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성찰로 깨달음을 이어가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
지속적으로 확실한 성과를 내기 위한 플랫폼의 기초를 마련하라. 성공 방식보다 실패율을 줄인다. 행동을 바꾸고 자기성찰 시간을 통해 행동 변화를 습관화하면 성과를 높일 수 있다. 해야 할 것보다 하지 않아야 할 것에 집중해야 한다. 성공보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급격한 벼놔의 시대에 성공하는 공식을 그대로 흉내 내서는 성과를 얻을 수 없다. 실패 확률을 낮추려 하는 것은 결코 '도피적 행동'이 아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실패 확률을 낮추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성공에 가까워지는 길이다.
일이 잘 풀리고 성과가 좋다면 그렇게 된 이유를 함께 생각해서 노하우를 축적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성과가 좋지 않다면 원인을 함께 파악해서 다음번에 성공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의욕보다는 시스템을 믿는다.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눈앞의 긴급한 업무와 거리를 두면서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 사항을 관리해야 한다. 그만둬야 할 것부터 결정한다.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영역을 넓힌다. 자신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영역을 파악하고 그곳에 에너지를 투입한다.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통해 어디에 에너지를 쏟아부을지를 명확히 정한다. 자신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영역에서 성과를 남기면 그 영역이 확장된다. 자신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자기성찰을 통해 배움을 얻어 다음 행동에 활용하면 반드시 성장할 수 있다.
변화에 맞춰서 성장하기 위해 항상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인다. 어제의 지식을 과감히 버린다. 끊임없이 책을 읽고 지식을 습득한다. 세상의 변화에 맞춰 자신을 업데이트하려면 새로운 경험이나 지식을 끊임없이 취득하고 낡은 지식은 버릴 필요가 있음을 이해하고 있다.
의욕이나 피로감에 좌우되지 않도록 자기성찰의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제어한다. 치밀하게 계획을 짜서 자신의 일정에 자기성찰을 포함시키고 그 결과를 메모로 남긴다. 일상 업무의 일환으로 자기성찰을 실천하지 않으면 그 작업 자체를 잊어버릴 수 있다.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의욕이 떨어지거나 피로할 때조차 계속 행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캘린더에 자기성찰 시간을 미리 적어두고 투두(ToDo) 리스트를 이용해 점검하라.
찾아오는 모든 기회가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껍질 속에 틀어박혀서 아무것도 하지 않기보다는 누군가 가져다준 기회를 바탕으로 조금씩이라도 행동을 바꾸는 편이 자기 발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방법이다. 인생을 건 커다란 도전이 아니라 실패하면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는 도전을 통해 작은 행동 변화를 거듭해나가다 보면 성과를 낼 수 있다.
성공해도 무작정 좋아하지 않고 아주 잠시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왜 성공했는가?'를 곰곰이 생각한다. 실패했을 때는 누구나 반성을 하고 두 번 다시 실패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성공한 뒤'의 행동에는 차이가 있다. 성공한 뒤에는 왜 성공했는지, 결정적 비결이 무엇인지 등 'WHY'를 고민하며 성공의 메커니즘을 탐구해 재현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변화가 극심한 시대에는 기업과 개인 모두 '되돌아보는 시간'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 되돌아보는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사고가 정리되어 변화를 깨닫지 못하고 지속적인 성과와 진화가 멈춰버린다.
'현재의 상황은 이렇고, 지금까지 나는 이런 행동을 해왔어. 좀 더 나은 상황으로 만들 방법이 있을까?'와 같이 미래 지향적으로 되돌아보는 것이 자기성찰이다. 자기성찰을 함으로써 새로운 발견이나 깨달음을 얻어서 행동을 개선할 수 있다. 깨달음을 바탕으로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검증해 사이클이 몸에 배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행동 변화의 시스템이다. 처음에는 작은 한 걸음을 내디뎌서 변화를 실감하고, 그 느낌을 바탕으로 개선해나가면 행동 변화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정착된다. 행동 없이는 변화도 없다. 변화 없이는 행복도 없다. 매 순간 정신의 차림으로 한길로 가는 삶이 진정한 행복의 문에 도달하는 지름길이 된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도록 하자.
《상위 5% 리더의 습관(AI분석으로 발견한) 고시카와 신지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