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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 | 기본 카테고리 2013-07-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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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Dinner 디너

헤르만 코흐 저/강명순 역
은행나무 | 201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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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곳인 아주 유명한 레스토랑인데도 차기 수상이 유력한 형의 유명세 덕분에 형이 예약하면 단 번에 자리가 나기 때문일까 파울 로만은 형 세르게 로만과 식사하는 것이 그리 유쾌해 보이지 않는다. 물론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이것도 자신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되지만 오늘 파울 로만은 형 부부와 함께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기엔 머릿속이 너무나 복잡하다. 노숙자를 구타해 죽인 열다섯 살 소년이 그의 아들 미헬이 아닐까 생각될정도로 그는 가족 모임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가 쌓아올린 모든 것들이 와르르 무너지는 것에 대한 걱정, 소소한 행복과 아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이라기 보단 이 사건에서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내 끌레르가 이 사건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등을 헤아리느라 정작 중요한 문제는 고민하지 않는다. 미헬의 잘못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분명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모른척 했었으니까.  
 
차기 수상이 유력하지만 그것을 포기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아들의 죄를 알리려는 세르게 로만의 행동은 그 나름대로 고민하고 내릴 결론이었다. 아들 릭이 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릭이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죗값을 치르고 나면 모든 것이 제자리에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 자신의 정치 생명까지 포기하면서까지 아들의 미래만을 생각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옳고 그름을 따진다면 세르게의 말이 맞다. 그러나 끌레르의 생각은 다르다. 용의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아닌데 굳이 스스로 나서서 노숙자를 죽였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다. 끌레르는 아들 미헬의 미래가 걱정되어 세르게가 기자회견을 열지 못하게 하는 데 필사적이다. 무슨 짓을 해서든 기자회견을 열지 못하게 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저자 헤르만 코흐는 이 사건을 통해 우리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노숙자를 구타해 죽인 열다섯 살 소년,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라고. 처음에는 끌레르가 미헬을 지키기 위해 한 행동때문에 이 책이 블랙유머, 심리스릴러에서 공포소설로 변하는 것이 못마땅했다. 끌레르가 만들어 놓은 결말은 독자들의 생각을 차단시켜 버린다. 그런데 잠든 아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깨달은 것이 있다. 끌레르와 파울은 미헬을 위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구나, 하고. 
 
베아우는 세르게와 바베테가 입양한 아이다. 릭과 미헬과 혈연관계에 있었다면 베아우가 협박을 했을 것인가에 대해 끌레르의 생각은 분명하다. 파울이 베아우에게 편견을 가지고 있었을 때 그를 비난했던 끌레르가 미헬의 문제에 이르자 냉혹하게 베아우를 배제시켜 버린다. "가족이라면 그런 협박을 하지 말았어야지. 그렇지 않니? 베아우" 뭐 그런 얘기다. 동영상을 세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베아우,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것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세르게, 두 사람 모두 끌레르에게는 미헬의 미래를 위협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끌레르와 파울에게도 변명의 여지는 있다. 끌레르는 유전적인 문제가 있었지만 미헬을 낳기로 결정했을 때부터 미헬의 삶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도덕적인 문제로 들어가보면 미헬을 이렇게 만든데에는 끌레르와 파울의 책임이 크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밖으로 분출시키는 파울의 모습은 노숙자를 죽인 미헬의 모습과 다르지 않고 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 해결방법을 제시한 이가 끌레르였기에 두 사람은 부모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다. 이미 이 사건은 해결이 되었으니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지만 한 마디쯤 하자면 또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또 이런 일이 벌어지면 이번에는 끌레르와 파울이 누구를 희생시킬지 무섭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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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 기본 카테고리 2013-07-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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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끌림

세라 워터스 저/최용준 역
열린책들 | 201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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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나에게 점점 끌리는 마거릿이 자신의 삶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리들은 그 어떤 의견도 말할 자격이 없다. 자신에게 소중했던 사람을 잃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우리는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 자신 또한 그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고 싶어한다.) 영매인 셀리나에게 끌릴 수 밖에 없다.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약해질 수 있는지 알게 되면 놀랄 것이다. 그로인해 또한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더 놀라게 될 것이다.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내밀한 공간에 타인의 숨결이 닿으면 그것은 사랑 못지 않은 파괴력과 열정을 지니게 된다. 마거릿에게도 단지 그 뿐이었다. 그 마음이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마거릿과 감옥 밀뱅크에서 복역 중인 죄수 셀리나의 일기가 반복해서 담겨져 있는 세라 워터스의 '끌림'은 셀리나가 밀뱅크에 갈 수 밖에 없었던 사건을 첫 장에 담아 놓음으로써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작한다. 독자들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훨씬 뒤에 가서야 알아차릴 수 있지만 나에게 큰 의미를 전달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셀리나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마거릿이 이미 그녀에 대해 알아본 일들을 언급하고 있어 불필요한 이야기라 생각될 정도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가 필요한 이유는 그동안 셀리나가 어떤 삶을 살았으며 어떻게 밀뱅크에 오게 되었는지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며 영매인 셀리나가 강신회를 위해 영혼인 피터를 불러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일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마거릿이 밀뱅크에 다니는 동안 자신이 숙녀로 대우받고 있으나 자살을 시도해 밀뱅크에서 복역중인 죄수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모르핀을 먹고 자살을 시도한 마거릿은 어머니의 감시 아래 살아가는 자신의 일상이 감옥 밀뱅크에서 살아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 여기며 아버지, 헬런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이 파괴됨으로써 삶의 의욕을 잃어 버리게 된다. 찬란하게 빛나는 햇살 속에서 셀리나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을 때부터 마거릿의 삶은 더 걷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고 마거릿은 알지 못했으나 이미 정해져 있는 결말을 향해 나아간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결말은 잠시동안 나의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듯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동안 내가 지켜봤던 셀리나의 독백은 무엇이며 많은 시간을 그리워하고 고뇌했던 마거릿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이 한 가지 생각만 겨우 떠올렸을 뿐이다. 밀뱅크의 여교도관인 리들리가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대처했었더라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결말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혹자는 마거릿에겐 그저 그리워하는 대상만 달라졌을 뿐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 아픔의 정도는 다를 것이다. 이제 마거릿은 바보 같이 자신의 마음조차 살피지 않고 지금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갈 것이며 자신의 심장의 마지막 실이 약해질 날을 기다리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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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힘. | 기본 카테고리 2013-07-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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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개의 힘 1

돈 윈슬로 저/김경숙 역
황금가지 | 201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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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아트 켈러는 시신 열아홉 구를 보았다. 그는 우리들에게 한 남자가 잔인하게 살해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보고 싶지 않았던 이 장면을 아트 켈러가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다 과거에서 현재로 오는 중에 한 번 더 보게 된다. 이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그가 보여주는 모든 것을 볼 수 밖에 없다. 마지막에 아무 것도 남아 있는 것이 없을지라도 말이다. 아트가 가는 곳에는 죽음, 죽음, 죽음 온통 죽음 뿐이었다. 어떤 작전이든, 마약 전쟁이든 보이는 것은 희생자들뿐이었다. 아트 켈러가 생각하는 정의는 자신이 알고 있으면서도 외면했던 진실을 이제야 바로 잡겠다는 결심 뿐이었다. 미겔 앙헬 바레라 '티오'를 향한 공격은 도저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그러나 동료 어니의 죽음으로 그에게 복수를 해야한다는 목표가, 새로운 정의가 생긴다.

 

티오를 향한 아트의 공격은 쉽게 승리할 것 같지 않았다. 너무도 쉽게 타인의 생명을 파괴해 버리는 티오에게 맞서는 아트의 행동은 무모해 보였다. 그러나 자신으로 인해 어니가 죽게 되자 아트에게는 어니의 복수를 이유로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게 되며 티오, 아단과 전면전을 펼치게 된다. 이쯤되면 긴박감을 느끼는 싸움이 될 것 같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30년간 벌어지는 이 싸움에서 살아남게 되는 이가 누구일지 짐작조차 할 수 없으며 누가 죽게 될지 알 수 없는 이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벌어지는 두뇌싸움이야말로 독자들에게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러나 '개의 힘'이 보여주는 세상은 나에겐 너무나 거대했고 아트가 보여주는 '정의'조차 이해할 수 없었다. 서로 적이 되어 죽고 죽이는 싸움, 그 속에서 죽어가는 사람들 결국엔 무엇을 위해 싸워왔는지도 알 수 없게 된 이 전쟁은 평범한 나에게 그저 단 하나의 목표만 던져 주었을 뿐이다. 아트의 손에 티오, 아단, 라울, 게로 멘데스가 법의 심판을 받는 것, 이것만이 내가 유일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동안 수많은 죽음들을 보았음에도 내게 보였던 것은 돈 윈슬로가 보여주는 등장인물들의 삶이었다. 매춘부 노라의 역할은 무엇일까. 노라와 칼란의 첫 만남은 이렇게 강렬한데 두 사람의 만남은 이것으로 끝일까.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음에도 나는 그 속에서 '사랑'을 찾고 있었다. 티오와 아단조차도 사랑하는 여인으로 인해 타인과 다르지 않은 삶의 한 조각을 가지지 않았던가.

 

티오의 뒤를 이은 아단, '정의'를 내세우는 아트 이 두 사람이 선과 악을 대표하는 듯 하나 노라와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었던 후안 신부가 칼란에게 "당신들을 용서하겠소"라고 말함으로써 아트와는 전혀 다른 의미의 '선'을 보여준다.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서지만 아단과 게로 멘데스를 화해시킬 수 있다고 믿었던 후안 신부는 혼자이긴 하지만 칼란과 같은 이들을 용서함으로써 이 전쟁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 놓는다. 후안 신부의 등장은 돈 윈슬로의 '개의 힘'에서 아주 중요한 영향력을 지닌다. 후안 신부로 인해 노라와 칼란의 삶이 바뀌고 아트가 이루고자 했던 '정의'에까지 그 힘이 미치기때문이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 아트가 이루어낸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티오와 아단, 라울, 게로 멘데스 등의 세력은 무너졌으나 그 어느때보다 많은 마약이 미국으로 흘러들어오고 있으며 이 싸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30년이라는 시간동안 티오와 아단, 게로 멘데스를 쫓았던 아트에게는 처음의 가졌던 열정과 젊음이 없다. 이제 그는 남아 있는 삶 동안 속죄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신으로인해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희망'이라는 것이 남아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말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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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와 감자튀김. | 기본 카테고리 2013-07-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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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골쥐와 감자튀김

고서원 글그림
웅진주니어 | 201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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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시골쥐가 서울쥐를 집에 초청했어요. 공기 맑은 시골에서 쉬면서 맛있는 것 먹고 가라고 부른 것이랍니다. 방울토마토와 산나물, 금방 캐 따끈따끈하게 찐 감자를 내 놓았답니다. 그런데 겉멋만 잔뜩 든 서울쥐는 이 음식을 보고 역시 시골이라면서 핀잔을 줍니다. 서울쥐는 진짜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 주겠다며 시골쥐를 서울로 데리고 갑니다. 예전같으면 보통 이런 상태에서 시골쥐가 먹을 것을 편하게 먹지도 못하고 고양이에게 쫓겨 생명에 위협을 느끼게 되면서 시골로 다시 내려가게 될 텐데요. 요즘의 시골쥐와 서울쥐 이야기는 조금 달라집니다. 고양이조차 맛 없는 쥐는 잡아 먹지 않는답니다. 갖고 놀지도 않아요.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만큼 먹는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 음식을 많이 먹어요.

 

쥐들도 고양이처럼 햄버거 가게에 가서 편안하게 앉아 케첩에 감자 튀김을 찍어 먹고 마트에 가서 과자와 라면, 냉동만두를 카트에 가득 담을 수 있답니다. 서울쥐처럼 살아가면 금세 살이 찌고 몸이 피곤해지고, 배도 아프고, 노는 것도 귀찮아진답니다. 왜냐구요? 서울쥐가 먹는 음식들은 몸에 좋지 않기 때문이지요. 피자, 치킨, 도넛, 자장면, 아이스크림......서울에서는 이 모든 것이 풍족하고 원하는대로 먹을 수가 있으니 건강이 나빠질 수 밖에 없어요. 시골쥐는 자신이 점점 멍청해지고 있는 게 겁이 났어요. 배는 뒤록뒤룩, 눈동자는 흐리멍덩하고, 얼굴은 푸석해지고 있었어요. 살이 찐 고양이처럼 되는 게 아닐까 무서웠어요. 그래서 결심합니다. 시골쥐는 다시 집으로 내려가 자신이 기른 방울토마토를 한 입 베어 뭅니다. 얼마나 행복할지 상상이 갑니다.  

 

서울쥐는 시골로 내려간다는 시골쥐가 이해가 가지 않겠지요. 이렇게 맛있는 것이 널려 있는데, 전자렌지에 스파게티를 데워 먹으며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밤늦게까지 컴퓨터 게임을 하며 빈둥빈둥 노는 생활이란, 정말 신이 나잖아요. 건강을 전혀 돌보지 않는 줄도 모르고 당장 눈 앞에 맛있는 음식에만 관심을 가지다니 앞으로 서울쥐가 어떻게 될지 뻔합니다. 아파서 시골쥐의 집에 와서 요양을 하게 될거에요. 좋은 음식 먹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요. 이것도 늦지 않아야 가능한 얘기지요. 늦으면 병을 고치기가 힘들 테니까요.

 

저는 현재 시골쥐처럼 살아가고 있진 않아요. 유기농이 몸에 좋다는 것을 알지만 한 번씩 라면, 자장면, 햄버거 등이 먹고 싶거든요. 아이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욕심 많은 엄마지만 스스로가 이런 음식들을 끊어내지 못하는 못난 엄마에요. 아이와 함께 패스트푸드를 먹으며 한 번쯤......이란 생각을 합니다. 반성하고 앞으로는 건강에 신경 쓰는 현명한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시골쥐와 감자튀김'은 고양이와 쥐가 단골로 등장하는 다른 그림책들과 다르게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줍니다. 화려하고 멋진 서울과 시골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서울쥐과 시골쥐의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자연에서 얻은 음식들이 얼마나 좋은 음식인지 알려주기 위해 만든 이야기일 뿐입니다. 요즘에는 도시에서도 자연에서 얻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것들을 챙겨 먹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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