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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 기본 카테고리 2013-01-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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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박수현 글
문학동네 | 201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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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책 제목이 길어 책 표지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가만히 책 표지를 바라보며 읊조려 본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래야 이 책을 오롯이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미술관에 간......역사 박물관에 간.....명화" 아, 이제서야 이 책 속에 담긴 것들이 의미하는 바가 이것이었구나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그래, 원래 미술관에는 명화가 있고, 박물관에는 역사가 있지. 그런데 이렇게 거꾸로 표현을 해 놓으니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구나. 우리들 삶에 역사가 녹아 있듯이 미술 작품마다 사람들의 삶이 더 큰 의미의 역사까지 품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작품들 중에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생소한 것들더 훨씬 더 많았다. 그런데 알고 있는 역사라도 그림을 통해 배우니 그 느낌이 새롭다. 사람들이 살아온 환경은 물론 그 시대의 그림을 통해 그 때 유행한 미술 기법들까지 알 수 있으니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다. 그러나 대작들 중 대부분의 작품들이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의외다. 슬픔, 원통함, 비극적인 것을 표현한 그림들이 많은데 특히 전쟁을 주제로 그린 그림들이 많다.

 

'3천 년 전 트로이의 비극'편에서는 아킬레우스와 대결을 했지만 싸움에 져서 죽게 된 헥토르와 그의 부인 안드로마케, 아들 아스티아낙스가 이 전쟁으로 얼마나 큰 슬픔을 겪게 되는지 알 수 있었다. 죽은 사람의 가족들이야 당연히 슬플텐데 왜 이제서야 알았냐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승자인 아킬레우스만을 기억했었다. 헥토르와 안드로마케, 아스티아낙스의 손들이 닿아 있는 그림은 헥토르의 죽음으로 얼마나 큰 슬픔에 빠졌는지 절절한 느낌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 그나마 내가 이 책을 읽었으니 이정도 아는 것이다. 이런 설명을 누가 자세하게 해 주겠나. 직접 눈으로 봤다면 "와, 잘 그렸다" 하고 지나간 후 잊어버리고 말 것을,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다. 이제 이 그림을 다시 본다면 다른 감정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헥토르와 안드로마케'를 표현한 다른 작품인 이탈리아의 화가 키리코의 그림은 같은 헥토르와 안드로마케를 그리고 있어도 앞서 설명한 그림과 느낌이 다르다. 미래를 표현한 것 같다고 할까. 그냥 봐서는 헥토르와 안드로마케인지 알 수도 없다. 설명해주니 그런갑다 한다. 꼭 로보트를 보는 듯 하지만 자세히 설명하는 글을 보니 얼굴에 반쯤 드리워진 그림자를 통해 그들의 슬픔이 전해져 와, 애틋해진다. 그림으로 어떻게 감정을 이렇게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놀랍다.  

 

안토니우스를 만난 클레오파트라가 진주 귀고리 하나를 빼 식초에 녹여 마신 그림 "클레오파트라의 연회"는 역사를 통해 이를 알고 있는 이들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내가 모르니 다들 모른다 생각하는 거 맞다.) 카이사르, 안토니우스,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이야기는 알고 있는 이들이 많으나 이집트의 부유함을 과시하고 자신과 손을 잡자는 뜻을 담아 진주 귀고리 하나를 식초에 녹여 마셨다는 클레오파트라의 이야기는 이 그림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이집트를 강하게 만들고 싶었던 한 여인을 잘 표현한 그림이라고 한다.

 

알트도르퍼의 '알렉산더 대왕의 이수스 전투'는 어마어마한 수의 군사들을 그려 놓아 그 장엄함에 놀라게 되는데 화가의 정성이 대단해 보인다. 군사들의 복색, 그들이 들고 있는 창, 깃발 등을 자세하게 그려 놓아 그 방대함에 더 놀라게 된다. 고대 도시 폼페이에 묻혀 있던 작품 '이수스 전투'와 다르게 '알렉산더 대왕의 이수스 전투'는 색감의 선명함과 정교한 기법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날의 전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 수 있다. 150만개의 작은 타일 조각을 붙여 만든 모자이크 작품인 '이수스 전투'는 2000년이 지난 후에야 발굴되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이렇듯 나의 기억속에 강렬하게 자리잡은 작품들이 대부분 전쟁을 표현한 그림들이다.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에는 너무나 많은 작품들이 등장해 일일이 나열하기도 벅차다. 불면 날아갈까 호흡조차 멈추고 대작들을 감상하고 있으니 내가 아주 하찮게 느껴져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만 같다. 그림 속에 표현된 것들만이 역사는 아닐 것인데 왜 이렇게 나의 삶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인가. 발품을 팔아야만이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이렇게 편안하게 앉아 한 권의 책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한 작품만이 아니라 같은 주제를 표현한 다른 화가의 그림도 함께 볼 수 있어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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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 강아지 봅 | 기본 카테고리 2013-01-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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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석 강아지 봅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임정희 역
주니어김영사 | 201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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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태어나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을까. 아주 아주 어릴 때라 기억나지 않는데 그땐 그랬나 보다. 가족들의 관심을 빼앗긴다는 것이 어떤 기분일지 상상은 간다. 커 버리면 그때의 감정이 사라지지만 지금 에트나에겐 아주 절박한 상황일 것이다. 더이상 똑똑하다, 예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없고 가족들이 동생 봅만 예뻐하는 것이 못마땅하다. 동생이 태어나면 함께 놀 생각에 신이 났던 에트나였지만 동생이 태어나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힘이 빠진다. 봅은 집 안을 어지르고 자신의 물건을 가져가는 귀찮은 동생일 뿐이다.

 

동생이 생기면 모두 에트나처럼 하진 않겠지만 이해 못할 일도 아니잖아? 그렇지만 동생 봅을 개줄에 묶어서 놀이터에 데리고 간 것은 너무했다. 물론 에트나도 봅도 개이긴 하다. 동생 봅의 몸이 자석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에트나가 떠올린 것이 놀이터에서 보물을 찾는 것이었다. 아이들의 상상력이란 보통 이렇다. 에트나의 보물들 중 동전들이 가장 큰 수확이겠으나 녹슨 열쇠, 작은 보온병, 쇠로 만든 조그마한 토끼, 예쁜 개 목걸이까지 찾는다. 어른들에게는 별 것도 아니어서 이런 것들이 보여도 줍지도 않을 것들을 에트나는 소중한 보물처럼 간직한다. 정말 신나긴 하겠다. 나도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흙을 파내며 놀지 않았던가. 그때 병뚜껑을 비롯하여 동전도 나왔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타인이 보기에는 보물 찾기가 동생을 괴롭히는 것으로 보이겠지만(사실 그랬다.) 에트나가 봅과 함께 한 최초의 놀이다. 그런데 봅은 왜 자석 강아지가 된 것일까. 느긋하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떠올리려 했으나 금세 사고가 터져 생각할 틈이 없다. 은행 강도의 가방에 들어 있는 동전들이 봅을 끌어당긴 것이다. 아아, 이 일을 어쩌면 좋아. 가방에 지폐가 아니라 왜 동전들이 들어있는 건가. 강아지 나라에는 멍멍이 동전만 쓰나 보다. 도대체 봅이 얼마나 먼 거리를 끌려간 것일까. 봅의 몸에 달라 붙는 것들 때문에 은행 강도가 도망가는 것이 버거워져 붙잡히는 것은 시간 문제이긴 하나 쇠로 된 묵직한 것들이 봅의 몸에 달라붙을 땐 정말 아찔하다. 저러다 다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다.

 

위험한 상황이었으나(엄마가 이 사건에 대해 듣고 얼마나 놀랬을까 생각해 봐라. 에트나야) '은행 강도 사건'으로 에트나는 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물론 그 뒤로 봅이 말썽을 피워 에트나의 감정이 폭발할 일이 종종 생기겠지만 가족이기에 자신의 감정을 잘 다독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에트나 너도 어렸을 땐 봅처럼 했거든? 그런데 엄마가 봅의 상태를 몰랐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데 육아에 지쳐 틈만 나면 소파에서 쉬고 싶다고 해도 "에트나와 봅 엄마, 봅에게 좀 더 신경을 써야겠어요. 아기들은 절대 혼자 두면 안되거든요" 

 

그리고 참 주의 사항이 하나 있는데 봅이 왜 자석 강아지가 되었는지 그 비밀을 알게 되어 또 한 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중이다. 이는 아주 위험한 일이다. 자석이 몸 안에 들어가면 병원에 가야될 정도로 위험해서 "절대! 그 누구도 봅을 따라해선 안된다.!!!" 쾅쾅.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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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누구인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 기본 카테고리 2013-01-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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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리망치

기시 유스케 저/육은숙 역
영림카디널 | 200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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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만든 망치는 부서진 이후 위험한 흉기가 된다. '유리망치'는 단순히 에바라 사장의 살인범을 찾는 것이 아닌 사회의 정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에노모토는 이에 대해 아주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지만 준코는죄를 지은 사람에게도 재교육을 통한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에노모토가 사회 정의 어쩌고 하는 것은 우습기 그지 없는데, 첫 만남이 그리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에바라 사장을 죽인 살인범을 찾게 된 에노모토가 이번 사건에서 중대한 죄를 저질렀기에 그가 아무리 준코에게 호의를 보인다고 해도 강직한 성품의 그녀가 에노모토에게 호감을 느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자물쇠가 잠긴 방'의 몇 편의 단편에서 에노모토가 등장하여 밀실 살인의 트릭을 밝혀내는데 준코와 가볍게 논쟁을 하며 사건을 풀어가는 모습은 보기 좋았지만 이들의 감정은 여기까지인 모양이다.

 

훔치는 것은 용인해도 사람을 죽이는 것을 용서하지 못하는 에노모토에게 분명 사연이 있어 보이나, 에노모토의 전직(?)이 도둑이라는 것은 의심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로 보인다. '유리망치'의 작가 기시 유스케는 살인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잠입을 시도하는 그를 에노모토라 하지 않고 '케이'라고 지칭했다. 작가가 의도한 것이 이것이 아니라 해도 이 책을 설렁설렁 읽은 독자라면 에노모토와 케이 두 사람이 활약한다고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이다. 확실히 사람들의 눈을 속이는 일을 해야만 할 때는 부드러운 이미지의 에노모토라는 이름보다는 케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데 에바라 사장이 죽은 사건을 경찰보다 더 철저하게 파헤치는 그를 보면서 그에게 가까운 사람이 죽은 어떤 사연이라도 있다고 단정해 버린다.  

 

준코와 에노모토가 등장하는 다른 책 '자물쇠가 잠긴 방'에서는 밀실 사건의 트릭을 밝히는 것만을 전면에 내세우는데 '유리망치'는 이곳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삶과 숨은 이야기도 함께 들려준다. 그래서 더 인간적으로 다가오지만 갑작스럽게 등장한 범인은 정말 뜬금없어 당황스럽다.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범인의 동선과 에노모토의 동선을 엇갈리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 갑작스럽게 끝을맺는 듯 여겨지는 범인의 등장은 솔직히 이 책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범인에게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여긴 걸까. 그렇다면 준코와 에노모토가 마지막에 나눈 대화와 연결이 되지만 역시 범인에 이어 짠 하고 나타난 에노모토가 밀실 사건의 트릭을 밝혀내고 끝을 맺는 것은 '자물쇠가 잠긴 방'과 다르지 않은 결말을 보여줄 뿐이다.

 

'자물쇠가 잠긴 방'을 읽으면서 사건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준코와 에노모토의 이야기도 함께 들려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유리망치'는 이런 나의 기대를 한껏 충족시켜준 책이었다. 단편들을 장편으로 엮으면 어떨까 궁금했는데 이 궁금증 또한 속시원하게 해결해 주었다. 그러나 이런 저런 에피소드들이 함께 엮어지긴 했지만 '유리망치' 또한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갈 수 밖에 없었고 단편들보다 더 큰 아쉬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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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수 없는 결말. | 기본 카테고리 2013-01-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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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데드 심플

피터 제임스 저/김정은 역
살림출판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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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잡히지 않을 줄 알았지?" 책을 읽는내내 마크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었다. 시기심이든, 질투심이든 그 어떤 이유이든 변명, 합리화 밖에 되지 않는다. 마이클이 관에 갇혀 죽어가는 것을 알면서도 경찰에 알리지 않았으니 마크의 삶은 그때 파괴된 것이다. 마이클을 관 속에 가둔 그의 친구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모두 죽고 말다니 이런 어이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나. 삶은 결코 예측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마이클의 상황은 그야말로 절망적이다.  

 

'데드 심플'은 관 속에 갇힌 마이클의 죽음과의 사투, 마이클을 찾으려는 그레이스 경정과 그의 동료들 그리고 약혼녀 애슐리와 마크 이렇게 세 곳의 상황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이클이 실종된 사건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에게 뻗어오는 어둠의 그림자는 대체 무엇일까.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은 이 책을 다 읽게 되면 알 수 있지만 내가 예측했던 모든 것을 뛰어 넘는 충격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 사건이 추리, 미스터리 장르의 소설에서 흔하게 다뤄지는 사건인 줄은 잘 알고 있다. 어떤 독자들은 책 중반을 넘어서기도 전에 모든 것을 다 파악했을 것이다. 그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레이스에 의해 모든 퍼즐들이 하나씩 제자리에 맞춰가는 것을 보면서 사건의 흐름이 결말을 향해 아주 자연스럽게 매끄럽게 흘러간다는 것이 놀라웠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그레이스는 이 사건은 통제하여 증거들을 하나씩 찾아나간다. 마이클의 절친한 친구인 마크가 총각파티의 계획을 몰랐다는 것에서부터 의심하며 서서히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기 시작하지만 경찰인 그레이스가 초자연주의에 빠져 이것에 의존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것은 관 속에 갇혀 생존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마이클의 상황과 맞물려 오히려 긴장감을 반감시킨다. 아내 샌디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를 찾기 위해 해보지 않은 것이 없었을 그의 행동을 이해는 할 수 있으나 마이클의 생존을 확답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음에도 상황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의 활약으로 이 사건이 해결되었음에도 그는 점점 존재감이 희미해져 간다. 앨리슨 보스퍼의 말처럼 사람들은 경찰들이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범죄를 해결하고 범인을 잡아들이기를 바란다. 마이클이 있을만한 곳을 경찰들이 동원되어 수색하여 찾는 것이야말로 이 사건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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