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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과 여신 사이 :: Lena park 박정현 | 우리들의 작가 2012-11-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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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으로 거슬러 가보자 그때 나는 중학생이었다. 나의 사춘기의 특성은 반항심 가득했었다. 겁이 많아서 큰 사고는 못 쳤지만 뭔가 불만이 많았다. 그 불만을 학업에 풀었으면 여러 사람이 좋았겠지만 난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책으로 풀었다. 집에서 혼자 테이프 늘어 질 때까지 듣고 듣고 또 듣고 따라 부르고 그러다보면 사고 안 치고도 불만 가득한 심정을 달랠 수 있었다.

일부러 H.O.T 젝스키스, 언타이틀의 노래는 잘 안 들었던 거 같다. 전람회, 패닉 같은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난 좀 쟤네들보단 성숙했다고 생각했던 거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내 귀를 때리는 어색한 노래를 들었다. 음에 비해 가사가 많은 거 같기도 하고 뭔가 이상했다. 그런데 자꾸 듣게 했다.

"박정현"의 나의 하루』 였다.

이런 걸 R&B 라고 한다고 했다.

당시만 해도 CD와 테이프로 음악을 들을 때였고 동네 음반 가게에서 바로 테이프를 사서 늘어 질 때까지 듣고 또 들었었다.

1집에서 가장 좋아한 노래는 "오랜만에" 였다.

짝사랑했던 성당 오빠를 주일 학교 선생님으로 만났을 때 많이 들었던 노래다.(풉 왜 이렇게 간지럽지)

 

 

박정현 가수에 대한 내 사랑의 포텐이 터진 것은 4집 이었다. Op.4 정말 이 앨범 명반이다. 2002 월드컵에 발매했음에도 대박이 터진 상품이다.

대학에 들어와서 들은 "꿈에" "미장원에서" '생활의 발견"은 항상 나의 연애 스토리와 함께 였던 거 같다.

자유로운 음이탈과 절절한 가사와 뭔가 다른 교포필은 그녀의 노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4집에는 정말 한 곡도 빠지는 곡이 없다. 스스로도 인정한 Op라는 앨범명이 보여주는 최고의 앨범이다.

 

 

 

항상 안타까운  것은 내 귀에 국내 여자가수 최고 보컬리스트 인데 그 정도로 인정을 못 받는 것이 내심 속상했었다. 최근 나는 가수다를 통해 최고 여자가수로 등극했음에 어찌나 기뻤던지 행복한루루는 다시 한 번 룰루랄라 ~~~

 

나는 가수다 에서 박정현이 부른 최고 명곡은 "우연히"라고 생각한다. 돌고래 가성을 뽐낸 겨울 비나 바보 같은 마이너 발라드도 있었지만, 최고는 우연히 다 16마디를 반복해서 최고의 정점과 흥분을 자아내는 곡이었다. 얼마나 많은 노래를 들어왔는지 그녀 안의 잠재력을 얼마나 큰 지를 알게 해 준 곡이라고 생각한다.

 

박정현 8 집 Parallax

 

미안해

서두르지 마요

도시전설

Song for me

바람소리

Any other man

.

.

.

 

 

4집에서 느꼈던 완성도가 다시 한 번 느껴지는 앨범이다.

4집에서 들었던 송곳 같은 고음과 강렬한 스케일은 느껴지지 않으나, 전체적으로 따듯하고 감성이 많이 스며든 앨범이다. 사실 박정현은 감성 보다는 보컬 테크닉이 자유자재로운 가수로 많이 알려졌으나 8집을 통해 감성도 있는 가수다 라는 걸 증명한 것같다. 또한 8집 노래들의 특징은 굉장히 기본기가 잘 되어 있는 가수만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들을 땐 너무나 편하다. 물흐르듯 흘러가며 진성과 가성을 왔다 갔다 한다. 노래방에서 도전해 보면 알 것이다. 한 소절도 편하게 부를 수 없다는 것을 ㅜㅜ

 

R&B의 요정으로 데뷔했지만 지금 그녀의 음악은 R&B 이라고 하긴 그렇고 그냥 P-pop이라고 부르고 싶다. "박정현-pop" ^^

 

 행복한 루루는 박정현과 김범수의 콘서트로 올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예정이라서 그 날 만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다~

 

박정현 노래에 흠뻑 빠지고 싶은 분에게 추천한다.

- 오랜만에

- 친구처럼

-미장원에서

-서두르지마요

-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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