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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꾸준히 앞을 향해 나아가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5-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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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히말라야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

이상배 저
산지니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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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꾸준히 앞을 향해 나아가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보는 법이다. 치열하면서도 풋풋한 인생이다. '열정적으로 산다는 것'은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미친다'라는 뜻이다. 열정적인 사람들은 휘둘리지 않는 프로정신과 긍정적 사고와 책임을 중요시한다. 당당하게 버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먼 훗날 인생을 뒤돌아볼 때, 하지도 않았던 일을 후회하기보다는 했던 일을 후회하고 싶다.' 던 조지 링컨의 말을 기억하고자 한다.

히말라야로 가는 길은 언제나 모험과 탐험 같은 고통스러운 길이었다. 끊임없이 쌓이는 눈 속을 헤치며 걸어야 했고, 산소가 희박한 공기 속에서 엄습하는 추위에 시달려야 했다. 절벽 위로 만들어진 가파른 길은 기어서 올라야 했다. 하지만 히말라야라는 위대한 스승을 통해 학생의 신분으로 많이 배웠다. 정말 인생 공부 톡톡히 하고 왔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우며,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고,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도 잡자"던 돈키호테는 인간이 꿈을 일깨우는 근원적인 힘이다.

 

산에 오른다는 것은 아무런 대가를 기대하지 않는 무상의 행위다. 그런데도 산에 오르면 미처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경험하곤 한다. 특히 히말라야는 광막한 우주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같은 체험이다. 압도적인 자연이 나를 한없이 겸손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를 겸손한 인간으로 만드는 산, 내가 사랑하는 산은 나를 참다운 인간으로 고양시키는 것이다. 라인홀트 메스너의 말처럼 "나는 산을 정복하려고 온 게 아니다. 또 영웅이 되어 돌아가기 위해서도 아니다. 나는 두려움을 통해서 이 세계를 알고 싶고 또 새롭게 느끼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산을 통해 배우는 영원한 학생이다. 더럽고 지저분한 곳에 처해 있어도, 결코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고 향기로운 꽃을 피워내는 연꽃은 진흙과 같은 사바세계에 몸담고 있지만 결코 물들지 않고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불자들의 삶이 응축돼 있다. 또한 슬픔과 고통, 번뇌가 가득한 세상이지만 이에 물들지 않고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서원하는 보살의 실천행과도 맞닿아 있다.

 

히말라야에서는 천천히 걷고, 천천히 먹고, 천천히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체력을 과신하거나 자신의 이성을 과신해서는 안 된다. 오로지 오체투지하듯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대지에 밀착시켜야 한다. 이렇게 산을 존중하면 내가 산이 된다. 산은 편하려고 가는 곳이 아니다. 그곳은 겸손과 인내를 배우는 곳이다. 불편과 결핍을 공손히 받아들이고 겸손과 인내가 몸에 가득 채워졌을 때 산 정상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세상을 바라본다면 그 감동이 더 클 것이다. 불편과 결핍은 신체를 긴장시키고 각성시킨다. 흐리멍덩한 잠에서 신경을 예민하게 일깨우는 것이 바로 결핍이 가진 힘이다. 산은 그렇게 사람을 조련하고 선물을 주는 곳이다.

 

랑탕 지역은 '야크를 따라가다'라는 뜻이다. 고산지대이므로 야크처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가야 한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산을 찾아가는 히말라야의 듬직한 짐꾼 야크는 어디를 가거나 항상 일정한 걸음을 유지하며 느릿느릿 걷는다. 인간처럼 가벼운 욕망에 휘둘리는 존재는 야크의 느릿느릿한 걸음이 답답해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야크는 느리게 걷지만 결국 가장 빨리 목적지에 도달한다. 고산지대에 완벽하게 적응한 야크만의 보법처럼 히말라야 원정대는 느리지만 꾸준히 앞을 향해 나아간다.

 

 

 

《히말라야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이상배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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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 | 한줄평 2022-05-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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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파이프라인을 타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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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파이프라인을 타고 흐른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5-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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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

N잡하는 허대리 저
토네이도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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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파이프라인을 타고 흐른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

 

삶은 유한하다. 돈에 아쉬워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부자가 되고 싶다. 책을 수천 권 읽어서 지식을 쌓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돈은 잃어도 다시 벌 수 있지만 시간은 그렇지 않다. 그러니 돈을 시간과 일대일로 교환하는 게 공평한 거래는 아니다.

나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의를 만들거나 PDF 전자책을 만들면 창업 준비는 절반 이상 끝났다고 볼 수 있다. 흥미를 갖고 최소 1년 이상 연구할 수 있는 주제를 찾아보자. '돈' 공부를 할 것이다. 강의 자료를 만드는 일은 고되다. 집요함과 꾸준함이 필요하다. 하루 여덟 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 '돈' 공부 관련 강의안을 만들어야 한다. 투자로 '자본가'의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 책 또한 한 달에 열 권 이상 구입해서 읽어도 좋다. 지식 콘텐츠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 지식을 습득하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 '돈' 공부에 관한 지식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연구해야 한다. 이 과정이 놀이가 되어야 즐길 수 있다.

 

월급 외 수익을 만드는 첫 번째 파이프라인은 PDF 전자책이다. PDF 전자책 비즈니스가 매력적인 이유는 리스크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전자책을 썼다가 팔리지 않아도 딱히 손해 보는 게 없다. 재고가 없으니까. 게다가 포장, 배송도 할 필요가 없다. 한 번 만들어두면 크게 고칠 일이 없다.

PDF 전자책을 만들 때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워드나 PPT 파일의 확장자를 PDF로 저장하면 된다. 파일을 전송하는 데도 30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구글 드라이브에 파일을 올려두고 주문이 들어오면 첨부해서 보내면 된다.

 

나의 모든 상황을 사람들에게 중계해서 인정받을 필요가 없다. 뭔가를 이룰 때 반드시 타인의 응원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특히 당신이 평범한 길을 벗어나 난생처음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걸 지지할 사람은 많지 않다. 그들의 생각을 애써 바꾸지 않는 편이 좋다. 매일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묵묵히 당신의 일을 해나가라.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냈을 때 친구와 가족에게 그 소식을 알려주면 된다. 그때는 그들도 당신을 진심으로 지지해 줄 것이다.

에너지의 총량을 늘려라. 누구나 에너지를 채우며 하루를 시작하지만 그 양이 모두 같진 않다. 이과 관련해 드라마 〈미생〉에서 나온 유명한 대사가 있다.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먼저 체력부터 길러라."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에너지는 다 체력에서 나온다. 체력이 없으면 힘들어서 빨리 포기하게 된다. 아무리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한다고 해도 양 자체가 적으면 한계가 있다. 그래서 매일 운동을 해서 에너지의 총량을 늘리려고 애를 쓸 필요가 있다. 갑자기 체력을 늘리려고 너무 무리해서는 안 된다. 천천히, 꾸준하게 운동하면 된다.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일은 3개월 하고 그만둘 일이 아니다. 지치지 않고 계속하는 게 중요하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힘들게 확보한 소중한 에너지를 아무 데나 흘려선 안 된다. 특히 불필요한 의사 결정에 시달리지 말아야 한다.

 

파이프라인을 만들어갈 꾸준한 방법으로 블로그를 선택했다. 진득하게 남을 수 있는 메시지를 글로 전한다. 전통적인 매체를 활용하면서 간다. '돈'을 벌기 위한 메신저가 아니라 '돈'을 벌어 서부 아프리카 전쟁 난민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눔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수단으로 '돈'을 확보하는 것이다. 지금 하고자 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고자 할 때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이다.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N잡하는 허대리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하면서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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