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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니캐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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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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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1권까지만 해도 트리스탄(공)이 동성 관계에 거부감을 표했었는데 2권에서는 그런 면모가 사라집니다. 즐기면서 할 거 다 합니다. 기본적인 성정이 발라서 이렇게 친절한가 했는데 진작에 호감을 넘어선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치료를 해야 하다보니까 2권에 씬이 비교적 많은 편인 것 같아요. 그러다가 폭설 때문에 별장에 이든의 발이 묶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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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니캐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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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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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트리스탄은 잠자는 숲속의 왕자님 같다는 감상이 남았습니다.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서 더욱 궁금해집니다. 반면 이든의 상황은 노골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빨리 제 능력을 되찾길 바라게 됩니다. 이든(도화)이 1년 동안 꼬박꼬박 출석도장을 찍기는 하지만 이 기간이 한두 문장으로 정리되기 때문에 늘어지지는 않습니다. 필력 좋으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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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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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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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초반에 임신(?) 배아(?)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 레마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잠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기대하던 판타지사건물이 펼쳐집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감정이 급격하게 오르락내리락 하는 등의 모습이 여전히 나타나기는 하지만 크게 신경쓰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련 문제로 오해가 하나 생기는데 금방 해소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질질 끌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작품인 안티도트의 메인 인물이 등장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대협곡을 두고 키르다라와 칼락 왕도 간 갈등이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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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피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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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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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이젠 작가님의 작품으로 극야, 프라우스피아, dash를 읽어봤는데 이 작품이 제일 취향이었습니다. 중후반부에서 정과 이안의 갈등이 지지부진했던 점이 아쉽지만, 벨생에서 두 번째로 (나름) 충동구매가 있었던 만큼 내내 재미있게 읽은 글입니다. 앞서 한두 번 언급됐었지만 다시 명시하자면 이안은 현재 약혼자가 있습니다. 철저하게 서로 이용 목적이 있는 관계예요. 그리고 류신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데 더욱 흥미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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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피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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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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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선박으로 배경이 전환되고 케이트가 새로 등장합니다. 이안이나 정과의 티키타카가 좋아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인물입니다. 전반적으로 별 특색이 없는 2권이 될 뻔했지만 마지막에 사건이 터집니다. 물론 지금까지 이안의 성격이 충분히 그려지기는 했지만 이때부터 제대로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정이 슬슬 마음을 여나 싶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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