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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호::내가 진짜 너 때문에 못 살겠다 | 다락편지 2011-05-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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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너 때문에 못 살겠다


밥 한 그릇 먹는 그 몇 분 동안에도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하는 아이들. 게다가 잠시만 한 눈을 팔면 온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무의식 중에 "너 때문에 못 살겠다"는 말을 해봤을 겁니다. 안 그래도 여러 일로 스트레스를 받는데 아이까지 말을 안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하지요. 하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자기에게는 세상의 전부인 엄마가 나 때문에 못 살겠다니 얼마나 두렵고 속상할까요?
『괜찮아』와『너는 기적이야』를 통해 엄마에게 아이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노래했던 작가 최숙희가 새 책『엄마가 화났다』에서는 아이를 키우면서 어쩔 수 없이 부딪히게 되는 갈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엄마의 사소한 짜증이나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들이 아이에게는 커다란 상처와 두려움이 될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조심하자고 말입니다. 자, 엄마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정식으로 사과하세요. 그리고 사랑한다고 꼭 말해주세요.
- 도서2팀 김기옥 (flytoafrica@yes24.com)

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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