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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3월 다섯째주 제43호 | 다락편지 2000-03-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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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아픔은 육체의 아품에 비해 잘 감지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정신은 병들어 있으면서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신의 아픔, 그것만 해도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이 병들어 있음을 아는 것은, 치유가 아니라 할지라도 치유의 첫 단계일 수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픔만을 강조하게 되면, 그 아픔을 가져오게 한 것들을 은폐하거나 신비화하게 될지도 모른다.
 

--- 이성복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뒷표지글에서
 
무슨 소린지도 잘 모르겠고, 적확한 인용도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아프지 마세요. 정신이든 육체든 아프면 슬퍼지니까요. 그저 살아 있다는 확실한 느낌이 있을 때 아프지 않도록 버텨 갈 수 있도록 하세요. 불안한 느낌이 뒤범범이 될 테지만.... 그래도 행복감이란 그렇게 배터리가 차 있을 때 다가 오는 감각이니까요.
 
P.S. 마침하여 핸드폰 배터리가 띠리릭.. 하며 나가 버리네요. 복선인듯... 아릿 아릿 하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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