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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SKY를 모른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0-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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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글은 SKY를 모른다

이준영 저
알투스 | 2014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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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SKY를 모른다에서 발췌하고 필사한 내용입니다.

 

 

구글에서 입사 인터뷰를 가장 많이 진행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수백 차례의 면접을 진행하면서 내가 느끼는 건 우리나라 젊은이들만큼 보수적인 이들이 없다는 것이다. 기성세대보다 더,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보수적인 마인드를 가진 이들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그들은 낡은 전통과 어른들의 잣대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도 모자라, 쓸데없는 경쟁심까지 더해져 완전히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고 있다.

 

행복한 삶을 위해 공부도 하고 꿈도 꾸는 것이지만, 다들 더 불행해지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만 같다. 물론 그것이 어쩔 수 없는 우리 사회의 현주소라는 것으르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마냥 밭만 탓하고 있다가는 농사짓는 일을 시작할 수 없다. 먼저 자신부터 달라져야 한다. 그리고 세상은 말과는 무관하게, 자기 농사를 지은 사람들을 알아주는 법이다.

 

 

진정한 자기 공부를 하고, 진정한 자신의 꿈을 꾸면 원하는 것을 행복하게 이룰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저 내가 하는 일이 즐거웠고, 열심히 했으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을 뿐이다.

 

, 유의해야 할 점은 가능하면 다양한 정보를 최대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온 천지에 정보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검색전문가로서 나는 컴퓨터만 있으면 지금은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시대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공부하지 않는 것은 길바닥에 돈을 뿌리면서 걸어가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일이다. 그것만큼 손해인 일이 없다. 지금은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없이, 어떤 장애물도 없이 여러 분야를 재밌게 공부하고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대다.

 

 

구글러들의 일하는 법을 살펴보면 그들만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여, 즉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다. 많은 구글러들이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찾아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효율적으로 일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재미와 열정 그리고 주인의식이다. 우선 스스로 '재미'를 느껴야 한다. 재미를 느껴야 '열정'을 가질 수 있고, '주인의식'이 있어야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몰입해서 효율적으로 일하게 된다.

 

 

수면 연구의 아버지라 불리는 네이슨 클리트만은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약 90분을 주기로 휴식과 활동을 반복해야 하는 사이클을 가진다고 했다. , 사람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90분마다 쉬면서 재충전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공부는 엉덩이 힘으로 한는 것이라면서 몇 시간이고 앉아 있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는 이야기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얼마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효율적으로 해나가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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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0-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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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우종영 저
중앙m&b | 200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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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에서 발췌하여 필사한 내용입니다.

 

 

누구는 육교 밑에서 인생을 배우고, 누구는 어린 아이들에게 인생을 배운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나는 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웠다.

 

겨울이 되면 가진 걸 다 버리고 앙상한 알몸으로 견디는 그 초연함에서, 아무리 힘이 들어도 매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그 한결같음에서, 평생 같은 자리에서 살아야 하는 애꿎은 숙명을 받아들이는 그 의연함에서,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 살아가려는 그 마음 씀씀이에서 나는 내가 정말 알아야 할 삶의 가치들을 배운것이다.

 

 

우리가 흔히 '아카시아'라고 알고 있는 이 나무의 진짜 이름은 '아까시'이다. 진짜 아카시아나무는 열대 지방에서만 자라는 나무로 그 생김새가 아까시와는 전혀 다르다. 아까시 나무는 그 끈질김에 정나미가 떨어진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뽑아 내도 없어지기는커녕 묘 자리까지 뿌리를 뻗어 가는 그 집요함을 어느 누가 곱게 보겠는가. 게다가 아까시나무는 스스로 독성을 뿜어 주위 풀들을 자라지 못하게 만든다. 자라면서 워낙 많은 양분을 필요로 하는 탓에 경쟁 상대가 될 만한 나무는 씨부터 말려 죽이는 것이다.

 

나는 매일 북한산에 올라갔다. 온몸이 땀에 흠뻑 젖도록 미친 듯 정상에 올라가 숨 한번 돌리고 망연자실해 하늘만 바라보길 몇 달.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그 이름을 들어 보았을 헌 책 마을 '헤이 온 와이'.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그 마을이 있기까지는 리처드 부스라는 사람의 끈질긴 노력이 숨어 있다.

 

유달리 책을 사랑했던 그는 1961년 영국 제일의 대학인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뒤 다른 길을 모두 접은 채 고향 헤이 온 와이에 돌아와 헌 책방을 차렸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헌 책방이 되겠냐는 주위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리고 영국뿐 아니라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고서를 수집, 책방을 채워 나갔다. 그렇게 한 권 두 권 모은 책이 자신의 헌 책방을 꽉 채우게 되자 부스는 교회와 소방서 등 마을의 쓰지 않는 건물들을 사들여 거기에다 책을 수집해 놓았다.

 

 

지금에 와 고백하지만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자기 생각에 가득 찬 이기적인 인간이었던 것 같다. 가지 하나를 쳐낼 때도 어떻게 하면 예쁘게 보일 수 있을지를 고민했고, 병충해로 고통받는 걸 보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보다 무조건 약부터 바르곤 했었지. 자리 하나를 고를 때도 네가 편안한 곳보다는 주위 환경과 어울릴지를 먼저 생각했다. 내게 있어 너는 예쁜 장식물이었고, 나는 그 장식물을 잘 포장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네가 아프면 살리는 게 나의 임무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입장에서만 비롯된 것일 뿐 네가 더 살고 싶어하는지, 네가 어떤 곳에 놓여지기를 원하는지는 내 관심사가 아니었단다. 너를 치료하기 이전에 그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게 먼저라는 걸 미처 깨닫지 못했었지.

 

 

그 이후 나는 내 안의 의지와 생각들을 모두 버렸단다. 내 생각대로 내 의지대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신을 대신하고 자연을 대신할 따름이라고 누누히 다짐했지. 새 대신, 바람 대신, 비 대신, 내 두 손을 빌려 줄 따름이라고 말이야.

 

그러고 나니 그동안 내가 쭉 해왔던 일들이 완전히 새롭게 느껴지더구나.

 

너를 못살게 구는 벌레 하나를 잡더라도, 이제는 그게 단순히 병충해를 예방하는 게 아니라 새를 대신하는 일이라는 명제가 붙었단다. 벌레가 생긴다는 건 그 벌레를 잡아 줄 새가 주변에 없다는 얘기니까 내가 새를 대신하는 거지.

 

가지 하나를 떨어뜨릴 때도 마찬가지다. 산에 있었더라면 바람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떨어져 나갔을 가지들을 쳐내면서, '이건 바람 대신이야' 하고 되뇌인단다.

 

같은 일이어도 마음을 달리 먹으니 모든 게 경이롭게 여겨지더구나. 그리고 억지로 너를 살리겠다는 생각 따위는 버리게 되었다. 모든 걸 자연의 순리대로, 수억 년 전부터 이어져 왔던 삶의 원칙대로 행할 따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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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가 자료 관리 | 기본 카테고리 2020-10-0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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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크리에이터로 사는 법

서지은 저
인간사랑 | 2019년 12월

 1인 기업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마지막 방법은 자료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콘텐츠를 만들어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어느 정도 안정궤도에 오르게 되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바로 이 영역이다. 1인 기업가는 단계에 맞게 그때그때 시스템을 구축해놓은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갈수록 중대한 결정에 에너지를 쏟아야 할 일이 많은데, 그때마다 시스템 관련 부분을 해결하느라 에너지를 쏟는다면 굉장한 낭비가 되기 때문이다. 자료관리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1단계로 해야 하는 일이 자기탐색이었던 것이다. 나를 탐색해야 업무 형태와 방향을 정할 수 있는 것처럼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해야 자기만의 스타일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결국 업무성과로 이어지게 된다

 1단계 수집 단계에서는 공과 사를 구분하지 않고,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아이디어와 자료를 수집한다. 언제 어디서 좋은 인사이트를 받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늘 레이더를 세워두고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기본적인 자료 유입 루트는 단연 독서이다. 독서를 제외하고선 어떤 지식이나 정보도 얻을 수가 없기 때문에 언제나 가장 기본은 책이 된다. 도서뿐만 아니라 신문, 칼럼, 논문, 보고서 등의 텍스트를 기본적으로 활용하고 맘에 드는 작가님이나 대표님이 있을 땐 직접 강연을 신청해서 특강도 듣고, 세미나도 듣고, 아카데미도 들으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받는다. 직접 만나는 게 여의치 않은 경우 온라인 강의를 이용하기도 한다. 세사시, 알쓸신잡, 차이나는 클래스 등 유익한 프로그램도 많고, 유튜브에도 수많은 강좌들이 업로드 되어 있어 도움을 많이 받는다.

 책이나 강연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는 기본이고, 드라마, 영화, 심지어 예능프로그램과 웹툰에서도 영감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트렌드를 공부할 때는 당연히 예능을 통해서 영감을 받을 때가 많고, 강연 사례나 에피소드, 좋은 명언을 수집할 때도 웹툰이나 드라마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가 많다. 1단계는 이렇게 다양한 유립 루트를 활용해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다.

 2단계는 이렇게 수집한 자료를 주제별로 분류하는 것이다. 나는 아날로그적인 형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인풋을 할 때에도 종이책, 종이 신문을 선호한다. 그리고 수집한 자료를 분류할 때에는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방법을 이용한다. 다양한 루트에서 수집한 자료들은 그때그때 주제별로 분류해서 정리를 해두는 편이다. 특히 에버노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료를 백업하고 분류해서 언제, 어디서든 찾고 싶은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세팅해놓는다.

2단계 분류 영역에서의 핵심은 "활용"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독서"를 주제로 강의가 들어오거나 "트렌드"를 주제로 가으이가 갑자기 들어왔을 때 바로바로 강연자료집을 만들 수 있게끔 자료들을 일목요연하게 분류하는 게 핵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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