떨어져있던 우희와 담덕이 재회하고 마침내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이 그려집니다. 마침내 둘째도 갖게 되는군요.

광개토대왕의 업적과 그의 삶은 유명한 왕인만큼 그가 이르게 죽는다는 것 역시 알고있는터라 우희만큼 독자도 불안했을텐데요. 그런데 어이없게도...

다시 현재로 돌아와 화재로 죽은 줄 알았던 소진이 재소환됩니다. 

이것이 새드일까요 해피일까요.

푹 빠져서 읽고 있다가 담덕에게 더 감정이입이 되서 마지막까지 그가 겪였을 고통을 가늠하게 되네요.  늘 궁금했던 건 환생을 한다고해서 과연 그 인물이 이전과 같은 사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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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유수 04 | *^^* 2021-01-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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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낙화유수 4권

김다함 저
연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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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미래의 일을 알지 못한다면 여러가지로 편했을텐데 싶습니다.
담덕이 광개토대왕으로서 이루는 대업을 아는만큼 역사를 훼손시킬까 주저하게 되잖아요.
또한 한의사였던 여주라 미래의 재능으로 현생(?)에서도 진료에 매진하는 건 좋았지만 환자를 가리지 않는 의사의 양심을 따르다가 그것이 본인의 발목을 잡습니다.
덕분에 간신히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만리장성까지 쌓았는데 신라로 런어웨이하는 여주라니.
딱 하룻밤에 아들까지 낳아 혼자 키우고 무려 6년이 지나서야 재회를 하는 두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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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유수 03 | *^^* 2021-0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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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낙화유수 3권

김다함 저
연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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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아는 역사 속의 대왕님과의 정략혼이 오가자 칼같이 거절한 우희.
그리고 그를 받아들여 친구로 남은 담덕.
둘의 간질간질한 케미가 잘 살아있어서 은근히 달달했어요. 
담덕은 우희를 처음부터 좋아하고 있었지만 여주가 좀 둔탱이 같아요.
그러나 시대가 시대니만큼 끊임없이 전쟁이 터지고 우희까지 적의 포로가 됩니다.
그 와중에 자신의 의술로 신념대로 아군 적군없이 치료에 해주다 백제의 태자까지 치료해줍니다.
역시 이게 나중에 사달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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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유수 02 | *^^* 2021-01-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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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낙화유수 2권

김다함 저
연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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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소진은 한의사로 겨우 28살에 화재로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고구려 절노부의 연씨 가문의 딸 우희로 다시 태어납니다.
한의사였던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말이죠.
과거의 인물이 현대에 다시 태어나면 환생이라고 쉽게 떠오르는데 현대의 인물이 시간을 거슬러 과거 인물로 재 탄생하는 것도 환생이라고 하는걸까요. 읽다가 문득 갸우뚱해졌어요.
아무튼 귀한 가문에 태어난 것은 좋았지만 북쪽의 경계에 위치한 고구려는 끊임없는 전쟁 속에 있었고 우희는 겨우 12살에 정략혼을 하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상대는 태자님인 담덕. 우리 모두가 아는 그 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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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유수 01 | *^^* 2021-01-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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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낙화유수 1권

김다함 저
연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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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의 글이어서 바로 전권을 사놓고는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어요.

서재를 뒤지다가 발견했는데 이게 뭘까했거든요.

첫 장을 펼치는 기분이 계 탄 느낌이랄까. 보너스를 받은 것 같아서 괜찮더라구요.

오랫만에 라노벨의 길게 늘어진 타이틀이 아니어서 되려 신선하다 싶었는데 막상 내용은 이 역시 회귀, 아니 환생물이였어요.

다만 머리와 눈색이 총천연색인 서양풍의 어딘가가 아닌 우리 나라 고대사쪽으로 넘어가서 신선했어요. 그것도 그 이름 찬란한 고구려의 광개토대왕님의 곁으로.

작가님이 현대의 여주를 과거 실존인물들과 어떻게 엮어갈 것인지 큰 궁금증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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