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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보이는 나를 만드는 법 | 기본 카테고리 2021-07-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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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있어 보이는 나를 만드는 법

티젠 오나란 저/서유리 역
동양북스(동양books)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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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보이는 나를 만드는 법 - 나의 강점을 브랜드로 만드는 퍼스널 브랜딩의 기술



당신은 다음 질문에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가? <있어 보이는 나>의 의미란 무엇일까? 그리고 왜 그런 나를 만들어야 하지?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면 티젠 오나란이 쓴 『있어 보이는 나를 만드는 법』이라는 책을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왜 나를 있어 보이게 해야하는가? 다른 말로 하자면 이렇다. <어떻게 나를 효과적으로 브랜딩할 것인가?> 그 질문에 대해 저자는 개인 경험을 토대로 말한다. 남이 정해준대로 살지 말라고. 필자가 느끼기엔 직설적이고 화끈한 주문이었다. 의무 이행에 급급한 나의 삶은 내가 주도적으로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남이 정해준대로 사는 것일까? 불편한 진실이긴 하지만, 남이 정해준 것을 내가 정했다고 믿고 살고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았다.


저자는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사람들과 토론하고 교류하기를 즐겼다고 한다. 우연한 계기로 지역? 정당에 가입하게 된다. 그렇게 정치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주의회 후보로 제안을 받아 나가게 되었다. 거기서 자신의 프로필에 적혀있는 문구를 보았는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누군가가 적어놓은 것이었다. 내면으로부터 스스로 결정한바가 아니기 때문에 토론 내내 자신의 말도 신뢰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에 대해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고 했다.


저자는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 내가 내세우고 싶은 주제를 내가 정할 수 있다.

??- 나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에 대해 무엇을 아는지를 내가 통제할 수 있다.

??- 나에게 없는 능력을 가진 친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며 느낀 핵심은 다음과 같다. 강점을 바탕으로 해서 나만의 프로필을 완성하고 일관성있게 밀고가라. 정답이 없어진 사회에서는 다양성과 개성이 중요하다. 억지로 꾸며낸 모습이 아닌 자연스런 특징이 나만의 스토리와 결합된다면 존재감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퍼스널 브랜드를 설정하고 완성하는데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참고할만 하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있어보이는나를만드는법 #동양북스 #티젠오나란 #서유리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서평단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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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끄기연습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 기본 카테고리 2021-07-3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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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생각 끄기 연습

올가 메킹 저/이지민 역
다산초당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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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과잉의 시대를 넘어, 정보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다. 시간은 없고 알아야 할 것은 많다. 해결해야 할 일은 넘쳐나며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잡일들까지 우리의 손을 기다리고 있다. 도대체 푹 쉬어서 개운하다는 느낌을 느껴본 적이 언제인가?

 

이런 생각이 『생각끄기연습』 책을 만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저자인 올가메킹은 작가, 번역가, 칼럼니스트로 네덜란드에 거주 중이라고 한다. 네덜란드어 닉스(niks)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닉이라는 명사에서 탄생한 닉센(niksen)이라는 동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는 뜻이 된다. 저자는 2019년 뉴욕타임스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닉센을 소개했다가 대박이 났다. 즉, 이 책의 국문 제목은 생각끄기연습 이지만, 엄밀히 보자면 닉센이 제목이어야 맞을 수도 있겠다.

 

한편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그리 어려운가 싶기도 하다. 저자는 따로이 마련된 한국어판 서문에서 멍때리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멍때리는건 확실히 닉센과 많은 부분에서 일치한다. 그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휴식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일들은 닉센이 아니다. 이를테면 페이스북이나 넷플릭스 시청 같은 것들은 그 자체로 오히려 노동에 가까운 성격을 지닌다.

 

이 책은 왜 우리가 쉬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저자의 주장은 기술의 발전이 역설적으로 우리를 더 바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네트워크로 모든것이 연결되어서 나의 행위가 어디로든 실시간 전달되고 반응 역시 동시다발적으로 온다. 24시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일과 삶의 경계도 희미해졌다. 

 

하지만, 기똥찬 아이디어 또는 최고의 의사결정은 보통 직관과 무의식의 영역에서 나온다. 이 영역들은 뇌가 아무것도 안할 때 활성화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목욕을 하다가 유레카를 외치며 뛰쳐나온 아르키메데스가 있다. 개인적 경험을 비추어봐도 괜찮은 생각은 산책을 하거나 차를 마시는 시간에 나온 적이 많았다. 또는 관련없는 일을 하다보면 골치아팠던 문제의 해결이 떠오르는 등의 경우도 적지 않았다.

 

가장 공감이 되는 부분을 꼽자면, 스크롤이 우리를 피곤하게 한다고 하였다. 종이책을 넘기는 행위는 스트레스가 적다. 그러나 웹툰을 보거나 인스타그램 등을 하려면 끊임없이 화면을 쓸어넘겨야 한다. 좋아요 누르고 댓글달고 새글 확인하는 작업들은 알게모르게 중노동이 된다. 스크롤행위는 우리 눈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줘서 침침한 눈을 만든다.

 

길게 할 것 없이 하루 10분 정도만 닉센을 해보자고 저자는 제안한다. 명상을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조용히 풍경을 바라보자. 주의력 결핍에 시달리는 뇌가 숨쉴 틈을 주자. 줄리아 카메론은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은 채 즐기는 산책의 이로움에 관하여 얘기한 적이 있다. 또, 많은 전문가들이 멀티태스킹의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다. 죄책감없이 우리를 위한 온전한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인생이 한층 더 의미있어지리라 기대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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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차 월급쟁이 2년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 책 읽고 실천하면 부자된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7-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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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6년 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독서부자 낙숫물 저
청림출판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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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에 독서법 책은 다양하다. 그중에서 이 책 <실천독서법>이 관심을 끈 이유는 저자의 경제적 자유로의 여정에 관한 성공스토리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저자의 삶에 동질감을 느꼈다. 그동안 사회적 통념에 따라 살아온 것, 과거에는 책을 거의 읽지 않았던 것, 그리고 우연한 계기로 독서를 하게 된 점이다.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 다니며 열심히 살던 저자. 어느 순간 원치않는 인사발령을 받게 된다. 견딜수가 없어 괴로워하던 차에 우연히 책을 주문하게 된다. 그 책은 부의 추월차선 이었다. 책을 읽으며 새롭게 깨달음을 얻고 삶을 바라보는 태도부터 바꾸게 된다. 꿈을 하나씩 적어보고 처음부터 인생설계를 다시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시크릿, 미라클모닝 등을 통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기부여를 한다. 

 

부의 추월차선에서는 사업을 제안한다. 그리고 부자아빠 책에서도 투자가 또는 사업가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저자는 사업은 부담스럽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꿈을 이루려면 경제적 자유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한다. 그 시스템은 부동산과 주식이었다.

 

저자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것은 2016년으로, 이때는 대세상승의 초반기였다. 아무리 노력해도 시장 자체가 안좋으면 단기간에 부를 축적하기는 어렵다. 이 대목에서 필자는 저자가 매우 솔직하다고 느꼈다. 운칠기삼에서 운의 영역을 처음부터 인정하고 시작한다. 그러나 나머지 기삼이 없이는 성공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저자에 따르면 일반 직장인이 투자시스템을 구축할 수단은 부동산이 가장 적절해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1년에 50권씩 책을 읽으며 책에 나온바대로 하나씩 실천해 나갔다. 주식과 직장생활, 육아와 다이어트 등도 독서를 통해 해결해 나갔다. 상세한 내용은 책을 참고하기 바란다.

 

필자가 이 책에서 중요하다고 느낀 점 세가지를 꼽자면 이렇다. 첫째, 탐구하고자 하는 분야의 책을 집중적으로 많이 읽었다. 교양서를 느슨하게 읽으면 마음은 살찌울 수 있을지 몰라도 현실을 변화시키지는 못한다. 그런 점에서 저자의 생존독서는 독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다.  둘째, 책을 통해 배운 것은 나름대로 소화를 시켜서 반드시 실천을 했다. 셋째, 책 또는 유료강의의 내용을 무작정 따라한 것이 아니라 나름의 기준을 통해서 현실에 맞는 것을 선별적으로 수용했다.

 

자기계발서가 자칫 빠지기 쉬운 함정이 지엽적 성공을 일반화한 무용담이 된다거나, 막연한 긍정또는 끌어당김으로 흐르기 쉽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독서를 시작하게 된 배경부터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해서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가 구체적으로 나와있었다. 상세한 성공수기는 다른 이의 성공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선순환을 일으키는 좋은 기제가 된다.

 

책의 내용 외에 배울만한 점 역시 3가지를 꼽아보았다. 우연한 탐색에서 기회를 많이 포착했다고 느꼈다. 결과론적으로는 우연이지만, 많은 시도가 있었기에 포착도 있었던 점은 부정할 수가 없다.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치밀한 계획을 수립해 밀고 나갔다. 그리고 주기적 점검을 통해 성과를 측정하고 목표 수정에 반영했다. 이런 것은 학교에서 잘 가르쳐주지도 않고 설사 배운다고 해서 실천하기도 쉽지 않은 영역이다. 저자의 성공은 현재진행형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다른 이들의 성공에 긍정적 영향력을 나눠주시기를 바라면서 서평을 마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성엄프플랫폼 #매플서평단 #매플특공대 #16년차월급쟁이2년만에경제적자유를얻은실천독서법 #실천독서법 #독서부자 #낙숫물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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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멋진 휴식 - 창의성과 워라밸을 위한 결정적 무기 | 기본 카테고리 2021-07-2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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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토록 멋진 휴식

존 피치,맥스 프렌젤 저/마리야 스즈키 그림/손현선 역
현대지성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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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사회에서는 노력과 경쟁, 근면성실이 최고였다. 그러나 4차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이 시대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된다. 창의성과 유연함, 감수성 등이다. 이러한 능력들이 발현되는데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있으니, 바로 적절한 휴식이다. 쉬는데에도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스마트하게 쉬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존 피치와 맥스 프렌젤이 쓰고 손현선이 번역한 『이토록 멋진 휴식』이다. 저자들은 각자의 치열한 삶을 경험하다가 휴식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 깨달음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한다. 번역전 원래 제목은 타임오프(TIME OFF) 였다.

 

책은 로마의 스토아 철학자인 세네카의 말로 시작한다. 그리고 세네카의 말로 끝난다. 무슨 말인가 하면, 다음의 문구가 1페이지에 있으며, 책 뒷표지 상단에도 올라가있다.

 

<좋은 휴식 뒤에 도약이 일어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서 인생은 더 강하고 날카로워진다>

 

굳이 세네카의 주장이 아니더라도 휴식이 중요하다는건 모두가 공감하는 시대다. 직장인 3명중 2명꼴로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번아웃을 경험한적이 있다는 조사도 있다. 거창하게 번아웃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일을 마치고 집에오면 탈탈털린 느낌이 된다. 모 회사의 광고문구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 광고카피가 참 절묘하다고 생각해왔다.) 



 

책에서는 멋진 휴식이 영향을 주고받는 9가지 영역을 소개한다. 그리고 일과 휴식의 균형(워라밸)의 대가인 32명의 사례를 중간중간에 푸른색 색지로 끼워넣어 소개했다. 그래서 책의 표지도 푸른색, 워라밸 대가들의 페이지도 푸른색이다. 본문과 사례집이 교대로 나와서 필자 개인적으론 약간 정신사나운 느낌도 들었다. 다만, 개인 취향에 따라 기분전환이 되어 지겹지 않다는 좋은 생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약 350페이지 정도로 비교적 두께감이 있는 책이기 때문에 꾸준히 읽어보는게 중요하다.

 

가장 먼저 타임오프란 무엇인지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

 

<당신의 내면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우기 위해 의식적으로 떼어놓은 시간>

<막힌 인생에 돌파구를 열어주는 인사이트 모먼트>

<당신이 수고하고 몰입한 일들을 부화시켜 발현할 수 있도록 무의식의 영역에 두는 시간>

 

즉, 타임오프는 필자가 절묘하다고 칭찬한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니다. 대나무가 자랄 때 마디를 생성하며 단단하게 껑충 자라듯, 몰입의 가운데에는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멋진 휴식이 멋진 인생의 마디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창의성, 쉼, 잠, 운동, 고독, 성찰, 놀이, 여행, 기술과 관련지어 휴식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후반부에는 일의 미래를 논한다. 인공지능의 역할이 갈수록 커질 미래에 역으로 인간의 역할을 재조명해보고자 하였다. 저자들은 인공지능과 인류가 동반성장할거라고 전망한다. 법칙이 있고 통제된 환경에서 일련의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건 인공지능의 영역이 될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법칙을 만들고 여러 일을 복합적으로 바라보면서 연관성과 맥락을 창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이상 기계를 흉내낼 것이 아니라, 타임오프를 반드시 활용하여 한층  인간다워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그동안 우리는 인간보다는 기계를 닮을 것을 주문받아왔는지도 모른다. 당신이 만약 지쳐있고 어디로 갈지 막막함을 느낀다면, 타임오프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아야 한다는 시그널일 가능성이 높다. 보다 인간다운 삶을 위한 의식적인 의미 창조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이토록 멋진 휴식』은 유용한 선택이다.

 

#이토록멋진휴식 #존피치 #맥스프렌젤 #손현선 #현대지성 #오티움 #인공지능 #일의미래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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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 - 인생을 바꿔줄 데카르트 철학의 시작 | 기본 카테고리 2021-07-28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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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철학으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

오가와 히토시 저/이정환 역
나무생각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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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을 읽기 위해 들어왔다면 철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다. 다만 철학이 우리에게 관심이 없을 뿐이다. 일반적으로는 철학이 까다롭고 뜬구름잡는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딴건 집어치우고 바로 웃을 수 있는 연예 프로그램 또는 유튜브로 가기 쉽다.

 

필자 생각은 이렇다. 어려워도 철학은 알아야한다. 그래야 우리 삶에 깊이와 무게를 더할 수 있다. 인간이 다른 동식물과 가장 다른 점은 생각하고 표현하는 고도의 지적 활동이다.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게 철학이다. 사람을 사람답게,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학문이 바로 철학이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쉬운 철학책으로 시작하면 어떨까? 그럴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철학자 데카르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문장이 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교과서에서 나온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문장을 알고있다.

 

그러나 <데카르트가 다른 어떤 말을 했나요?> 라고 물어본다면? 이 질문에 대해서는 추정컨대  말문이 막힐 것이다. 서두의 명제가 나온 책조차 안읽은 사람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철학으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은 우리 모두를 위한 데카르트 철학의 입문서이다. 저자는 매일 아침 3분, 데카르트와 함께 하루를 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한다. 총 43개 글꼭지가 들어있다. 약 2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서두에 나온 유명한 문장은 <방법서설>이라는 책에서 나왔다. 저자는  <성찰>,<철학원리>,<정념론>이라는 3권의 책을 더 소개한다. 이 4권에서 몇 문장을 추려내고 여기에 저자의 생각을 더하여 짧은 호흡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을 소개한다. <좋은 정신을 가진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좋게 사용하는 것이다.> 사람을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 사람, 둘째, 배우기만 하는 사람, 셋째, 배우고 또 써먹는 사람이다.

 

누구나 세번째 유형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쯤은 안다. 다만 귀찮고 힘들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을 뿐이다. 조금 노력하는 사람도 주구장창 배우기만 한다.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야 낫다. 그러나 인생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기는 어렵다. 필자도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표현하고 실천하기 위해 서평을 쓴다. 어떤 점을 어떻게 느꼈는지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최근 우리나라에는 소크라테스와 스토아철학에 대한 입문서적이 많다. 그러한 가운데 데카르트 철학에 대한 소개로는 눈에 띄는 책이다. 근대철학의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데카르트와 친해지고 싶다면, 오가와 히토시의 <철학으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은 읽어볼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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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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