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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넷째주 제214호 | 다락편지 2003-07-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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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에게나 자기 청춘의 긴 그림자를 드리운 곳이 하나쯤 있을 것이다. 그 곳이 섬이라면 더욱 좋다. 멀리 망망대해 위에 그리움에 지친 넋을 띄우고 파도처럼 흔들리기에 섬보다 나은 곳은 없다. 그래서 쟝 그르니에는 <섬>을 썼고, 김기덕은 <섬>을 찍었다. 내 추억 속의 한 시인은 소매물도로 갔고 또 다른 청춘은 격렬비열도에서 눈을 맞았다. 당신은 어디로 가려는가? 당신의 섬, 당신의 아니마 혹은 영원의 이마쥬는 어디인가?
너를 껴안고 잠든 밤이 있었지, 창 밖에는 밤새도록 눈이 내려 그 하얀 돛배를 타고 밤의 아주 먼 곳으로 나아가면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에 닿곤 했지. 산뚱반도가 보이는 그 곳에서 너와 나는 한 잎의 불멸, 두 잎의 불면, 세 잎의 사랑과 네 잎의 입맞춤으로 살았지, 사랑을 잃어버린 자들의 스산한 벌판에선 밤새 겨울밤이 말달리는 소리, 위구르, 위구르 들려오는데 아무도 침범하지 못한 내 작은 나라의 봉창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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