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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손이 들려주는 '옳은손' 이야기 | 다시 읽기 2021-09-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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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옳은손 길들이기

이주미 글그림
길벗어린이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진짜 행복한 삶'이 뭘까? 한번쯤 생각해 보게끔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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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옳은손길들이기 #이주미 #길벗어린이


 


옳은손 길들이기 / 이주미 / 길벗어린이

 


 


표지를 넘기면 여러가지 오른손들이 나와요.
아이랑 이 책 읽을 때 이 그림들 두고 한참 이야기를 했었네요.
저희 애는 뽀로로 오른손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ㅎㅎ

이 그림들을 넘어가면 만나는 작가의 말이 참 따뜻합니다.

전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아이였습니다. 공부도 운동도 음악도 심지어 미술도.
그러나 그림을 그리는 건 좋아했습니다. 제 오른손을 길들이기 위해 밤새 그리고 또 그렸습니다.
흰 종이를 노려 보던 어느 새벽, 오른손이 저에게 그러더라고요.
"야, 눈에 힘 빼! 내가 알아서 할게. 이젠 날 믿어봐."
아직 많은 것이 서툰 세상의 모든 아이와 어른들을 응원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의 말을 보면서 서툰 나를 응원한다는 말이 참 좋았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올 지 기대가 되었어요.



잘못을 저지른 아이가 '오른손' 탓이라고 합니다.
억울한(?) 오른손이 항변을 시작하는데 ㅎㅎ

 


 


당연한 이야기지만, 손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참 많네요.
말썽도 많이 부릴 수 있지만요.ㅎㅎ

아마 너는 어른이 되어도 말썽꾸러기일 거야.
그럼 뭐 어때?




이 문장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생각해보니, 말썽을 부린다 해도, 자기 몫만 제대로 한다면...
'말썽'이라는 게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요.ㅎ


 


누구에게나 칭찬받는 손이 되고 싶다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대요.

 


 


놀 시간도 없이 열심히 노오오오오오력을 하면...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그림책을 읽으면서 '옳은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이 길이 과연 정답인가? 과연 옳은 것인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칭찬받는 삶을 사는 게 정말 좋은 삶인가?

주거니 받거니 하는 대화 속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결론은 항상 이런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런 자신감만 있다면 굳이 옳은 손을 길들일 필요가 없겠죠.^^


좋은 책 보내주신@길벗어린이 출판사 관계자님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두고두고보고싶은그림책 #이주미작가 #길벗어린이그림책 #오른손 #국내창작 #그림책신간 #그림책소개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책소개 #책리뷰 #책추천 #유아도서 #잠자리도서 #육아템 #책육아 #착한아이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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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누비는 택배~^^ | 다시 읽기 2021-09-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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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주 택배

이수현 글그림
시공주니어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주와 택배의 만남! 넘 재밌게 읽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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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우주택배 #이수현 #시공주니어


 


우주택배 / 이수현 / 시공주니어
 


수룡이 엄마 아빠는 팝콘 옥수수를 재배하는데,
우주에서 첫 주문이 들어왔어요!
엄마 아빠가 정성스레 포장해 놓은 택배 상자에 몰래 들어간 수룡이!



답답해서 상자를 열었더니~
우주 택배 기사 따콩이들이 열심히 택배 분류작업을 하는 곳이었어요.
갑자기 나타난 수룡이 때문에 깜짝 놀란 따콩이들!



 


수룡이가 우주 구경이 소원이라고 부탁해서
타콩이가 특별히 우주선에 태워주었어요.
택배를 가득 실은 우주선이 출발!


 

다이아몬드 행성, 쌀알만 한 행성, 바다로 둘러싸인 행성 등등을 거쳐서
마침내 팝콘 옥수수를 주문한 뿌뿌네 집으로 향하는데...
늦어서 지름길로 갔다가 태양 근처로 가는 바람에...
그만 팝콘이 펑펑펑!!!!


 

저런... 택배 분실되면 가장 마음 아픈데...
택배를 분실한 따콩이와 수룡이는 어떻게 될지...
영화 보면서 팝콘 먹을 생각에 들떠 있던 뿌뿌는 어떡하죠~

 


 

 

우리에게 익숙한 택배라는 소재와
우주 이야기를 잘 엮어낸 책입니다.
우주에 관심 없었던 저희 아이도 택배라는 소재 덕에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어요. ^^

이번이 쓰고 그리신 첫 작품이라는 이수현 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공주니어출판사 #우주 #택배 #외계인 #팝콘 #택배분실 #그림책신간 #그림책소개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유아신간 #유아도서 #국내창작 #잠자리도서 #우주그림책 #택배그림책 #외계인그림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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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도 선물임을 알려주는 책 | 다시 읽기 2021-09-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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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길에서 길을 찾다

문재상 저
가톨릭출판사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40일간의 무전여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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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길에서길을찾다 #문재상
 


 


길에서 길을 찾다 / 문재상 안드레아 신부 / 가톨릭출판사
 


 


지금은 대전 교구의 사제로 계신 문재상 안드레아 신부가
신학생 시절에 동기 한 명과 함게 떠났던 40일간의 무전여행 기록입니다.
신학생임을 밝히지 않고, 40일간 노숙 또는 걸식을 하며 여행을 한 기록이에요.

2005년 6/17일부터 7/26일까지.
대전에서 출발해서 경상도와 전라도를 거쳐서 다시 대전으로 오는 여정이었습니다.

아무런 계획도, 돈도 없이,
아무것에도 의지하지 않고 시작한 여행.
두 젊은 신학생의 여행에 동행하면서
문전박대를 당할 때, 배고프다는 서술이 나올 때면 안타까웠고,
따뜻한 잠자리와 밥을 무상으로 주시는 분들을 만날 때면
같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길 위에서 걷고 있었음을
새삼 깨달을 수 있어서 감사했던 책이었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세상 또한 
주님의 선물이라는 걸 늘 잊지 말아야겠어요. 

역시 밥을 청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아무 식당에나 들어가서 "하느님의 자비로 도와주십시오. 찬밥 한술이라도 좋으니 먹을 것 좀 주십시오." 하고 말하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p.33

자신의 의지로 타인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인 동시에 기쁜 일이기도 한 것 같다. 남루한 몰골의 우리를 도와주었던 많은 사람들의 미소는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었다.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사람이 직업적인 친절 이상의 환대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신비가 아닐까. 어쩌면 우리는 청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베푸는 법을 깨달아 가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p.51

표 받는 분께 사정사정해서 무료 관람을 할 수 있었다. 다만 돈 없이 관람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예의를 갖추어서 해야 한다는 뼈 있는 말씀을 들었다. "돈이 없으니 공짜로 들여 보내 달라고 하기보다는, 쓰레기라도 줍겠으니 좀 들여 보내 달라고 청하면 훨씬 좋지 않겠느냐?"라는 것이었다.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이었다. 우리는 항상 받을 생각만 했지, 무언가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은 못 했던 것이다. p.87

'자다가 한 번 쫓겨나 보니, 이젠 아파트에서 잘 때 불안하더라.' 이게 전부다.(중략) 나는 아파트 옥상에서 잠을 자면서 불안해하는 나 자신 때문에 더욱 서글퍼졌다. 왜 그럴 수밖에 없었을까. 예수님의 말씀처럼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었더라면 결코 불안에 떨지 않았을 텐데. 하느님께 전적으로 신뢰하는 마음이 있었더라면 이러지 않았을 텐데. 어쩔 수 없다. 이게 내 모습이니까. p.166

생각해 보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는 말은 내가 여행 중에 자주 쓰던 표현이다. 청양 성당 캠프를 하는 지금도, 언제나처럼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다. 우리가 길 위에 있다고 느낄 때에도,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캠프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에도,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보살펴 주고 계셨다. 길 위에 나선 뒤로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건 오직 감사뿐. 어쩌면 일상이라는 길을 걸을 때에도 마찬가지일지 모른다. 다만 우리가 하느님의 손길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 p.240

광야의 40일을 걸어왔다. 내가 어떻게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을까. 문득 길 위에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났다. 생각지도 않았던 잠자리, 갑자기 얻게 된 빵 덩이, 큰 의미 없는 미소와 격려까지도. 의지할 데라고는 아무것도 없던 광야에서 나를 버틸 수 있게 해 준 유일한 힘. 그 모든 것이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었다. 그분들을 통해서 나를 돌보아 주고 계셨던 것이다. p.274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톨릭 #천주교 #무전여행 #여행 #신부님 #캐스리더스 #문재상안드레아신부 #문재상 #가톨릭출판사 #40일 #광야 #광야의밤 #책추천 #책리뷰 #책소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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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돌이 쿵~ 존 클라센의 신작^^ | 다시 읽기 2021-09-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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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늘에서 돌이 쿵!

존 클라센 글그림/서남희 역
시공주니어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믿고 보는 존 클라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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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하늘에서돌이쿵 #존클라센

 



하늘에서 돌이 쿵!
존 클라센/ 서남희 옮김
시공주니어

존 클라센의 데뷔 10주년에 출간되는 신작 <하늘에서 돌이 쿵!>
전작 모자 시리즈에 나왔던 친구들이 다시 나와서 반가웠어요.
뱀과 아르마딜로 그리고 거북이.
(귀여운 모자를 또 쓰고 나왔네요^^)



<하늘에서 돌이 쿵!> 은
돌, 쿵, 미래를 상상하며, 해넘이, 자리가 없어.
이렇게 총 5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거북이와 아르마딜로가 서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가장 재밌게 읽었던 건 3부 였어요.
미래를 상상하는 데
평화롭게 진행되다가
뜬금없이 외계인이 침공하는 스토리가 재밌었답니다.



1부에서 5부까지 존 클라센이
전달하려 하는 메시지는 뭘까 생각해 봤는데요
고집 센 거북이와
무던한 아르마딜로의 대화를 통해서
소통의 중요성을 전달하려 한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르마딜로는 거북이의 의견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거북이는 허세를 부리는 모습도 보이고,
자기 고집을 좀처럼 꺾지 않거든요.
그 고집이 때로는 위기를 불러오는데,
위기가 다가오는 줄도 모르고
고집을 부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게 뭐라고!! 고집을 부리니!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었네요.

 


 

언제 떨어질 지 모르는 돌!
그리고 급 나타난 외계인! ㅋ?
시종일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중간중간 유머를 넣어주는 것도 잊지 않은 책이었어요.^^
역시 믿고 보는 존 클라센이란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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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히마가 꿀꺽! | 다시 읽기 2021-09-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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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히마가 꿀꺽!

정현진 글그림
올리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두려움과 외로움을 이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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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가 꿀꺽!/ 정현진 글 그림/ 올리 출판사
 


 


새로 전학 온 마히영이 쭈뼛쭈뼛 인사를 해요.
낯선 곳에 온 히영이에게
온갖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들려오네요.
 



마음속의 먹구름들이 점점 커지고...
마침내 '히마'가 히영이에게 놀러 옵니다.
 



"나랑 놀자!" "나는 히마!"
 

 



히영이는 기겁하며
히마에게 창피하다고,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요.


 

이에 화난 히마는 너까지 다 삼켜버릴 거야!라며
히영이를 위협하네요 ㅠㅠ

히마는 왜 태어났을까요?

낯선 곳에 온 히영이의 외로움과 두려움이 만들어 낸 존재인 것 같아요.
누구나 갖고 있는 감정이지만...
그 존재감이 걷잡을 수없이 커져서
마침내 '나'를 삼켜버리는 게 문제겠죠...

'히마'가 나를 안 찾게 하려면?

친구와 함께, 같이 무언가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외로움과 두려움은 저만치 날아가니까요.^^

혹여 히마가 찾아오더라도,
친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하죠.
적당히 놀아주고 보내줄 수 있으니까요.
 


 


같이 동봉되어 있는 활동지를 보면서
속상하거나 짜증날 때 내 마음의 캐릭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캐릭터화 시키고
사라지게 할 방법을 생각해 보니
참 좋더라고요.^^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추천해드리고픈 그림책이었어요.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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