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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둘째주 제126호 | 다락편지 2001-11-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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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그저 그런 친구 얘기를 하나 할까 합니다. 녀석의 집이 굉장한 부자였죠. 얼마나 부자인가 하면, 그 집 현관에서 대문까지 유명한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연변에선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말예요.) 어떻게 돈을 벌었냐구요? 제가 들어보니 아주 간단하더군요. 그 가족 모두 굉장한 술꾼들이랍니다. 그래서 일주일 내내 집에 모여서 술을 퍼마시는 거죠. 그렇게 마시고 주말이 되면 마당 가득 술병이 쌓인다더군요. 그러면 그 술병을 파는 겁니다. 그렇게 10년을 하니 부자가 됐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그 친구가 입원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그렇게 열심히 일(?)만 했으니 속이 견뎌내겠습니까? 알고 보니 그 가족 전체가 병원 신세를 지고 있더군요. '돈이 뭐길래……'라고 탄식하는 친구를 보고 느낀 것이 좀 있었습니다. 뭐냐고요? 흠, 일단, 건강이 제일인데 감기 조심하자는 게 아닐까요?

항상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 새로운 것을 만들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확신을 심어 주고, 판매해야만 하는 상태는 우리를 정신적으로 피곤하게 만든다. 1주일에 40시간을 근무할 때에도 탈진 상태는 발생할 수 있다. 친구나 가족 혹은 지역 사회와 자기 명상을 위한 시간이 있다고 해도 이를 수용할 정신적인 공간이 없다. 일에 너무 빠져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을 위해 우리의 힘을 할애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삶의 나머지 부분 역시 구조조정을 당하고 외주업체에 맡기고 분류 과정을 겪고 있다. 과연 이것이 우리의 선택이란 말인가? 과연 이것이 성공의 미래란 말인가?
--- 로버트 라이시, 『부유한 노예 The Future Of Success』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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