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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성장과 애환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 기본 카테고리 2021-05-3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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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직장인 레시피

박진우 저
형설출판사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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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본 리뷰는 형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다. 단, 별도의 원고료는 지급되지 않았으며 개인경험과 주관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기술하였다.

개요

이 책은 외식업. 기업형 레스토랑에서 잔뼈가 굵은 저자가 들려주는 직장생활 에세이이다. 외식업 종사자가 쓴 직장생활과 경영 이야기. 늘 이용자/고객의 입장이었던 나에게 있어서는 익숙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직장인으로, 그리고 직업인으로써의 애환과 보람, 치열한 삶의 흔적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누가 읽으면 좋아요?

아래와 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ㅇ 어제와 다를 바 없는 오늘을 관성처럼 흘려보내고 있는 사람
ㅇ 새로운 이야기로 변화와 동기부여를 갈망하는 사람
ㅇ 늘 하던대로 영혼없이 일하는 직장인
ㅇ 기업형 레스토랑의 세계가 궁금한 사람
ㅇ 직업으로써 외식업을 간접 체험하고 싶은 사람

꿈은 도대체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나요?

프롤로그에서 나왔듯, 저자는 대학원을 졸업할 때 까지도 꿈이 없던 상태였다. 우리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말이다. 호텔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미리 맛본 호텔업은 자신과 결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고민하던 차에, 우연한 계기로 발을 들여놓은 분야가 외식업이라고 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도 있듯이, 자신에게 오는 기회는 언제 어떻게 올지 알수가 없다. 더욱이 기회가 왔을때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그것을 놓치게 된다. 저자는 그렇게 우연히 잡은 기회를 노력으로 붙잡았다. <음식도 배우고 서비스도 배울수 있어 즐거웠다. 없던 꿈을 가지게 해 준 외식업이 고맙다> 고 했다. 기회가 찾아온 것은 우연이었지만, 그걸 자기 것으로 만든 것은 의지요, 실력이었다.

아니, 대학원씩이나 나와서 식당 다녀요?

저자는 외식업에 대한 사회의 차가운 시선을 힘겨워했었다. 지금이야 중역(임원)의 위치에 있으니 좀 낫다손 치더라도, 신입사원 시절 석사학위를 갖고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그를 본 모친께서도 매우 실망할 정도였다고 한다. 어머님의 시각에서는 식당이 단순한 <먹는장사>였을지 모른다. 그러나 저자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하였다. 전략적 브랜드관리, 인사관리, 원가관리, 품질관리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종합예술의 차원으로 외식업 경영을 승화시켰다. 이 책 외에도 다수의 저서를 발간한 그는, 외식업도 전문직이라고 여긴다. 외식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희망도 본문 속에서 읽을 수 있었다.

매출내고 이익내는게 전부 아닌가요?

모든 기업은 성장과 이윤을 추구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것은 이른바 <후행변수> 라고 주장한다. <후행변수>들은 그 자체를 추구해서는 안된다. <선행변수>가 달성이 되었을 때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선행변수> 는 무엇일까? 저자는 <조직문화>라고 말한다. 책 속에서 여러 번 강조되는 키워드 중 단연 으뜸인 것은 <조직문화> 였다.

조직의 미션은 조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해야 한다. 유대감으로 뭉쳐진 구성원이 행복해야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발현되며 일의 성과가 난다. 조직구성원 각자는 꿈을 그려야 하고 조직은 직원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 배려와 협업, 성과달성에 대한 의지, 고객중심의 사고로 무장한 조직은 실패할 틈이 없다.

힘들었던 순간은요?

자신이 입사시킨 직원을 내보내야만 했을 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인접매장 고객유인을 할 때, 상대평가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박한 평가를 줄 수밖에 없었을 때, 갑질하는 고객 응대를 하느라 감정노동을 했을 때, 현장을 모르는 상사와의 갈등이 있었을 때, 회생을 준비중인 점포를 무턱대고 폐점되려 했을 때 등이 힘들었다고 한다. 이런 일화들은 굳이 외식업이 아닌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겪을 수 있는 내용이다. 다만, 무대와 배경이 외식업이라는 것 뿐. 그렇기에 다른듯 하면서도 친숙한 저자의 경험과 이야기가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상깊었던 구절

p.24
조직은 훌륭한 기풍이 있어야 하고, 구성원들은 기세가 올라야 하며, 스스로 기강을 세워야 했다.

p.28
저는 음식을 만들면서 늘 먹는 분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기원합니다.

p.46
패배의식을 버리기 위해서 작은 성공부터 하나씩 써나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p. 144
어린이는 브랜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고객이다. (중략) 첫째, 어렸을때 좋았던 기억을 평생토록 간직한다. (중략) 둘째, 가족고객이 외식브랜드를 결정할 때 어린이의 선호도를 제일 먼저 고려한다.

p.175
나는 고객을 왕이라고 보지 않는다. (중략) 고객을 이익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무엇을 제공할지에 대한 가치로 접근해야 한다. (중략) <이익이 아닌 가치>, <거래가 아닌 관계> 일 때 음식점은 성공한다.

p.183
고객에게도, 직원들에게도 그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많이 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p.186
미소지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가게 문을 열지 마라. (중략) 기적을 위해서는 기도를 해야하지만 결과를 위해서는 준비를 해야한다.

p.198
점장으로 신규매장을 오픈하던 날, 3가지 약속을 했다. 1. 직원들의 식사는 일주일에 한두 번 내가 요리해서 제공한다. 2. 직원들보다 항상 일찍 출근한다. 3. 적자를 보는 달은 한번도 없게 한다.

p.201
리더는 급여 승진 등의 외적동기보다는 스스로 계획하고 자부심, 자아실현 등의 내적동기에 의해 성장해야 한다.

p.209
현장에 한번도 나와보지 않고 자신의 두뇌와 감을 동원하여 의사결정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

p.268
외식업의 기준은 조직문화, QSC(맛/서비스/위생), 매출과 이익에 대한 관리가 균형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P.286
브랜드를, 조직을 만들어갈 때 선행되어야 할 조건은 조직구성원들과 브랜드의 철학 및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다.

읽은 후 깨달음 또는 질문
ㅇ 나는 직무/직업과 관련하여 스스로와 한 약속이 있는가?
ㅇ 나는 어떤 내적동기를 갖고 있는가?
ㅇ 나는 고객에게 어떤 value proposition 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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