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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듯하지만 개성있는 인물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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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록흔. | 기본 카테고리 2017-10-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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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연록흔 재련(再鍊) 2

한수영 저
마야(권순남)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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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진 명이 너무 버겁고, 해결불가라...냅다 도망쳤어요. 수하들은 나 몰라라 하고 말입니다."

록흔은 이설에게 와 씹어뱉듯 이렇게 말하였다. 록흔에겐 그 어떤 인연도 평범한 인연이 없다. 이설 또한 무엇으로부터 도망쳤는지 여리디 여린 그녀에게 록흔이 씹어뱉듯 툭 던져진 이 말이 이설에게도 충분히 아픈 말이었을까. 록흔에게 어떻게든 위로가 되는 사람이고 싶어한다. 아기를 가진 이설로 인해 맺어진 또 다른 인연 아밀, 모든 것이 그냥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얽히고 설켜 록흔이 가는 길에 함께 한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그 마음자리 모두 슬프지 않은 존재가 없으니 어디에 시선을 두고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인피로 장정된 책 리갈, 죽음의 냄새를 피우는 이 책으로 인해 또 무시무시한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록흔에게 이번 사건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아밀도 엮이어 있는 이 사건은 다른 사건들과 맞물리며 꽤 오래 가륜과 록흔을 괴롭히게 된다. 물론 그 와중에 가륜에게는 록흔과의 사이를 확실히 갈무리 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게 되기도 한다. 운기변검으로 진짜 얼굴을 가리고 사는 록흔에게 가륜과 단둘이 있게 되는 상황은 늘 쉽지 않은 일, 힘들고 위험한 일을 맡길 때마다 록흔이 다칠까 얼마나 노심초사하고 있을까. 드러내지 않으니 그 마음 세세히 알 순 없으나 가륜의 마음은 분명 그러했을 것이다.


문득문득 산청은 록흔을 도발하고, 이 모습을 가륜도 아무렇지 않게 보아 넘기지 않는다. 연중랑장에게 시집간다고 하는 소단까지, 가륜과 록흔의 사랑은 참으로 험난하고 갈 길이 멀기만 하다. 록흔을 접두라 부르는 창해, 사강, 아진, 유장, 기리단 이들의 충성심이 록흔이 여자인 것을 알게 되어도 흔들릴 것 같지는 않으나, 록흔이 이르는 길의 끝에는 가륜이 있으니 앞일이 어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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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록흔. | 기본 카테고리 2017-10-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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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연록흔 재련(再鍊) 1

한수영 저
마야(권순남) | 2016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그러면 어찌한다. 나는 용서가 없는 사람인데......." 

가륜과 록흔의 첫 만남은 서모를 살리기 위해 필요한 황실 보고에 있는 청룡주를 가져오려다 잡힌 아버지 연무함을 살리기 위함이었다. 아버지에게 서모는 꼭 지켜야 할 사람이다. 그러지 못한다면 그저 죽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는 삶을 살게 될 터이니. 이에 록흔은 자신의 목숨은 버릴 작정을 하였다. 록흔이 기억하는 가륜과의 첫 만남은 이러했으나 가륜에게는 그렇지 아니했다. 가륜에게 그 때의 인연으로 곧은 눈빛의 록흔을 평생 곁에 두고 싶어졌으나 이미 이 둘의 인연은 운명의 질긴 끈으로 묶여 있어 언제적부터 시작된 인연인지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꼭 필요한 일이겠으나 록흔을 마굴에 떨어뜨리는 것은 뭐냐. 반드시 살아올 것이라는 강한 믿음? 혈룡의 예언? 록흔을 예쁘다고 무조건 감싸고도는 게 최선은 아니라고 판단한 가륜은 너무도 무심하게 록흔을 마굴에 떨어뜨리고야 만다. 이 선택을 곱씹으며 가륜은 두고두고 후회하지만 그 때는 이 일이 자신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오게 될지 알 수 없었으니 살아돌아오면 긴히 쓰겠다하며 잘가라는 인사를 하니, 마굴에서 록흔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래도 평생의 은인인 가륜을 원망하진 않더라. 마굴에서 살아남기 위해 익힌 무공들이 그녀의 삶,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니 곧은 눈빛의 록흔을 스스로 재련하기 위해 마굴에 보낸 가륜의 선택은 옳았으나 처음 마굴에 떨어졌을 때 야속했을 것이다.


마굴에서 나온 후 가륜과의 만남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웅대하였다. 무영랑이라 불리는 록흔, 이것으로 그녀에게 마굴에서의 삶이 어떠했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으리라. 여기에 걸맞는 호분중랑장의 직책을 받게 된 록흔의 삶은 이후 나라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해할 수 없는 끔찍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흘러가게 된다. 물론 이렇게만 이야기가 전개된다면 여느 무협, 판타지 장르의 소설과 다를바 없겠으나 "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여인의 모습을 하고 가륜과 인연을 이어나가는 큰 축을 차지하는 이야기들이 '연록흔' 이 소설의 긴장감을 높이게 되고 가륜이 록흔의 정체를 알게 되는 시점이 언제가 될지 기대하고 가슴 두근거리며 보게 되니 이것이 이 소설의 큰 재미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언제쯤 밝혀진다고? 글쎄, 계속 읽어봐야겠지. 


절대 권력자인 황제 가륜과 록흔의 사랑이라. 수동적인 인물이 아닌 가륜의 곁에서 그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록흔의 곧은 성정은 그 누가 봐도 욕심이 생길만 하다. 서모 산해의 오빠 산청이 가륜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는 아니나 가륜과 록흔의 사이에 긴장감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니이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겠으나 무엇보다 록흔에게는 가륜의 후궁 소현이 더 신경쓰이니 가륜의 앞에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정체를 잘 감출 수 있을지, 계속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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