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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종말 | 기본 카테고리 2020-03-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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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유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저/이희재 역
민음사 | 200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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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소유'가 필요하지 않다. 접속의 시대이다. 사람들은 더 이상 '소유'하지 않고 임시적으로 '접속access'한다. 인터넷은 물론 자동차, 주택, 가전제품, 공장, 체인점 같은 다양한 실물 영역에서도 일관되게 발견되는 조류가 바로 접속이다. 판매자가 주도하던 시장이 구매자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바뀌면서 생산보다 마케팅이 우위에 서게 되었고 새로운 네트워크 경제의 정보 기술은 고객과 평생에 걸친 상업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길을 터주었다.

 

탈근대 세계의 최종 단계에 이르면 자아는 관계의 단계 속으로 모습을 감춘다. 자신이 파묻혀 있는 관계망에 독립된 자아가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더 이상 믿지 않는다. 서양 역사에서 지난 수백년 동안 한복판을 차지해 온 자아는 밀려나고 그 빈 자리로 관계가 밀고 들어온다. 변화하지 않는 것이라고는 변화뿐인 세상에서 모든 것이 하루 아침에 퇴물이 된다. 소유는 모든 것이 휙휙 바뀌는 퐁토에 적응하기에는 너무 느려터진 생각이다.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경제활동이 어지러울 만큼 빠르게 진행되는 세상에서 소유에 집착하는 것은 곧 자명하는 길이다. 인터넷 플랫폼 시대다. 소유를 하기 보다는 공유를 하는 것이 현재 문화의 주류이자 대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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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행하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3-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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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하지 않는 시간의 힘

마릴린 폴 저/김태훈 역
청림출판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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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탈진할 때까지 일하다가 '면역결핍질환'이라는 병을 얻어 죽음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제야 일을 줄이고, 식단을 바꾸고, 운동을 해보았지만 지침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에는 부족했다. 그러다 매주 하루씩 가지기 시작한 안식일이 그의 인생을 바꾸었다. 병을 극복했고 무엇보다 자신을 소중하게 돌보는 법을 깨달았다.

 

당신에게 기쁨을 주는 일이 무엇인지 계속 확인하라. 사람들과 어울리고 '빈둥대는 것'을 비롯하여 '활력을 불어넣는 일'의 목록을 만들어라. 그러면 향후 그 목록을 참고하고 보강할 수 있다. 이런 실험은 오아시스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를 조금씩 알려준다. 그 다음에는 분명한 의도를 갖고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예부터 유대인들은 쫓기듯 일하지 않았고 쉼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겼다. 일주일 중 하루, 안식일을 정해 그날은 모든 고민과 일을 멈춘 채 지난 한 주를 돌아보고 자신이 행복해질 방법을 찾았다. 자신을 계속 일하게 만드는 것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휴식'을 누렸다. 이 쉼의 시간은 더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보내기 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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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일하지 않는 시간의 힘 | 한줄평 2020-03-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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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일주일에 하루 오아시스 시간을 확보하여 안식일을 실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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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 기본 카테고리 2020-03-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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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2가지 인생의 법칙 (30만 부 기념 오리지널 디자인 리커버)

조던 B. 피터슨 저/강주헌 역
메이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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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치워라.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인생은 고통이다. 하지만 무너지지 않을 길은 있다.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하지 말라.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라.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하라. 아이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 방해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길에서 고양이와 마주치면 쓰다듬어 주어라.

 

행복을 추구하지 말라. 보통 인생의 의미를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행복하지 않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불행하면 인생의 의미도 사라지는가? 행복은 예측할 수 없고 쉽게 사라진다. 노력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목표로 삼을 수 없다. 행복이 삶의 목적이라면, 불행해졌을 때 인생은 바로 실패한 것이 되어 버린다. 인생은 혼돈과 질서, 그리고 혼돈과 질서를 중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인생, 그리고 우리 존재는 질서와 혼돈, 익숙한 것과 모른 것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지는 데 항상 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비관하고 원망하고 자포자기하면 그러잖아도 나쁜 상황이 최악으로 변한다. 비극이 지옥으로 바뀐다. 인생의 힘든 순간을 겨우 지나오면서 내가 터득한 비결 하나는 시간 단위를 아주 짧게 끊어서 생각하는 것이다. 다음 주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면 우선 내일만 생각하고 내일도 너무 걱정된다면 1시간만 생각한다. 1시간도 생각할 수 없는 처지라면 10, 5, 아니 1분만 생각한다. 사람은 상상 이상으로 강인하다. 지금 눈앞에 놓인 문제를 마주할 용기만 낸다면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견딜 수 있다.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아주 사소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인생이 완전히 망가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가장 높은 목표를 세우고 오늘에 집중한다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삶의 의욕을 되찾는 일이 가장 먼저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세를 바로 잡는 것이다.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신체와 정신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세를 똑바로 하는 것만으로도 마음가짐이 바뀌고 사람들의 시선이 바뀐다. 수많은 연구를 살펴보면 이것만으로도 삶의 만족도와 성공 가능성은 크게 높아진다. 사실, 여기에는 더 심오한 의미가 숨어있다. 인생의 불공평함을 인정하고 무거운 책임을 피하지 말고 당당히 받아들이라는 말이다. 왜냐하면 인생의 피해자가 되더라도 그것을 넘어서야만 하고, 즉각적인 만족을 포기하거나 충동과 본능의 욕구를 제어할 수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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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 기본 카테고리 2020-03-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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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홍익희,조은혜 공저
한스미디어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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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부모는 13세를 인성과 배움의 자세가 결정되는 시기라 여겨 그때까지의 조기교육을 매우 중요시한다. 부모와의 공감을 토대로 한 감정교육, 나보다 우리를 배려하는 공동체의식, 평등사상에 근거한 토론식 교육에 집중하고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한다. Best보다 Unique를 지향하며 추구한 교육 문화가 유대인 아이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키워냈다. 유대인은 아이에게 최고를 원하지 않는 대신 '싫으면 하지 마라. 하려면 최선을 다하라.'라고 가르친다.

 

정규학교를 퇴학당한 에디슨과 아인슈타인도 이런 풍토 아래에서 세계적인 과학자로 클 수 있었다. 이것이 유대인 교육의 요체이다. 이스라엘 특유의 도전정신을 일컫는 후츠파 정신은 역사의 산물이다. 유대인들은 '생각이 바로 경쟁력이다.'라고 여긴다. 사고의 범위를 넓혀야 성공한다는 생각이다. 유대인들은 나이나 직위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다는 뿌리 깊은 믿음을 갖고 있다. 공부를 사회적 출세의 수단으로 여기느냐, 공부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다르다. 유대인들에게 배움은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이다. 배움을 즐기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접근법이다. 공부를 통해 사회적 출세 수단을 강구하려고 하지 말자. 그저 자기 존재감을 높이고 의식이 깨어나 지성으로 활동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공부에 미쳐야 한다. 공부를 함으로써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런 순간을 위한 노력이 매순간마다 반복되어지면 삼매의 경지에 빠져들게 된다. 잊어버리고 오롯이 한 가지 공부에 집중하도록 하자. 집중하는 길만이 살아남는 방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오늘 가장 행복한 이 순간을 즐기면서 그렇게 공부하다가 죽어가면 그 자체가 행복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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