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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다, 슬프다, 행복하다, 즐겁다 :: 紫雨林 | 우리들의 작가 2011-08-3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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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한 성적, 지극히 평범한 생각, 지극히 평범한 관심사. 그리고 마치 벼락은 맞은 듯한 느낌을 주었던 음악. 그 음악을 부른 가수. 나의 사춘기는 참 심심했다. 학교 성적? 중간을 약간 윗 돌고(가끔은 중간이하도 갔지만), 친구? 많진 않았지만 세상 모든 사고를 내가 치더라도 날 위해줄 사람들이었고, 가족? 원만하고 행복했다.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게 그게 정답인 거라고 생각했고 세상에 어떤 열정도 모르던 시기. 그때 자우림을 만났다. 바로 일탈이라는 곡을 그것도 노래방에서 친구의 목소리로. 그리고 있는지도 몰랐던 열정을 발굴해 냈다.

 

사춘기를 벗어나 어른이 되어 가면서 이유 없이 짜증나거나 눈물 나거나 혹은 그대로 모든 것을 벗어나 버리고 싶은 때가 있었다. 그리고 또 어떤 날은 바람 하나가 사랑스럽고, 햇빛이 모든 것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세상 모든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 극과 극을 달리는 감정에 휘둘릴 때면, 자우림의 노래 중 지금 내 마음과 어울리는 곡을 골라, play 버튼을 누르곤 한다. 그리고 내 감정을 대신 쏟아내 주는 음악을 벗삼아 내 마음의 균형을 맞춘다.

 


 밀랍천사파애같이 약간 우울한 선율을 담고 있는 곡은 12시가 다 되어가는 귀가길, 버스를 타고 있을 때 들으면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빠지게 된다. 창 밖의 어두운 풍경이 또렷해지고, 가라앉는 기분에 완전히 자신을 맡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하하쏭이나 사랑의 병원으로 놀러오세요같이 밝은 곡은 막 사랑을 시작할 때, 봄의 따듯함을 느낄 때, 혹은 이유없이 모든 것이 행복할 때 그 기분을 극대화 시켜준다.



사람의 안에 이토록 다양한 감정이 숨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숨이 멈출 때까지 뛰게 만드는 열정을, 마음 속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가게 하는 순간을 만나고 싶다면 그들의 노래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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