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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소통의 리셋, 클럽하우스 | 한줄평 2021-04-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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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리셋, 클럽하우스를 알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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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리셋, 클럽하우스 | 기본 카테고리 2021-04-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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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통의 리셋, 클럽하우스

김경헌,김정원,신영선,신호상,이종범 공저
메디치미디어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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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리셋, 클럽하우스

/저자 김경헌, 김정원, 신영선, 신호상, 이종범/출판 메디치미디어/발매 2021.04.23.

 

 

클럽 하우스의 특별함의 중심에는 '실존성''진정성'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자리 잡고 있다. 실존성은 한 사람이 실명에 기반한 하나의 계정을 사용한다는 데서 기인하며, 진정성은 음성과 실시간성에서 비롯한다.

 

클럽하우스 방에서의 대화는 한번 놓치면 예외가 없는 한 영원히 들을 수 없다. 실시간성에 휘발성까지 추가했기 때문이다. '기록으로 남지 않는다'는 특성에 사람들은 더우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꺼내게 된다. 이에 따라 대화가 자연스럽게 깊어진다. 이런 양질의 대화에 최소성의 요소마저 가미되기에 사람들은 쉽게 '조용히 나가기'(Leave quietly) 버튼을 누를 수 없게 된다. 여행지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과 헤어질 때 다신 못 볼 것 같다는 마음에 괜히 더 아쉬운 것과 비슷하다. 사람들의 체류 시간이 길어지니 방 안의 인원이 늘어나고 사람들이 더 모인다. 갑자기 열린 매력적인 길거리 공연에 하나둘씩 관객이 모여드는 형국이다. 복도에서 방들을 보면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방 이름 아래에 나열된다. 이들은 대체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일까. 대화를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불안함을 강력하게 자극하는 의도적인 설계임이 분명하다.

 

 

클럽하우스에서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나가고 들어가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방을 떠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알림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클럽하우스에서의 대화는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을 때 사라졌거나 종료됐을 수도 있다는 점은 잊지 말자. 클럽하우스에서 가장 특별한 것은 창립 철학에도 녹아 있는 '확장된 친밀함'이다. 기존의 그 어느 서비스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이 진정성과 친밀함은 나로 하여금 짧은 시간 안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진정성 있는 인연을 쌓게 해주었다. 이것은 분명 후발주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다람 클럽하우스에도 약점이 있는데, 바로 서비스 개발 속도와 안드로이드 접근성이다. 그러나 클럽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이용자가 사랑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서비스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만약에 클럽하우스가 초창기 철학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한다면 소셜 미디어의 역사를 바꾼 최초의 음성 기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 기억될 것이다.

 

 

클럽하우스에서 제가 발견한 것은 말로 대화를 나누는 것, 즉 오디오 소통이 주는 압도적인 장점들이었습니다. 훨씬 많은 대화를 빠르게 나눌 수 있다는 것(댓글 창 대화로는 불가능한 수준!), 흘러가고 사라지고 기록되지 않기 때문에 일상의 소통과 닮았다는 것, 그래서 준비되지 않은 콘텐츠라도 편안하게 소통 가능하다는 것, 그 시각 정보처럼 우리의 주의를 지배하지 않고 대뇌의 인지적 부담이 훨씬 적은 청각 정보처리에 기반하기 때문에 다른 일을 하면서도(마치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다는 것, 사회적 욕구에 대한 만족감은 시각보다 더 크다는 것, 만나지 않아도 수다를 떨 수 있어서 수다 욕구를 해소시켜준다는 것, 학회나 대규모 행사처럼 공들여 기획하고 준비하지 않아도 마크 저크버그나 일론 머스크 같은 셀럽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는 것 등이었습니다. 네이버 오디오클럽이나 팟캐스트 플랫폼 등은 여전히 일방향적인 '라디오의 변형'을 넘어서지 못했고, 스푼라디오Spoon Radio도 오디오가 가진 다양한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오디오를 제대로 부각하고 활용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처음으로 나왔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저 역시 '오디오의 장점'을 클럽하우스에서 비로소 발견했다고 생각합니다.

 

 

소셜 미디어의 시대를 열어젖힌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거대한 연결망으로서 각자 서로 다른 방식으로 현실 세계를 재현했다. 그 과정 속에서 현실 세계의 한계와 문제를 함께 재현했다. 그리고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그 문제에 대처했으나 결과는 비슷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만으로 구성된 사회, 소속감과 안락함은 제공하지만 확장이 멈춰버린 네트워크, 초연결의 결과로 '초분절'이 생겼다.

 

우리는 나이를 먹다 보면, 대개 누군가에 대해 이미 알아본 후 '내가 알고 있는 상태'로 상대방을 만난다. 하지만 원래 우리가 맺어온 관계들은 어떤 사람을 알아본 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만난 후에 알아 가는 것에 가까웠다. 그리고 클럽하우스가 이러한 '관계의 원형'을 재현하기 위해 우리에게 제공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정보의 더하기가 아닌 빼기였다.

 

 

클럽하우스의 소통 혁명은 양이 아닌 질에서 옵니다. 물론 양질의 정보나 재밌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큰 방들도 클럽하우스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참여자의 대부분이 리스너인 그런 방들은 라디오나 팟캐스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클럽하우스를 기존의 오디오 기반 매체와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밀도 있는 대화에서 시작되는 '진실된 연결'입니다.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라는 따뜻한 모닥불을 둘러싸고 오가는 진짜 소통이 친구를 만듭니다. 서로 점점 더 단절되는,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더 어려워지는 이 불통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언제든 편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아닐까요? 결국 클럽하우스가 촉발한 소통의 리셋 끝에 남는 것은 '다양한 새 인연'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의미 있고 진정성 있는 인연을 만들어가세요. 이것이 클럽하우스이 전부입니다.

 

 

 

 

소통의 리셋, 클럽하우스(김경헌,김정원,신영선,신호상,이종범 공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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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느끼는 뇌 | 한줄평 2021-04-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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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는 뇌를 알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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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는 뇌 | 기본 카테고리 2021-04-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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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느끼는 뇌

Joseph LeDoux 저/최준식 역
학지사 | 200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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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는 뇌

/저자 Joseph Ledoux/출판 학지사/발매 2006.07.29.

 

 

대뇌 피질은 크게 4개의 부위로 나뉘며 이 각각의 부위들을 해부학적 용어로 엽(lobe)이라고 한다. 후두엽(occipital lobe)은 뒤쪽에 있으며 시각피질이 자리한 곳이다. 전두엽(frontal lobe)은 앞쪽에 즉 우리 눈 바로 위쪽에 해당하는 부위에 위치한다. 후두엽과 전두엽 사이, 두정엽(parietal lobe)에 위치한다. 두정엽은 꼭대기에 위치하며 그 바로 아래에 측두엽(temporal lobe)이 있는데, 정확하게는 우리들 귀보다 약간 위쪽 뒤에 위치한다.

 

 

변연계의 중심에 위치한 구조는 해마이다. 해마는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적 외부 자극을 받아들일 뿐 아니라, 내부 장기의 상태에 대한 정보도 받아들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외적 자극과 내적인 반응을 통합하는 것이 정서 경험의 근간으로 이어진다.

 

'무언가를 믿기''호흡하기'가 확연히 다른 기능들이며, 뇌의 명백히 다른 영역들이 각각의 기능을 주관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호흡 기능은 뇌라고 하는 건축물의 가장 밑바닥 지하실에 자리 잡고 있는 기관실에 해당하는 연수(medulla oblongata)가 담당하는 한편, 신념과 같은 고도의 인지적 기능들은 호텔의 꼭대기 층 특실에 비유할 수 있는 대뇌의 신피질 영역이 담당한다. 이처럼 너무 다른 두 기능의 비교는 그다지 흥미롭지 않다.

 

 

인간과 쥐의 경우 모두에서, 스트레스에 의한 무통 반응(stress-induced analgesia)은 뇌에서 생태적 아편계가 작동한 결과이다. 뇌가 위험을 감지하면 자율신경계의 신경들을 통해 몸의 각 기관들에 메시지를 보내 주어진 상황에 맞는 행동을 준비하도록 조절한다. 각각 소화관, 혈관, 땀샘과 침샘으로 연결되는 신경들은 뇌의 메시지를 각 기관에 전달하여 소화관을 긴장시키고, 심장박동과 혈압을 높이며, 손과 발이 땀으로 끈끈해지도록 하고, 침이 마르도록 한다. 인간에 있어서 이러한 반응들은 공포의 표상이다.

 

 

숲을 산책하다가 길 위에서 나무 아래 똬리를 틀고 있는 뱀에 갑자기 마주쳤을 때, 시각 자극은 먼저 시상을 통해 뇌에서 처리된다. 시상의 한 부분을 거쳐 있는 그대로의 거의 원형의 정보들이 직접 편도체로 들어간다. 이러한 빠르고 거친 전달은 가늘며 꼬여 있는 물체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하여 뇌가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하여 뇌가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때 이 물체는 뱀일 수도 있고 단순한 막대기일 수도 있다. 한편 시상은 시각 정보를 시각피질에 보낸다. 그리고 시각피질은 자극의 상세하고 정확한 표상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한다. 피질 처리의 결과는 편도체에도 공급된다. 피질 경로가 직접 경로보다 편도체에 보다 정확한 표상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정보가 피질을 거쳐 편도체에 도달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위험한 상황에서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유용하다. 시상에서 편도체로, 직접 연결됨으로써 절약된 시간은 피질에서의 입력을 기다리는 것과 비교하면 삶과 죽음을 갈라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느끼는 뇌(Jeseph Ledoux )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록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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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뇌는 늙지 않는다 | 한줄평 2021-04-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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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늙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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