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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숲으로 간 사람들 | 한줄평 2021-06-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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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사람들을 알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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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사람들 | 기본 카테고리 2021-06-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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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숲으로 간 사람들

안지혜 글/김하나 그림
창비 | 201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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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사람들

/저자 안지혜/출판 창비/발매 2018.07.27.

 

 

숲속에 집을 짓고 전기와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지낸다. 산이나 텃밭에서 먹을 것을 구해오고 장작을 때서 밥하고 방을 데운다. 빨래나 설거지는 냇가에서 맹물로 하고 밤에는 촛불을 켜고 앉아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든다. 에너지를 적게 쓰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다른 동물들과 함께 살기 위해 여러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하며 살아간다. 시골에서도 산길을 따라 한참 들어가야 하는 숲속에 집을 짓고 산다. 이 집에는 산짐승들이 들락거릴 뿐 전기도, 수도도, 가스도 들어오지 않는다.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숲속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한다. 옳다고 생각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숲속 집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니 냉장고도 밥솥도 세탁기도 없다. 먹을거리는 창고에 넣어 두고, 장작을 때서 밥을 짓고 방을 데운다. 빨래는 냇가에서 맹물로 한다. 밤에는 촛불을 켜고 켜고 앉아 옷이며 그릇 등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만든다. 수도도 들어오지 않아 땅에 묻어놓은 항아리를 화장실로 사용하고, 마실 물은 샘에 가서 길어와야 한다. 전기와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집에서 사는 게 자랑이다.

 

 

숲에서 살기는 쉽지 않다. 냉장고가 없어 음식을 저장하느라 애를 먹기도 하고 큰비에 빨래가 떠내려가 낭패를 보기도 하고 종종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산에서 따온 열매와 텃밭에서 키운 채소들로 천천히 밥상을 차려 먹는다. 또한 산새, 풀벌레, 개구리, 너구리 등 여러 동물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고 동물을 배려하는 법도 배운다. 풍족하지 않지만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천천히, 함께 자연과 살아간다. 사회의 시스템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삶의 방식을 추구한다.

 

 

삶의 의미를 차장 오늘도 자연 속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자연과 하나 되어 사는 삶을 위해 숲으로 스스로 찾아 들어가는 것이다. 삶의 본질을 스스로 깨치기 위한 수도자의 삶이다. 스스로 느끼고,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며 우주의 삼라만상 이치에 접근해 본다. 덜 소비하고 덜먹으면서 정신적 독립의 자유에 빠지게 되는 곳이 숲이다. 불편을 감수하면서 얻어지는 행복에 절로 흥겨운 곳 또한 숲이다.

 

 

 

 

숲으로 간 사람들(안지혜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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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 한줄평 2021-06-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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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소비하고 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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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 기본 카테고리 2021-06-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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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강남순 등저
시금치 | 2016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저자 강남순, 김연순, 김정희, 김현미, 김혜정/출판 시금치/발매 2016.06.15.

 

 

P31

'삶은 먹고사는 문제다. 파괴적인 개발과 숫자놀음으로 삶의 질 향상을 약속했던 정치인과 거대 자본가들이 우리 삶의 주체가 될 수는 없다. 이들과의 거리 두기를 통해, 낙오와 고집의 불안에서 벗어나 우리 자신의 삶을 돌봐야 한다. 모든 생명체와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덜 파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돌보는 길이다. 도시에서 에코 페미니스트가 된다는 것은 자기 돌봄을 통해 결국 지속 가능한 삶이라는 '공동의 책무'를 함께 지는 것이고, 이 과정에서 친구와 동지를 만나는 과정이다. 우리는 어떻게 일하며 인생을 보내야 할까?'

 

 

P90

정착을 흔히 뿌리내리는 삶에 비유하곤 한다. 사람도 작물도 뿌리가 참 중요하긴 하다. 뿌리는 땅속 깊이 있어서 잘 볼 수 없지만, 가지를 얼마나 잘 뻗고 열매를 맺는 과실수처럼 나는 조금씩 뿌리도 내리고 열매도 맺고 있는 6년 차 농사꾼이다. 여전히 농사를 잘 짓지도 못하고, 지은 것들을 잘 팔지도 못하며, 또 농사만으로 생계를 이어가기도 어렵다. 시골에서 여자 혼자 살며 농사짓는 것은 부족한 것 투성이다. 그나마 '여자들의 땅'인 제주여서 이만큼 살아냈는지도 모르겠다.

 

 

P150~151

지금부터는 '위계질서에서 더 높은 곳을 선망하지 않고 지금 이곳에서의 소박한 삶을 충분히 누르는 유일무이성의 인류, 결핍을 잊은 인류"를 추구한다. 이러한 차원을 회복하게 되면 사람들은 학벌, 명예, 돈 같은 외형적 가치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명체들과의 상호 작용을 즐기면서 새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게 된다.

 

 

P209

유기물이 풍부하게 살아난 땅에서 자란 건강한 농산물을 밥상에 올리는 일, 유기농업은 '생명의 농법'이며 그야말로 생태계가 순환되는 농법이다. 누군가를 살린다는 것, 그것이 사람이건 벌레 건, 생명을 살리는 행위는 내게 큰울림으로 다가왔다. '살림'은 그렇게 내가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방향키가 되었다.

 

 

P62

어떻게 해야 자기 자신을, 또 서로를 잘 돌볼 수 있을까. 우리의 시간들이 한층 더 풍요로운 온기와 생기로 채워지고 함께 행복해질 방법은 무엇일까? 빠른 경제 성장과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온, 경제적 자립과 자율성을 핵심으로 하는 자유와 평등의 방향은 어떤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꿈꿀 때, 돌봄과 살림은 지금과 다르게 실현될 것이고 그 속에서 우리의 시간 활용 방식, 나 혹은 다른 존재와의 관계 맺기, 노동과 삶의 목표 역시 다르게 배치되고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어디에서, 어떻게 그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작하면 좋을까?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강남순외 공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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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이것이 진짜 주식이다 | 한줄평 2021-06-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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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짜 주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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