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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 한줄평 2021-09-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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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인디언 크리족의 자연 친화적 삶의 지혜를 알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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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 기본 카테고리 2021-09-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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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위베르 망시몽,스테파니 발랑제 공저/권지현 역
흐름출판 | 201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인디언 크리족의 자연 친화적인 지혜로움을 알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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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저자 위베르 망시옹, 스테파니 벨랑제/출판 흐름출판/발매 2012.07.03.

 

 

P36~37

역사가들은 크리족이 메머드와 비버를 쫓아 이동안 아시아 사냥꾼의 후예였으며 적어도 5천 년 전에 북미 대륙에 정착했다고 한다. 이동 생활을 했기에 자연스레 속세의 물건에 대한 애착이 적었다. 예수회 선교사들은 그들이 물질 자체에 대해 매우 무관심했다고 보고했다. 그들이 가진 물건에 대해 말을 걸어오면 "이게 마음에 듭니까? 그럼 가지세요. 이제 당신 것입니다." 흔히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

 

1940년 초, 크리족을 방문했던 식물학자는 아이들이 사탕 한 알 구걸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실제로 물질에 초월한 크리족은 백인들의 물건에도 손을 대지 않았다. 그들에게 있어 '소유'는 지금의 천박한 의미와 사뭇 다르다. 소유란 본래 '머무는 것'이다. 따라서 잠시 곁에 머물 뿐 그것은 결코 가지려 하지 않았다. 죽은 동물 옆에 서서 사진을 찍는 백인 사냥꾼의 행동은, 크리족에게는 그저 동물의 생명을 직접 빼앗고 그 사체에 발을 올려놓은 것이다. 그들은 저축이 무엇인지 부동산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소유한 것을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애초에 없었던 것이다.

 

많은 현대인들이 자신이 이룬 부와 명예를 언제 잃을지 몰라 전전긍긍한다. 하나라도 더 가지려는 경제 논리에 잠식당한 삶은 크리족에게 있어 기이한 광경일 수밖에 없다. 특히 적어도 5천 년 이상 북미 대륙에 살면서 그 오랜 세월 동안 어떤 숲도 파괴하지 않고, 어떤 오염 물질도 자연 속에 내놓지 않으면서 풍부한 식량과 안식처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은 간소하고 행복한 삶을 오래도록 산 뒤 영적으로 충만한 상태에서 평온하게 이 세상을 떠났다.

 

 

모든 것이 연결된 영혼의 세계에 살아간다는 것은 원인의 세계화 관계 맺는 것이고, 자연환경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그 결과의 세계를 대면하는 것이다. 나를 비우면 신이 들어온다. 모든 가르침은 자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세상은 정복하라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늘 세상을 소유하려고만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가장 큰 실수다. 미래에 집착하는 것은 욕망에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욕망에 갇힌 우리는 공격에 나선 탱크 안에 갇힌 것과 같다 탱크 안에서 우리는 목표물밖에 보지 못한다. 만약 우리가 자기 자신만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덜어낸다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

 

삶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인가? 인디언으로 숲속에서 사는 건 형편이 어렵긴 했어도 그렇게 쪼들리는 삶이 아니었다. 농작물을 심고 열매 나무에서 나는 재료들로 그들은 충분히 잘 먹으며 지냈고, 동물과 물고기를 사냥해 먹기도 했다. 그들은 먹지도 않을 동물들을 단순히 사냥을 목적으로 많이 잡지 않았다. 자연에게서 최소한의 것만, 꼭 필요한 만큼만 얻었고 나머지 것들은 다 풀어주었다.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다 두 개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몸을 꾸려가는 마음이다. 또 다른 마음은 영혼의 마음이다. 몸을 꾸려가는 마음은 매우 기초적으로, 의식주를 해결하거나 타인에게 인정받으려 하는 마음을 가리킨다. 그에 반해, 영혼의 마음은 나의 양심이나 굳은 신념, 사랑을 의미한다. 그런데 내 몸을 꾸려가는 몸의 마음이 영혼의 마음보다 더 커질수록, 이 영혼의 마음은 줄어들다가 결국에는 사라져 없어지게 된다. 이렇게 영혼의 마음을 잃으면 자신의 본능이나 욕구만을 따르는 살아 있어도 죽은 사람이 되어 그러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영혼의 마음은 근육과 비슷해져 쓰면 쓸수록 더 커지고 강해진다. 마음을 더 크고 튼튼하게 가꿀 수 있는 비결은 오직 한 가지, 상대를 이해하는 데 마음을 쓰는 것뿐이다. 게다가 몸을 꾸려가는 마음이 욕심부리는 걸 그만두지 않으면 영혼의 마음으로 가는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비로소 이해라는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더 많이 이해하고 노력하면 영혼의 마음도 더 커진다.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위베르 망시옹, 스테파니 벨랑제 공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抄書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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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스스로 행복하라 (10만 부 기념 에디션) | 한줄평 2021-09-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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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쓰고 덜 버리는 이길밖에 다른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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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행복하라 | 기본 카테고리 2021-09-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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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스로 행복하라 (10만 부 기념 에디션)

법정 저
샘터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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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행복하라

/저자 법정/출판 샘터(샘터사)/발매 2021.05.19.

 

 

P6~7

스스로 행복하라. 꽃들은 다른 꽃들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다른 꽃들을 닮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저마다 자기 나름의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라일락이 철쭉을 닮으려고 한다거나, 목련이 진달래를 닮으려고 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모두 다 자기 나름의 특성을 한껏 발휘하고 있습니다. 자기 내면에 지닌 가장 맑고 향기롭고 아름다운 그런 요소들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몫의 삶을 살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자기 몫의 삶, 자기 그릇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 그릇에 자기 삶을 채워 가며 살아야지, 남의 그릇을 넘본다든가 자기 삶을 이탈하고 남의 삶처럼 살려고 하면 그건 잘못 살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저마다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어날 때 홀로 태어나듯이 저마다 독특한 자기 특성이 있기 때문에 누구를 닮으려고 하면 자기 삶 자체가 어디로 사라지고 맙니다.

 

 

P114~120

우리들이 순간순간 부딪치면서 살아가는 지금 당장의 일이 알맹이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삶에 가장 절실한 가르침이, 지금 이 자리의 이런 삶과 가장 가까운 종교가 진짜 종교다. 하루하루, 한순간 한순간이 우리를 형성하고 거듭나게 한다. 이 한순간 한순간 깨어있는 영원한 삶이 되어야 한다. 자신의 주관을 지니고 사람답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스스로 발견한 길을 가야 한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꽃을 피워야 한다.

 

물건을 새로 사들이고 한동안 지니고 쓰다가 시들해지면 내다 버리는 이런 순환에 갇혀 있는 한, 맑고 투명한 마음의 평온은 결코 얻을 수 없다. 소유물은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는 이상으로 우리들 자신을 소유해 버린다. 그러니 필요에 따라 살아야지, 욕망에 따라 살지는 말아야 한다. 욕망과 필요의 차이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행복의 척도는 필요한 것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행복의 문이 열린다.

 

우리가 보다 인간다운 삶을 이루려면 될 수 있는 한 생활용품을 적게 사용하면서 간소하게 살아야 한다. 덜 쓰고 덜 버리는 이길밖에 다른 길은 없다.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딛고 일어선다.

 

 

당신은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많지 않습니다. 늘 깨어 있는 것이 출가 정신이라면 물질의 더미에서 깨어나는 것 역시 출가입니다. 우리를 가두고 있는 비좁은 소유의 방에서 벗어나는 것이 곧 진정한 출가입니다. 출가수행자는 소유의 자로 재었을 때 가진 것이 없을수록 부자입니다. 언젠가는 이 몸도 버리고 가야 합니다. 내 몸도 버리고 갈 텐데, 소유라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소유의 늪에 오래 갇혀 있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본질적인 삶을 이룰 수 있습니다. 세상이 복잡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살아야 제정신을 차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식이 분산되어, 자신의 삶을 자주적으로 살지 못하고 무엇엔가 휘말려 쫓기듯 살게 됩니다.

 

 

'쇼핑하기 위해 태어난다'란 말은 현대인의 삶을 한마디로 정의해 줍니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우유와 장난감과 기저귀에 이르기까지 끝없는 물건들을 사고 또 삽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사도록 현혹하고, 새로운 물건은 새로운 욕망을 부추깁니다.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입니다. 자식에 대한 집착, 살림에 대한 집착, 복잡해진 관계에 대한 집착, 재산에 대한 집착, 명예에 대한 집착, 이런 것들 때문에 괴로움이 찾아옵니다. 출가란 집착의 집, 욕망의 집에서 벗어나는 일입니다.

 

 

아는 왜 살고 있는가? 나는 무엇이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어떻게 하면 내 식의 삶을 살 수 있는가? 나는 왜 출가했는가? 무엇을 위해 출가했는가?

 

출가는 스스로 단순하고 간소한 생활 양식을 선택합니다. 가난은 수행자에게 겸손과 평안을 가져다주고 바른 정신을 지니게 합니다. 내가 가난해 봄으로써 이웃의 가난과 고난에 눈을 돌립니다. 출가자는 욕망에 따라 살지 않고 필요에 따라 살아갑니다. 그는 안으로 부유한 사람입니다.

 

실패가 없으면 안으로 눈이 열리기 어렵다. 실패와 좌절을 거치면서 새 길을 찾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전 생애의 과정에서 볼 때 한때의 실패와 좌절은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가져오기 위해 딛고 일어서야 할 디딤돌이다. 수행자는 가진 것이 적듯이 생각도 질박하고 단순해야 한다. 또 수행자는 말이 없는 사람이다. 말이 많은 사람은 생각이 밖으로 흩어져 안으로 여물 기회가 없다. 침묵의 미덕이 몸에 배야 한다.

 

 

 

 

스스로 행복하라(법정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抄書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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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쓰면 이루어지는 행복 비밀노트 | 한줄평 2021-09-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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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먹는 습관을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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