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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 | 기본 카테고리 2021-01-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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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

켄 피셔,엘리자베스 델린저 공저/이건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7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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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저명인사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포브스에 투자 칼럼 '포트폴리오 전략'을 연재하면서부터다. 이 칼럼을 통해 30년 넘게 탁월한 견해를 제시하면서 포브스90여 년의 역사를 통틀어서 세 번째 장수 칼럼니스트가 됐다.

 

시장은 주류 군중, 그 반대로 행동하는 군중, 독자적으로 생각하는 진정한 역발상 투자자로 구성된다. 진정한 역발상 투자자는 양쪽 군중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모든 가감 요소를 저울질한 다음 독자적인 방법으로 결론을 내린다.

 

 

역발상 투자자는 인내심이 있어 장기적으로 생각한다. 단기적 사고에 빠지면 불안해져 잘못된 결정을 내린다. 시장은 내릴 때보다 오를 때가 더 많다. 자본주의가 존재하는 한 기업들은 이익을 내고 성장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신기술이 출동해 새로운 이익과 성장의 원천을 가져다줄 것이다. 강심장 역발상 투자자들은 20093월에 그렇게 믿었다.

 

강세장 기간에도 하락, 반등, 조정이 일상적으로 나타나므로 이런 흐름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안다. 그래서 주식이 하락하면 헐값에 팔지 말고 쪼그리고 앉아 기다려야 한다. 변동성에 일일이 반응하면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꼴이 된다. 전문가들은 처음엔 비관적이었다가 강세장이 4개월 정도 이어지면 낙관론으로 돌아선다. 반대로 낙관적이었다가도 한 번 크게 하락하면 곧바로 비관론자로 바뀐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더 많이 틀리고, 주장에 더 강하며, 오류가 더 오래간다는 사실을 알고만 있으면 이들을 이용할 수 있다. 금리가 상승하면 유동성 경색 신호가 나타난다.

 

 

누구나 실수를 저지른다. 대가들조차 실수의 비중이 3분의 1이나 된다. 실수가 매우 흔하다는 뜻이다. 자신의 실수를 합리화하면 그 잘못으로부터 배울 수 없다. 자신의 실수로부터 배워야 역발상 투자를 유지할 수 있다. 투자의 원칙이 비로소 서야 한다. 2011년에는 유로존 탓에 세계 경제가 무너지거나, 미국이 이중 침체를 겪거나, 중국의 국운이 다할 것으로 생각했다.

 

군중을 뛰어넘어라. 군중의 예상은 무엇이든, 장담컨대 시장은 그 예상을 벗어날 것이다. 그러나 시장이 군중의 예상과 반대로 간다는 뜻은 아니다. 30개월 안에 일어날 사건이 아니라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군중은 먼 미래에 닥칠 불운에 대해서도 두려워한다. 그리고 대중매체는 항상 떠들어 댈 수밖에 없다. 맘껏 떠들어대라고 하라. 대중 매체가 온갖 악재를 내세우며 과장 보도를 하더라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극도로 흥분한 상태라면 더 놀랄 일이 없기 때문이다. 방 안에서 모두가 코끼리를 보고 있다면 코끼리에 놀랄 일도 없다. 시장이 알고 있다면 그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투자는 독서보다 실전을 통해 더 많이 배우는 분야다. 이를테면 야구와 같다. 요기 베라는 어린 시절에 야구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단지 동네 야구를 즐겼을 뿐이다. 경영 대학원에 진학해서 투자를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교과서 이론을 배워봐야, 학교에서 가르치는 용도로나 써먹을 정도다.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이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실수로부터 배울 때 투자에 성공한다. 자신의 형태를 파악해 최대의 적인 감정과 편견을 극복해야 한다. 우리는 실제 자금을 투입해 현실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배워야 한다. 이론은 현실에 들어맞을 때도 있지만 맞지 않을 때가 더 많다.

 

 

이제 두뇌가 잘 돌아가는 느낌인가? 그런 느낌이 오더라도 지나친 흥분을 자제하기 바란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최대의 적은 당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적은 바로 자신이다. 즉 감정과 편견이다. 이런 현상을 전달하는 분야가 행동재무학이다. 행동재무학은 투자자의 행동과 재무 활동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행동재무학을 이용하면 우리가 감정과 편견에 빠져 실수하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 행동재무학을 공부하는 목적은 투자 판단을 그르치는 감정과 편견을 통제하기 위함이다. 행동재무학은 우리 마음속에 내재하는 투기 본능을 억제하는 무기가 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군중을 따라간다. 따라갈 수밖에 없다. 금융 블로그, 웹사이트, 케이블 TV 출연자들이 집단사고를 우리 두뇌에 끊임없이 주입하기 때문이다. 이런 집단사고에 저항하지 않으면 우리는 반복되는 거짓말을 사실로 받아들이기 쉽고 결국 군중에 휩쓸려 비싸게 사거 싸게 팔게 된다.

 

 

 

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켄 피셔, 엘리자베스 델린저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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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 | 한줄평 2021-01-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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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저명인사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포브스〉에 투자 칼럼 '포트폴리오 전략'을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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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 한줄평 2021-01-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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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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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21-01-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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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켄 피셔,라라 호프만스 공저/이건,백우진 공역
에프엔미디어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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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붕괴와 버블 사이를 오가면서 파동을 이루는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20204분기 한국 주식시장의 삼성전자 거품적인 상승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이번에는 다르다? 그것은 아니다. 개인들의 신용잔고가 3월 말 6조 원에서 12월에 19조 원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한다. 레버리지로 올라간 주가는 상투를 잡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순간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리는 법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삼성전자 주식은 52주 신저가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삼성전자 주식은 역사상 최고점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의 기업 가치는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동일하다. 한쪽은 52주 신고가, 한쪽은 52주 신저가를 어떻게 해석하면서 방점을 찍어야 하는가. 한국이 버블이 맞다.

 

 

주식 사업가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었다면 30% 자본이득을 챙기려고 생산수단인 기업 주식을 매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제부터는 지켜야 한다. 흥해도 기업과 같이 흥하고 망해도 같이 망한다. 평생 같이 갈 기업이 아니라면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라. 문제점을 찾아 발견하고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나심 탈레브는 스킨 인 더 게임에서 '게임에 참가하려면 자신의 살갗이 까질 각오를 하라'라고 강변하면서, 무책임한 개입을 일삼는 가짜 지식인을 비판한다. 이제부터는 가짜 투자자에서 벗어나야 한다. 투기는 도박에 가깝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투자자의 심성으로 주식을 대하지 못했던 지난날들을 뼈저리게 반성하면서 진정한 투자자의 삶의 길을 걷기로 하겠다.

 

 

경기 침체 뒤에는 반드시 경기 확장이 온다. '모 아니면 도'의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공부하면서 대처하는 법을 연구하자. 주식투자의 성공 여부는 그 주식을 매입하는 매수 가격에서 판가름이 난다. 지금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주식투자의 성공 여부는 그 주식을 매입하는 매수 가격에서 판가름이 난다. 내재가치보다 저가로 매입하는 것과 자산 가격이 가치를 지향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수익 창출 수단이다. 주식에서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싸게 사는 것이 필수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지적했듯이, "사람은 생각만큼 합리적이지 않아서, 당신의 부채 상환 능력이 바닥날 때까지 비합리적인 상태로 있을 수 있다." 가치보다 사게 사려는 노력이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다.

 

 

2000년 신경제 지지자들은 언젠가 이익을 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이익을 못 내더라도, 투자자들의 돈이 끊임없이 유입되기만 한다면 이익이 왜 필요하겠는가? 이것이 IT 버블 붕괴가 생긴 원인이다. 지금 한국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이런 시점이다. 시장에서 벗어나 있지는 않되 시장에 들어갈 시기는 아니다.

 

향후 GDP는 훨씬 성장할 것이며 성장률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투자자는 매번 잊는다. 잊기 때문에 반복하는 착각이 있다. "이번에는 다르다" 2008~2009년 모두가 '뉴 노멀'을 외치며 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와 주식시장 붕괴를 우려했다. 하지만 역사를 잊은 투자자는 급등장과 장기 강세장을 놓치며 큰 손실을 보았다. 주식을 매입했으면 평생 가지고 가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영어에서 가장 값비싼 한마디는 '이번에는 다르다'이다." 경기 침체 뒤에는 반드시 경기 확장이 오며 이것은 거의 항상 반복되는 지극히 정상적인 흐름이라는 것을 시장을 절대 잊지 않았다.

 

 

국제 정세에 일희일비한다면, 높은 실업률을 보며 약세장을 예측한다면, 정권에 따라 투자 방식을 달리한다면, 평균 수익률에 집착한다면, 약세장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비관한다면, 변동성에 괴로워한다면, 당신은 이번에도 주식시장의 역사를 잊은 것이다. 주식시장은 언제나 똑같은 문제를 출제하지만 투자자는 언제나 다른 답안을 작성한다. 이번에는 다르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하라. 시장은 예외 없이 반복되고, 우리는 매번 잊는다.

 

장중에는 TV와 인터넷을 끄거나 결정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 한다. 일일 변동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나아가 월별로도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한다. 큰 폭의 단기 출렁임에 반응하는 것을 막는 일종의 통제 메커니즘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시장을 매일 주시하더라도 분기 단위로 수익률을 점검하도록 자신을 통제한다면, 3년 안에 상대수익률은 결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잘못된 타이밍에 조건반사적인 결정을 내리는 횟수가 줄어들 것이며 들락날락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 물론 대다수가 그렇게 하지 않을 텐데, 우리 대부분은 근시안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약세장 기간에는 시장에서 빠져나왔다가 정확히 바닥 시점에 다시 들어가고 싶다면, 그러한 생각을 접기 바란다. 시장은 눈 깜짝할 사이에 바닥에서 무섭게 급등하므로 놓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다만 강세장 전반에 수익률은 평균보다 높아서 V자 반등을 놓치더라도 약세장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켐 피셔, 라라 호프만스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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