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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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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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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황제가 진짜 쓰레기... 아주 사적인 감상이지만 맥락을 고려한다면 황제는 비엘의 집착, 독점욕 느낌이 아니라 그냥 열등감 같다. 이전까지는 어느 정도 배덕감을 즐겼는데(?) 이사나 몸에 화상상 등 상처가 많다는 한 문장에 용납되지 않았다. 굉장희 희망적인 분위기로 고무되었었는데 그만큼 절망으로 빠르게 추락했다. 이사나가 알리페르 쪽에 포로로 잡혀간 이후는 이사나의 시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서술되었다. 오락가락 하는 정신상태를 더하는 것 같기도 하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것과 다름없는 상황에서 멜즈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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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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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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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이사나와 멜즈의 사이가 2권부터 틀어져있었는데 3권을 다 지나서야 서로의 마음을 확실히 알게 된다. 프러포즈냐는 반농담을 거들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다. 에드먼드는 위협 장면을 마지막으로 4권까지도 재등장하지 않는데 어딘가에서 잘 살아있길... 옛 친우 쪽(알리페르)에 잡혀갔을 것 같기도 하다. 이사나 멘탈이 조금 많이 약하다. 갑자기 인생 다 놓은 사람이 돼버려서 당황스러웠다. 이사나, 멜즈 둘 다 다소 답답했지만 이사나는 안쓰럽고 멜즈는 귀여워서 감안하여 잘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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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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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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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역시 팔, 다리의 재생은 힘들건지.. 그래도 개미굴(?)이지만 기술집약적인 세계관이라 의수로 큰 불편함 없이 지내게 된다. 비비의 정체도 궁금해진다. 이사나의 아들에게 멜즈라는 이름이 생겼다. 금세 자라난 모습이라서 아쉽기는 하지만 여전히 귀엽다. 이사나가 알리페르와의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리고 멜즈를 괜한 위험(정치적 견제 등)에 빠지지 않도록 에드워드에게 보내게 되면서 서로 멀리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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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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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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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하얀손(레플리카)와 합의의 조짐이 보인다. 그동안은 공포스럽게만 묘사가 됐었는데 웬일인지 이번에는 조금 귀엽게 보이면서 큰 조력자가 될 것 같기도 하다(아닐 수도 있음). 게스트를 읽으면서 캐릭터들 성격이 취향과 맞지 않는 점이 가장 아쉬운 것 같다. 대응이 다소 감정적이라고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공이든 수든 한 명이라도 좀 절제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 너무 뻔한 설정일 수도 있겠지만.. 현호가 차분한 척하기는 하는데 사실성 이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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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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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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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곤충(?)이라고는 하지만 메인 캐릭터들은 변종이어서 생김새가 날개 달린 인간이라고 서술됩니다. 그리고 유충이라고 불릴 때마다 종종 몰입감이 깨지기는 하지만 너무 귀여워서 용서가 됩니다. 삑삑,하구하구,삐이잇 소리내는 아기 동물을 어떻게 미워하나요ㅋㅋㅋㅋ 유혈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묘사가 상세하지는 않아서 읽을 만했습니다. 나중에 신체 재생이 가능한지 슬쩍 의문의 들었는데 소설이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싶습니다. 걱정보다 굉장히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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