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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인생을 추구하라 | 기본 카테고리 2021-06-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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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진 돈은 몽땅 써라

호리에 다카후미 저/윤지나 역
쌤앤파커스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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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가 너무나 발칙하고 도발적이다. 도대체, 가진 돈을 몽땅 쓰라니, 될법한 소리인가? 모름지기 돈은 한푼두푼 저축해서 종자돈 만들어서 투자하거나 해야하는데. 이런 고정관념이 깨지는데는 몇 초 걸리지 않았다. 자기계발서 특유의 짧은 호흡으로 쓰여있는 에세이라고 할 수 있는 호리에 다카후미의 <가진 돈은 몽땅 써라>는 그만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너스레좀 떨자면 책을 읽은 충격으로, 오늘 밤에 잠이 안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저자는 일본에서는 드물게 우주사업에 뛰어들어 일본의 일론머스크라고 하는데. 나는 줄여서 그냥 <일본머스크>로 부르고 싶다. 그만큼 이 저자는 내가 기존에 알던 전형적인 일본인의 특질을 뛰어넘은 괴짜다. 일본 하면 웬지 수백년된 우동가게. 몇대를 이어내려오는 료칸 같은것이 즐비할것 같은데. 현재에도 그렇겠지만 저자는 기존의 틀을 완전히 거부하는 요즘말로 MZ세대에 가까운 사고방식을 갖고있다.

저자는 철저하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삶을 추구한다. 가장 경멸하는 질문은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까? 같은 것이다. 부자가 되는데는 관심없다. 책에 소개되는 내용이지만 저자는 부동산과 주식투자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집도 없어서 호텔에서 생활한다. 불확실하다고 느껴지는 투기나 소유할 필요가 없다고 여겨지는 것은 과감히 배제한다. 하지만 가슴뛰고 즐거운 일을 항상 찾아서 즐겁게 해낸다. 사업도 그런 가치관의 연장선상에 있다.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는 일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이밖에도 보통사람의 상식을 무참히 깨버리는 저자 특유의 삶의 방식이 책에 많이 소개되어 있다. 마치 액면 그대로 실행하면 안될것 같은 아슬아슬한 발상도 있다. 그러므로 책의 내용을 액면 그대로 따라하기 보다는 비판적 사고를 거친 후 나의 현실에 맞게 수용하고 실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마음에 가장 깊은 울림을 주었던 부분은 p.195 였다. 요약해보면,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재미가 없다. 그보다는 저사람과 같이있으면 항상 재미있다는 인생을 지향하라> 고 한다. 나는 지금까지 부자가 되려고 아등바등했는데. 혹시 그래서 내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재미없는 그저그런 인생을 살고있는건가 싶기도 했다. 뒷부분에 이어서, <부자가 되고싶다는 욕망은 불안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어디에 쓸것인가? 무엇을 할것인가? 라는 본질적 질문이 해결되지 않는 한 돈이 있다해도 여전히 불안할 것이다> 라고 말한다. 뒷부분이 참으로 공감되는 부분이다. 어디에 쓸것인가는 나의 가치관이다. 무엇을 할것인가는 나의 호기심이다. 궁금한게 끊이지 않고, 올바른 가치관이 장착되어 있다면 인생은 초라하지 않을 것이다. 돈만 쫓는 아귀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다시오지 않을 기회에 전력투자하라는 저자의 제안을 한번쯤은 고려해보길 바란다.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분수령이 될 수도 있으니.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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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도 운동하나요? | 기본 카테고리 2021-06-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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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크라테스 헬스클럽

현상필 저
을유문화사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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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헬스클럽. 인터넷서점 검색창에 '소크라테스'를 입력했을 때, 내 기억상으로는 연관검색어가 '헬스클럽'이 뜨는 책은 없었다. 그만큼 이 책은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한것이 분명하다. 그리스 철학자 하면 왠지 두꺼운 책을 옆구리에 낀 채 하루종일 앉아서 토론했을거라 상상했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상상은 책 후면표지에서부터 보기좋게 깨뜨려지고 만다. 소크라테스는 매일같이 체육관과 레슬링연습장에서 우승했으며 플라톤은 그리스제전에서 두차례 우승한 1급 레슬러였다고 한다. 즉, 이 책은 그리스인들의 몸과 운동에 관한 이야기다. 책 표지에 나와있듯,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산책을 즐기는 저자가 쓴 운동예찬기(?) 라고 할 수 있다.

책은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필자의 주관적 관점에서 재분류 해보고자 한다. 첫째, 1장 ~ 5장 까지는 헤라클레스, 테세우스 등 고대 신화 속 영웅들에서부터 올림피아제전, 아테네, 스파르타 등의 개별 사례 속에서 육체와 영혼의 교육 및 단련사례를 알아본다. 둘째, 6장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 초점을 맞춰 철학자이자 운동가인 그들을 살펴본다. 셋째, 7장 ~ 8장은 놀이로써의 운동, 그리고 우리의 감각체계를 살펴봄으로써 보다 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본다.

각 장별로 엄격한 인과관계가 있다거나, 전제로부터 도출되는 결론이 꽉 짜여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어도 된다. 예를들면 스파르타에 관심이 있다면 5장부터 읽어도 무방한 것이다. 서두에도 언급했듯이, 이 책은 그리스 철학의 세부사항을 탐구한다기 보다는 잘 알려져있지 않았던 그들의 운동과 육체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는 책으로 보인다. 내 몸을 사랑하기 위한 자기계발의 인문학적 처방전이라고 봐도 좋다. 책 p.349 에서 저자는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데 예술엔 관심없고 새로운 기술을 배울 여력도 없을 때 운동은 더없이 좋은 대안이다' 라고 한다.

중년이 되면 어느순간 우리는 삶에 변화도 없고 그날이 그날같은 지루함을 느낄때가 있다. 이 때야말로 창조성을 회복하고 성장의 기쁨을 누릴 계기를 마련해야할 때다. 따라서 과거에 포기했었거나 이루지 못한 꿈 , 어울리지 않을것 같아서 접었던 모든 것들을 떠올려서 과감하게 도전하고 노력해보는 '변화'의 추구가 필요하다. 아울러, 책에도 나와있듯 환경과 상호작용하여 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것을 뇌 가소성이라 한다. 뇌 가소성은 정신건강과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운동은 이러한 뇌 가소성을 촉진하는 좋은 수단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책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바란다.

그리스 신화와 역사를 좋아했거나 친숙한 사람. 운동을 하긴 해야겠는데 색다른 동기부여를 받고싶은 사람. 영혼과 육체는 별개라고 알고있던 사람 등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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