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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하는 글쓰기 | 기본 카테고리 2021-10-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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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상하는 글쓰기

탁정언 저
메이트북스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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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책이 봇물터지듯 출간된다. 수많은 신간 서적 가운데에서도 수준급인 책을 발견해서 기쁘다. 이런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마음이 좋고, 블로그리뷰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제목은 <명상하는 글쓰기> 이다.

명상과 글쓰기, 언뜻 보면 상관이 없어 보인다. 명상은 산 속 절에 들어가 방석 깔고 앉아서 호흡하며 생각하는 것이고, 글쓰기는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때리면서 노트북 두들기는게 글쓰기 아니던가. 과장되게 말하자면 이렇다. 하지만, 탁정언 작가는 글쓰기는 다름아닌, 에고를 끊어내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에고는 무엇이란 말인가? 이건 심리학 용어고, 아는사람은 아는 말이다. 필자가 보기에는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에고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 책을 순서대로 읽지 말고, Part  3, <앎에 대하여> 부터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필자가 이해한 바에 따르면, 에고는 한마디로 얘기하면 거짓된 나이자, 그럴듯하게 내 행세를 하는 나이다.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도 동시에 알고있다. 내 안에는 여러가지 버전의 내가 있으며, 언제 어떤 내가 나올지 모르는 일이다. 내가 잘 통제할 수 없는 불같은 감정도 결국엔 에고이며, 해서는 안될 일에 탐닉하는 것 또한 에고이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마땅히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에고이다. 에고는 욕심이 많고 변덕이 심하다.

그래서 저자는 스스로에게 휘둘리지 말고 ‘객관화’를 함으로써, 앎을 실천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게 곧 명상이다. 다만, 명상이 꼭 숨을 몰아쉬며 단식을 한다든지 그런 고정관념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 대목에서 이 책의 두번째 핵심이 나오는데, 바로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하는 글쓰기를 통해 명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글을 쓰며 나 자신을 알아가고, 거짓되고 허영심 가득한 나를 떠나 참된 나를 발견할 수 있다면 축복스런 일이 되겠다.

필자가 좋아하는, 헤르만 헤세의 말이 있다. 소설 데미안에서,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여정이라는 말이다. 파랑새를 찾아 떠난 틸틸과 미틸 역시, 결국 뒤늦게 우리 곁에 있었다는 걸 깨닫지 않던가. 글쓰기를 통해, 나를 알고 또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면 우리의 정신은 풍요로워질 것이다. 독자를 유혹하는 글쓰기, 판매를 유도하는 글쓰기, 한달만에 책쓰기 등도 좋다. 그러나, 명상하는 글쓰기 책은 한번 배워놓으면 두고두고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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