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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란이'를 아십니까 | 사사로운 책꽂이 2008-08-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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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
김애란 등저 | 해토 | 2008년 08월

 

'애란이'를 아십니까? 『달려라 아비』와 『침이 고인다』의 저자이자, 영원한 '문단의 여동생' 김애란 작가 말입니다.

 

그녀의 두 번째 소설집 『침이 고인다』에서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칼자국」이라는 단편이 2008년 제9회 이효석 문학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현재 문학 분야를 맡고 있는 저는,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나도 모르게 "아, 애란이다!"하며 반가워 했습니다. 사실 김애란 작가가 저보다 나이가 많지만, 왠지 '애란이'라는 별명이 너무나 잘 어울려서 말이죠. 심지어 전작보다 더 성숙해진 『침이 고인다』을 읽으며 '잘 크고 있어~'라며 흐뭇해하기까지 했더랍니다.(웃음)

 

김애란 작가에 대한 저의 모순적인 마음은 하나가 더 있습니다. 일종의 '배신감'이랄까요. 그녀의 글을 읽고 나면 '너무 좋다'는 마음과 동시에 '이런 글을, 나보다 두 살밖에 많지 않은 사람이 썼다니', 하는 억울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칼자국」은 '어머니'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눈물 흘릴 수 있는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가슴에 칼자국을 새기는 듯한 통증을 남기는 단편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머니의 칼끝에는 평생 누군가를 거둬 먹인 사람의 무심함이 서려 있"듯이, 김애란 작가의 글에는 평생을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며 살고, 살아내고, 살아올 수 있었던 사람의 담담함이 배어 있습니다.

 

이번 이효석 문학상 작품집에는 김애란 작가의 또 다른 글 「큐티클」을 비롯하여, 전회 수상자 박민규 특유의 허를 찌르는 결말을 보여주는 「낮잠」, 그리고 추천 우수작으로 김도연의 「북대」, 김윤영의 「내게 아주 특별한 연인」, 백가흠의 「그런, 근원」, 손홍규의 「푸른 괄호」, 정미경의 「타인의 삶」, 한창훈의 「삼도노인회 제주여행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지금 강원도 평창군 봉평에는 메밀꽃이 한창이랍니다. 9월 6일부터 닷새 동안은 제10회 효석문화제도 열린다고 하네요. 어느덧 성큼 다가와버린 가을에 잘 어울리는 문학상 작품집입니다.

 

컨텐츠팀 정현경 (http://blog.yes24.com/tkfkwl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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